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ed와 시장의 동상이몽에 주목하라 f.오건영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지원 페키지의 2.2조 달러는 의회에서 통과된 것입니다.

이것은 2.2조 달러 안에 국민들에게 현금을 준다는 것과 454십억 달러는 Fed와 대출지원금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Fed는 지원 받은 454십억 달러로 2.3조 달러 자리 금융 페키지를 만들어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파월 의장이 말하길 Fed는 자금이 가는 곳을 특정해서 지원을 못하고 화폐를 발행할 때 단보를 받아야 하는데 손실이 나는 담보는 받아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 두가지 때문에 대출을 못해준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걸 우회로를 찾은 겁니다.

SPV라는 대출 회사를 만들어 재무부가 백억 달러를 출자를 하여 100% 주주가 되어 정부기관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SPV가 민간에 특정하여 대출을 하게 됩니다.

SPV에 돈을 넣어주는 곳은 Fed이고 SPV는 이 돈으로 민간의 각 부분에 돈을 뿌려주게 됩니다.

이러면서 민간에 특정하여 돈을 줄 수 없는 Fed의 한계를 넘게 됩니다.

민간에 대출했을 때 최대 손실율이 약 10%정도면 천억 달러를 대출했을 때 100억달러를 손실 볼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 말을 역으로 생각하면 정부가 천억 달러를 대출했을 때 손실 날 수 있는 백억 달러를 현찰로 준비하면 천억달러 대출을 커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계산대로라면 정부가 준 금액의 10배 만큼 레버리지를 일으켜 대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앞의 454십억의 자금이 Fed에 가면 약 4.5조 달러를 대출해 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지는 겁니다.

우량 회사채의 경우는 정부가 출현한 금액의 10까지 대출해 줄수 있다고 하며 정크본드는 7배 만큼 대출을 해줄 수 있습니다.

정크본드가 포함된 ETF3~7배로 인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454십 달러를 Fed에 지원하면서 Fed는 먼저 2.3조 달러만큼만 먼저 자금 지원 페키지를 발표한 것입니다.

이러면 Fed의 손실 위험을 우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발표된 Fed2.3조 달러는 중소기업에, 회사채의 발행시장, 회사채의 유통시장, ABS(자산유동화증권), 지방정부에 지원됩니다.

중소기업에는 6천억 달러가 지원되는데 정부에서 4540억 달러 중 750억 달러가 들어갑니다.

회사채 발행시장은 5000억 달러, 유통시장에서 2500달러, ABS1000억달러 해서 총 8500억 달러를 지원하는데 여기에 정부의 지원금은 딱 10%850억 달러입니다.

지방정부는 5000억 달러가 대출되는데 정부에서 350억 달러가 들어갑니다.

다음으로 PPP라고 급여를 보호해주는 프로그램에 3500억 달러를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Fed의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2.3조를 Fed가 쓸 때 정부가 준 4540억중 1950억을 쓰게 되고 아직 Fed가 쓸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주에 Fed 의사록이 공개 되었는데 그 중에서 시장의 장기금리를 낮추는 것(자산가격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오로지 채권과 은행 등의 금융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라는 것을 시장하고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적혀 있습니다.

이번 양적완화는 과거의 양적완화처럼 자산가격을 끌어 올리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 FOMC 의사록은 금유시장이 마비되는 것도 경계를 하면서 이렇게 풀린 돈이 자산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도 두려워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시장에서는 Fed가 뭐든지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가고 있는 상태이고 Fed는 실제로 자산버블이 일어나면 큰일이라고 생각하여 조금씩 밑장 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로 들어가는 양적완화 지원은 지원 규모를 조금씩 조금씩 줄이고 있고 대신에 단기의 회사채 시장에는 지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시장은 전의 장기 지원에 지금 단기시장 지원이 더해질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전의 장기 지원이 조금씩 줄이고 있는 Fed의 진실이 들어나게 되면 둘의 동상이몽이 끝나면서 시장에 충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2.2조 달러 조달을 위해 장기 국채를 많이 발행하게 되면 장기 국채를 사주는 양적완화를 Fed에서 조금씩 줄이는 것에 영향을 받아 시중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시중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머징 국가에 통화 스와프를 해줬는데 통화 스와프를 하지 못한 이머징 국가들이 IMF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IMF의 지원이 조금 지연되는 것이 있어서 이머징 나라들고 위험요소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은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가지고 있으면 아직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이 풀렸지만 아직 돈이 고여 있는데 이것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 금 가격을 좀 더 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14)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