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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이케아에 가서 체어를 하나 업어 왔습니다. 

 

예전에 이케아에서 일인용 암체어를 하나 사서 집에서 쓰고 있었는데 아들이 계속 자기도 쓰겠다고 하나 더 사자고 하더군요.

 

암체어를 사기 전까지는 저희 집에 소파가 없어서 좌식으로 생활했었는데 거실에 체어가 하나 생기고 나서는 다들 거기에 앉으려고 쟁탈전이 발생하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없을 땐 잘 모르는데 한번 편의성을 경험하게 되면 거기에 적응해서 편안함을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암체어 프레임 명이 포엥으로 가격은 5만원입니다. 

 

이건 프레임 가격만 5만원이라는 것이고 의자의 쿠션은 별도 구매입니다. 

포엥에 호환 가능한 쿠션의 종류가 2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희는 이전 것과 같은 크니사 라이트베이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이렇게 프레임과 쿠션 가격을 합치면 79,900원으로 일인용 암체어 총 가격은 79,900원이 되겠습니다. 

포엥 암체어의 프레임이 들어 있는 상자입니다. 

 

여기에 들어 있는 부품들을 이제 조립을 해야지 본연의 암체어가 되겠습니다. 

 

상자의 크기는 생각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무게감은 좀 있습니다. 

큐션이 부피는 더 큽니다. 

프레임의 상자를 오픈하여 구성품을 확인하였습니다. 

 

양쪽 다리와 등받이, 앉는 부분, 조립에 필요한 나사들과 조립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구매할 때부터 아들이 직접 조립하고 싶다고 하여 이번에는 직접 조립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저는 옆에 안전하게 지켜보면서 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면서 조립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닥에서 소음이 발생할 것 같아서 매트위에서 조립하였네요.

 

우선 등받이를 끼우고 크기가 맞는 나사를 조립하여 등받이를 완성하였습니다. 

의자의 앉는 부분과 위에서 완성한 등받이 부분을 결합합니다. 

확실히 전동 드라이버가 있으니 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아들의 힘으로도 충분히 강력하게 조립이 가능하네요.

앉는 부분도 꼼꼼하게 조립하는 아들이네요.

다리쪽에 나사가 들어가는 부품입니다. 

이렇게 일자 홈이 있는 부분이 보이게 구멍에 넣고 일자 방향을 맞춰줘야 나사가 들어갑니다. 

아들이 나사를 강하게 결합하고 있네요.

체어의 본체와 다리를 연결할 때 이 부분은 주위를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들이 이걸 본체와 다리의 사이에 넣고 조립을 해야 하는데 바깥쪽에 넣으려고 해서 그 부분을 가르쳐 주고 조립시켰습니다. 

 

혹시 이 제품을 조립할 때는 꼭 이 부품은 사이에 넣고 결합해야 합니다. 

잘 조립해 주고 있네요.

드디어 완성입니다. 

 

저는 정말 하나도 손대지 않고 아들이 완성한 의자입니다. 

 

물론 이상하게 조립하지 않도록 제가 옆에서 설명서를 보며 가르쳐 주긴 했지만 조립 자체는 아들이 혼자 했습니다. 

 

조립 자체는 초등학생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쿠션까지 결합한 모습입니다. 

 

등받이 쪽의 두번째 프레임에 찍찍이가 있는데 쿠션의 찍찍이와 결합되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쿠션을 결합하면 이렇게 포엠 암체어가 완성됩니다. 

 

직접 조립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상 해보니 정말 별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었습니다. 

 

아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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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들이 자기 생일날 바이트초이카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사고 싶은걸 엄마 핸드폰으로 이리저리 찾다가 크래싱트랙 피트인 세트를 골랐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뭔지 잘 몰랐는데 요즘 이런게 유행인가 보더군요.

 

제가 어릴 때 건전지로 가는 미니카가 유행했었는데요.

 

그때 미니카는 일본 제품이였는데 이것은 국산인거 같네요.

 

 

주문한 크래싱트랙피트인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아들은 좋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네요.

 

 

그런데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크네요.

 

안에 내용물이 많아서 그런지 다 뜯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네요.

 

 

우선은 럭키 튠업 박스를 개봉하였습니다. 

 

바퀴 부품과 모터, 스티커등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모양이더군요. 

 

 

저는 잘 모르지만 아들은 모터가 180짜리라고 좋아라 하더군요.

 

요건 모터의 성능도 다 다르게 만들어 놓은 모양이더군요.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모터, 부품들을 사게하려는 상술이 눈에 보이네요.

 

이렇게 랜덤으로 해놓으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나올 때까지 더 사게되죠.

 

그러면 저 같은 부모의 돈이 술렁술렁 나가게 되겠죠.

 

 

위와 같은 작은 부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파츠케이스라고 적혀 있네요.

 

 

아쪽과 아래쪽을 쓸수 있게 되어 있네요.

 

작은 부품들을 잊어버리지 않게 보관하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이제는 크래싱트랙입니다. 

 

자동차가 있어도 트랙이 없으면 달리다 벽을 박고 멈추게 되겠죠.

 

이게 없으면 자동차를 가지고 놀기가 힘들거 같더라고요.

 

 

트랙은 직선 8개, 곡선 8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트랙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와 트랙을 연결하는 부속품이 함께 들어 있네요.

 

 

곡선은 4개를 합치면 반원이 만들어 지네요.

 

직선 8개와 곡선 8개로는 만들 수 있는 트랙의 모양이 한정적입니다. 

 

아무래도 조금 가지고 놀다 트랙을 더 사달라고 아들이 이야기 하지 싶습니다. 

 

 

가장 부피가 컸던 트랙캐리어입니다. 

 

트랙과 초이카, 부속품 등 수납하여 보관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아. 그리고 캐리어 사이로 트랙을 연결할 수 있어서 트랙이 조금더 늘어나는 효과도 만들수 있네요.

 

 

실물 캐리어와 캐리어를 꾸밀 수있도록 스트커가 같이 들어 있네요.

 

위쪽에 나름 잠금장치가 두개와 손잡이가 있어서 가방을 닫고 들고 다니기에도 용이하더군요.

 

 

이게 정말 중요한 초이카 랜덤 퍼포먼스입니다. 

 

말 그래도 자동차가 랜덤으로 들어 있습니다. 

 

자동차 겉면 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모터도 랜덤으로 들어 있네요.

 

이런 뽑기 시스템 부모들에게는 않좋죠.

 

 

자동차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아들의 표정을 봐서는 그렇게 좋은 자동차는 아닌거 같더군요.

 

자동차를 개봉했으니 조립을 해야겠죠.

 

아들에게 조립을 시키니 잘 모하여 이리저리 고생을 하고 도와 달라고 하여 도와주며 조립을 했습니다. 

 

 

크기가 예전에 유행했던 미니카보다 조금더 작더군요.

 

모터도 작고요.

 

들어가는 건전지도 AA 건전지가 아니라 작은 AAA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전원 스위치도 중간에 오토 스위치가 있어서 이것은 트랙의 중앙 부분에 눌러지면 모터가 돌아가는 기능이 있더군요.

 

 

캐리어에 트랙을 수납한 모습입니다. 

 

트랙은 직선 8개와 곡선 8개가 맥시멈이더군요.

 

만약 다른 트랙을 좀 더 산다면 여기에는 수납을 할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바이트초이카는 이런 트랙 말고 다른 종류의 트랙도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수납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 다 개봉하고 조립을 했으니 한번 달려 봐야겠죠.

 

캐리어와 트랙을 연결하여 트랙을 조금 더 길게 만들어 봤네요.

 

초이카가 생각 외로 빠르더군요.

 

소리도 나름 커서 박진감 있습니다.

 

만약에 나중에 트랙을 좀 더 사게되어 다양한 트랙모양을 만들면 진짜 자동차 경기장 같은 박진감을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마다 모터가 들어가는 위치가 앞쪽과 뒤쪽으로 나뉘어 있어서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으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아들에게 들어서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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