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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월 투자일지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2회 연속으로 동결하면서 한국 기준 금리는 3.5%를 유지하게 되었네요.

 

이번 결정은 물가 압력과 경기 침체의 두 가지 상황 중에 경기쪽으로 좀 더 무게추가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물가가 다 잡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금융 불안정이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 심리가 이번 결정에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금리 동결로 한국은 3.5%, 미국은 5%로 미국과의 금리차가 1.5%p입니다.

 

만약에 미국이 5월에 0.25%p 인상을 한다면 그 차이는 1.75%p로 더 벌어지겠네요.

 

이런 한미 금리 차를 우리나라가 외환시장 충격 없이 잘 견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미국의 물가 상승이 정점을 찍고 안정화 되고,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과감하게 실행하지 못할 것으로 주식시장은 생각하는지 지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지수가 내려가는 것보다는 올라가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실물 경제는 불안불안 합니다.

 

불안 불안한 상황이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저력을 믿고 이번 달도 기계적으로 tiger200을 매매하였습니다.

저의 4월의 목표금액은 31,900,000원입니다.

 

목표금액은 계속 올라 이제는 32백만 원 코앞까지 왔네요.

 

그렇지만 평가금액은 아직 28백만 원 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4tiger200 매수 후 평가금액은 28,579,500원입니다.

 

그래도 요즘 꾸준하게 상승하여 3월 평가금 27,897,870원 보다 약 70만 원 정도 상승하였네요.

 

그렇지만 아직 목표금액에 평가금액이 한참 모자라는 관계로 이번 달도 제가 정해 놓은 최대 금액인 40만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이번 달의 tiger200 매수 단가는 32,850원입니다.

 

매수 수량은 이번 달도 저번 달과 같은 12주입니다.

 

3월에 tiger200를 매수하는데 든 금액은 총 394,200원입니다.

 

이렇게 매수한 12주가 더해져 제가 가지고 있는 tiger200의 총 수량은 870주가 되었습니다.

 

이제 900주까지 30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tiger200의 수량이 1000주가 넘어 4자리 숫자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량을 늘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요약

 

목표금액 : 31,900,000

 

매수금액 : 394,200

 

매수수량 : 12

 

보유수량 : 870

 

매매 후 평가금액 : 28,579,500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 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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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월 투자일지

 

미국의 CPI가 발표되었는데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미국의 고용시장은 아직 견고한 지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2월 초까지만 해도 미국 IT 기업들의 감원이 많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지금은 근로자가 더 많이 근로하는 서비스 업종에서의 구인난이 심해서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미국 경제가 물가는 안 잡히고 고용시장은 생각보다 잘 버텨주는 모습을 보이니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종료를 이야기하던 것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자 뉴스를 보니 미국연은 총제들이 3월 회의에서 0.5%를 인상해야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223일에 있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동결될지도 모르겠지만 만약에 이번 회의에서 올리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0.25%p가 오를 것이고, 이렇게 오르면 기준금리가 3.75%가 되고 8 연속으로 금리가 인상되는 것입니다.

 

한때 위험 상황까지 갔던 시중 채권금리와 대출 금리들이 당국의 개입으로 조금씩 내려오고 있었는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시중 금리가 또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불확실의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잘 버텨서 살아남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일 것 같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저는 저의 기준에 맞추어 꾸준히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2월의 목표금액은 31,500,000원입니다.

 

1월보다는 평가손익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평가금액이 아직 목표금액에 못 미쳐서 이번에도 tiger200을 가용 매수금액 맥스인 40만 원 만큼 매수했습니다.

 

이렇게 매수한 tiger200의 평가금액은 27,406,170원입니다.

 

1월의 26,075,010원보다 1,331,160원이 증가하였네요.

 

2월 초에는 주식시장이 조금 반등을 하여 저의 tiger200의 평가금액도 상승하였는데 한국 금통위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걱정이 되네요.

2월의 tiger200 매수 단가는 32,410원입니다.

 

매수 단가가 1월의 31,265원보다 1,145원 증가하였네요.

 

매수 수량은 이번에도 1월과 같이 12주를 매수하였습니다.

 

2월에 tiger200를 매수하는데 든 금액은 총 388,920원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tiger200의 총 수량은 이번에 매수한 12주를 더하여 846주가 되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850주가 넘을 것 같네요.


요약

 

목표금액 : 31,500,000원

 

매수금액 : 388,920원

 

매수수량 : 12주

 

보유수량 : 846주

 

매매 후 평가금액 : 27,406,170원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 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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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경제공부를 위해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저는 경제 공부라고 생각하지만 아들은 그냥 박물관 관람이니 놀기로 생각하고 다녀왔겠죠.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은 건물 외벽부터 예스러운 멋이 있네요.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2월 29일부터 다음해 1월 2일까지, 그리고 설, 추석 연휴입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받고 앱을 하나 다운로드하여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아들에게 설명을 들려주고 싶은데 산만한 아들은 듣기 싫어하네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화폐 박물관이 지폐가 있는 것은 기본이겠죠.

화폐의 제조와 화폐의 기본 요건 등을 잘 설명해 놓았네요.

위조 지폐 방지 기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중앙에 있는 금덩어리에 눈이 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이 아니겠죠.

지금 쓰고 있는 화폐뿐만 아니라 오래전 쓰던 화폐도 볼 수 있네요.

북한의 화폐 변화도 볼 수 있네요.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걱정이 되는 것이 언제쯤 통일이 되어 평화를 찾게 될지 참 걱정입니다. 

박물관 곳곳에 스탬프가 있어서 이것 찾아서 찍는 재미도 소소하게 있네요.

예전 한국은행 총재의 집무실입니다. 

 

지금은 여기를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이렇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아들에게 한국은행 총재 자리에 앉아서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니 부끄러운지 한사코 싫다고 하네요.

역대 한국은행 총재들입니다. 

예전에는 여기에서 금통위를 했겠죠.

 

한국의 중요한 금리 정책 회의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지금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언제 안정화 될지 걱정입니다. 

지폐가 보관되어 있는 금고 모습을 만들어 놨는데 저 파레트 하나의 금액이 얼마일까요? 

세계 각국의 화페도 이렇게 전시되어 있어서 실물로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스크린으로 흘러 다니는 화폐를 터치하면 이렇게 짧은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끝부분에는 이렇게 앞에 전시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에서 게임을 하며 즐겁게 앞에서 본 내용을 복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은행에서도 우크라이나 특별전을 하고 있네요.

 

우크라이나의 화폐뿐만 아니라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것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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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증권사에 회사채 담보 대출 허용하나? f.구혜영

 

지난주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인하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했던 것이 아니라 한국은행이 향후에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의지가 있느냐와 향후에 불확실성이 확대가 대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냐라는 두 가지가 중요했는데 이 두 가지에 한국은행이 화답을 했습니다.

유동성 측면에서는 한은법 80조의 의거 비은행권(증권사)에도 대출을 해줄 수 있냐 부분에서 실무자 선에서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베스트 시나리오 상으로는 0%대 성장이 가능하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 베스트 시나리오는 2분기에 최악의 상황이 지나고 3분기에는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되었을 때 0%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는데 지금 금융시장에서는 이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황이 안좋은 환경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3월 중순에 자금이 많이 급했었습니다.

첫 번째, 증권사들이 발행한 ELS의 기준 주가지수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마진콜에 대응해야되는 수요가 발생했었습니다.

두 번째는 증권사가 부동산 대출을 해주고 이 대출들 모아서 다시 채권이나 어음으로 말든 것을 자동유동화증권(ABS)라고 하는데 이걸 다시 투자자들에 팔아서 자금을 조달했었습니다.

만기가 짧고 부동산을 담보로 한 것이라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적다고 여겨 작년에 22조 정도 발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경제활동이 거의 셧다운되면서 대출 해줬던 것이 손실 볼 가능성이 커져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ABS의 수요가 떨어지면서 이걸 계속 돌려가면서 현금 유동성을 만들었었는데 이걸 못하니 자금 사정이 꼬여버린 것입니다.

미국에서 사주는 하이일드는 전체 하이일드를 사준다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투자등급에 있다가 하이일드로 강등되어 폴링엘젤즈가 된 하이일드를 사주겠다고 이야기가 된 것이고요.

한국은행에서는 회사채를 사주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채를 한국은행에서 사주면 좋은 점은 회사채 유통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투자자들에게도 안도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안좋은 점은 한국은행이 신용리스크를 떠안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기 회복의 경로가 V자 반등, U자 반등, L자 경로가 있을 건데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V자 반등은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제조건이 코로나19의 사태가 언제 끝날 것인가와 경제 활동이 언제 재개가 될거냐 인데 이건 어떤 경제학자들도 예측을 못하고 있습니다.

L자까지 가면 안 될 것이고 많은 분들이 U자로 회복될 가능성이 많지 않겠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U자로 반등한다면 상당기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금리가 지금 현 수준을 유지하던지 조금 더 낮아 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져도 채권이 다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채권 내에서도 안전성에 따라서 선호도가 갈릴 것입니다.

 

평상시에 장기채와 단기채의 금리 차가 벌어진다는 것은 평소에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생각되어 좋은 시그널입니다.

경기가 성장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은 정부가 재정을 더 쓰기 위해 장기채를 많이 발행할 것으로 생각되어 장기채의 수급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당연히 회사채보다는 국채가 선호될 것이고 국채 내에서도 장기채보다는 단기채를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는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금리를 전망한다면 2분기가 예상보다 더 나빠져서 금리가 추가로 인하를 된다면 3년 만기 국고채의 금리는 2~30bp가 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장기 국고채의 경우는 방향성이 뚜렷하게 하방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면 추가적으로 추경이야기와 국고채 공급확대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 장기국채의 금리 하락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3년과 10년의 금리차가 지금 현제의 상황이 유지되거나 좀 더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전망이 맞다면 예금 형태로 돈을 묶어 놓는 금융자산을 살 때는 만기가 짧은 상품을 하시는 것이 좋고 반대로 대출을 하게 된다면 비교적 긴 만기 구조의 대출을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14)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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