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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여행을 하면 관광에 대한 비중이 더 높죠.
 
그러나 저희의 여행은 아내분의 취향이 강하게 작용하여 관광보다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통영에서는 와이프의 선택은 통통칼국수가 되었네요.
 
위치는 한산대첩광장 주차장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그쪽에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통영 칼국수를 검색하여 와이프님께서 선택하신 곳입니다. 
 
저는 와이프님의 명령에 따라 길 찾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모셔드렸죠. 
 
주문은 기분 메뉴인 통통칼국수 그리고 얼큰칼국수와 통통경아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김밥이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일반적이니 김밥이 아닌 꼬마 김밥이 나오네요.
 
깨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저는 양파를 좋아해서 같이 나온 양파와 함께 먹으니 더 맛나고 좋네요.

메인 메뉴인 통통칼국수입니다. 
 
닭육수를 이용해서 풍미가 있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면도 직접 뽑는 생면을 사용하여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큰 칼국수도 적당히 칼칼한 맛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바로 앞에 있는 한산대첩광장에서 아들과 잠깐 걸었었는데요.
 

조형물 앞쪽에 학익진의 배치도가 


그늘이 없어 한낮에는 햇빛에 걷는 것이 조금 힘들 것 같은 것이 단점이었지만 광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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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전통 맛집 명동교자를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문전성시를 이루어서 한참을 줄 서서 들어가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중국인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지 찾아간 시간이 좋아서 그런지 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예전에는 계단에서부터 문 밖에까지 줄을 서서 기다렸었는데요 이번에 갔을 때는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칼국수는 만원입니다. 

 

아들과 저는 칼국수, 와이프는 콩국수를 주문하였고 만두도 빠질 수 없어서 주문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자이리톨 껌을 사람 수에 맞게 줍니다. 

 

식사를 마치고 입안에 감도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씹어 줘야 하는데 사실 이걸로도 입안의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마늘이 잔뜩 들어가 있는 김치입니다. 

 

김치에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들도 나름 괜찮은지 잘 먹었네요.

만두가 먼저 나왔네요.

 

만두는 육즘이 톡 터지면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칼국수입니다. 

 

면발이 통통하니 씹는 맛이 있었네요.

 

그리고 칼국수에 같이 들어있는 조그마한 만두가 면발과 함께 씹는 맛을 더해주네요.

아내가 시킨 콩국수입니다. 

 

면발의 색이 휜색이 아닌 초록색이네요.

 

저는 콩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기 콩국수는 콩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공깃밥은 메뉴에 적혀있지 않지만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공깃밥을 칼국수의 국물에 말아먹으면 면에서 느끼지 못했던 식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밥힘인것 같습니다. 

2017년부터 미셀린 스타 맛집으로 선정되었나 보군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김치와 함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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