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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으로 시간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의 충돌. 돌파구는? f.권순우

 

게임스탑의 사건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게임스탑은 지역에 5천여 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시장은 점점 쇠퇴하고 있으니 게임스탑도 오프라인 시장이 점점 힘들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게임스탑의 주가가 5달러 정도로 주가가 워낙 낮았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에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신형이 나오면서 가치투자를 하는 개미들이 이 주식을 유념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사회에 함유한 사람이 구조조정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오프라인 사업을 점점 줄이면서 온라인 시장을 늘리겠다면서 제2의 아마존이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개인 가치투자자들은 평소에 잘 알던 주식이기도하고 이런 호제도 있고 해서 게임스탑 주식을 작년부터 많이 매입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게임스탑은 실패한 소매업이고 주식을 사는 사람은 멍청이라고 하는 등 감정적인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공매도 하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이야기하면서 공겨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헤지펀드의 공격에 개인들이 모여 대항하게 된 것입니다.

 

 

공매도 포지션도 너무 과도하게 잡혀 있어서 개인들이 공매도 세력의 공격에 전략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주가를 조금만 올려도 주식을 다시 사들여하는 숏커버링을 발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숏커버링에 의해서 주가가 더 올라가는 숏스퀴즈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개인들이 이런 상황을 잘 판단하여 공매도 세력을 공격한 것입니다.

게임스탑이 숏커버링에 의해 주가 반등이 조금 세게 나타났다고 여기에 여론까지 붙으면서 주가가 470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주가 상승률로 따지면 최대치 기준으로 9300%가 오른 것입니다.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개인들의 공격에 완전히 털리게 됩니다.

공매도 투자가 위험한 이유가 매수 포지션에서는 하락해봐야 0원이 됩니다.

그러나 공매도는 위험이 무한대입니다.

만약에 공매도한 주식이 9300% 상승했으면 공매도한 주체는 9300% 손실이 나는 것입니다.

 

공매도한 주식이 계속 오르면 헤지펀드들은 어디에서든 주식을 구해서 주식을 갚아야합니다.

그런데 주식을 못 빌리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헤지펀드는 망할 수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다른 곳에서 빌릴 수 있겠지만 주식은 딱 정해진 물량만 있기 때문에 누가 안 빌려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개인들의 공격에 손을 들면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주식 거래 앱 중에 로빈후드가 있는데 이것은 거래수수료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로빈후드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동학개미처럼 미국의 개인투자자를 통칭하는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

로빈후드가 게임스탑의 매수 버튼을 막아 버리는 일을 했습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우는 와중에 매수를 막아 버려서 게임스탑의 주가가 훅 빠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로빈후드가 공매도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수 주문을 막은 것이다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굉장히 강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로빈후드의 매수 정지에 대한 해명입니다.

주식은 살 때 거래가 이루어지고 이틀 후에 결제가 됩니다.

미국에는 청산소라고 거래가 이루어지면 그 거래 주문을 없애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가 변동성이 많아지면 증거금을 더 많이 넣으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로빈후드 입장에서는 증거금을 낼 수 있는 돈이 없어 매수를 막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로빈후드가 게임스탑만 거래를 중단한 것이 아니고 수십 개의 종목을 거래 중단했다고 뉴스에도 나왔었습니다.

 

게임스탑에 몇몇 헤지펀드가 공매도 물량을 청산했습니다.

그럼에도 블구하고 전체 공매도 물량 중 8% 만 줄어든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면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은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게임스탑의 주식을 빌리려면 이자가 연 50% 이상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기관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개인들도 숏포지션에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써는 개인들이 공매도 세력을 이긴 경험이 생겼습니다.

공매도 포지션이 유지가 되는 것을 보면서 주가를 조금 더 올려서 숏스키즈로 더 올라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몰리면서 또 매수포지션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가지고 이런식으로 경쟁이 붙은 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개인들이 기관과의 경쟁을 하는 것이 앞으로도 있을 수 있고 이런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1.02.01)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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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유니버스를 이해하는 자 빅히트의 가치를 잡는다. f.권순우

 

 

빅히트가 조만간에 상장됩니다.

빅히트의 가치를 평가할 때 BTS의 유니버스를 이해하는 펀드매니저와 이해하지 못하는 펀드매니저의 벨류에이션이 굉장히 달라진다고 합니다.

BTS의 서사를 이해하고 BTS가 엔터사업만이 아니고 넷플릭스나 유튜브와 같은 OTTOTT 사업이나 마블 같은 사업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 아닌가로 생각이 전이되면 벨류에이션이 30배가 아니라 70배까지 보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음악을 소비할 때 음원이나 공연을 소비하지만 BTS 팬들은 여기에 추리나 스토리 이런 부분에까지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BTS의 각 멤버에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데 BTS의 곡에 이런 이야기들이 다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스토리가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웹툰, 쇼핑, 게임, , SNS 등에 퍼즐처럼 쪼개져 있습니다.

이런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웹툰, 쇼핑, 게임, 책 등을 소비하며 종합해야 맞춰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가 복잡하게 엮여 있는 BTS의 빅히트를 기존의 엔터 산업의 PER을 적용하는 것이 맞을까라는 이야기가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BTS의 음악은 초기의 스토리가 연결되다 보니 지금의 다이너마이트가 좋아서 들어봐야겠다고 하며 시작을 하게 되면 처음부터 음악을 다 사서 듣게 되어있습니다.

스토리 연결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정주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작이 나오면 구작의 매출을 점점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BTS는 신규 음악이 나올 때마다 구작 매출도 증가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구작의 매출 증가에 대한 벨류에이션도 어떻게 줄 것 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다고 합니다.

 

 

위버스가 BTS의 콘텐츠를 모아놓은 공간인데요.

BTS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처럼BTS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위버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위버스의 사용자가 점점 늘고 있고 이것이 계속 늘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OTT 사업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빅히트를 엔터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 OTTOTT 플랫폼 업자나 ITIT 플랫폼 사업자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생겼습니다.

 

 

빅히트의 상반기 매출에 인상적인 것이 공연 매출은 98% 줄었습니다.

그런데 음원 매출은 2배로 늘었고 다른 매출이 늘면서 전체 매출은 8% 밖에 줄지 않았습니다.

가수의 음원이나 공연 매출은 줄어들고 있고 지적재산권과 굿즈 판매 등의 간접 매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매출 구조를 엔터 산업으로 봐야 하는지 콘텐츠 업이나 플랫폼 업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BTS의 각 멤버들의 스토리가 마블의 각 캐릭터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파급력 같은 힘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직 시작단계인 BTS의 사업성을 높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높은 벨류에이션을 주게 됩니다.

 

 

이제 빅히트의 고평가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제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이 빅히트만의 점유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돌은 데뷔하기 전에 스토리 작업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BTS는 독보적이지만 지속적으로 이런 독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BTS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 빅히트의 단점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매출은 상반기 기준 87%BTS관련 매출입니다.

그리고 BTS의 멤버가 군대를 가야 하는 것도 단점입니다.

군대 내용은 공식적인 투자 설명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9.28)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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