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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육교가 마산 쪽에서는 콰이강의 다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콰이강의 다리와 그렇게 닮은 것 같지도 안은데 말이죠.

저도 스카이 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네요.

 

스카이워크 몇 곳을 가봤는데 다른 곳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쪽은 제가 가본 스카이워크들인데 정확하게는 스카이워크는 아니지만 스릴로 따지면 포항의 스페이스 워크가 가장 으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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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 [일상] - 개인적으론 약간 아쉬운 국내 최장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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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모양의 조형물도 있네요.

 

올해도 돈도 많이 벌고 복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양산, 하이힐 금지라고 합니다. 

 

음식물도 흘리면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으니 반입 안하는 것이 좋겠죠.

이제 연육교를 걸어 봅시다. 

 

바다의 바람을 바로 느끼며 걸을 수 있어서 좋네요.

바닥에 트릭아트도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에서 사진찍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교량에서 뛰지마세요.

 

양산과 셀카봉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용금지로 적혀 있네요.

바닥 유리가 그렇게 크지 않고 밑에 내려다 보이는 것도 깨끗하게 보이지 않아서 저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다리 아래쪽으로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제트스키의 모습이 시원하네요.

많은 분들이 저도 스카이워크를 즐기고 계시네요.

연육교를 나오면 끝쪽에 작은 세븐 일레븐이 있습니다. 

 

여기 안쪽에 파라솔이 있어서 잠시 쉬기 좋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라면과 제가 좋아하는 맥주를 사서 경치를 바라보며 잠시 여유를 즐깁니다. 

주차장 앞쪽에 할리스가 있는데요.

할리스에서 바라보는 저도 연육교의 모습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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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국내 최장 해상스카이워크가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 하고 하네요.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관광하러 오시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차는 해상스카이워크 바로 앞에 주차장이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말에 차들이 많아서 주차를 바로 하지는 못하고 조금 기다려서 주차를 하였지만 빠지는 차들도 많아서 주차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영일만 북파랑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 들어오니 스카이워크 관리실이 보입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안에서 쉬고 계시네요.

저기 앞에 포항 해상스카이워커가 보입니다. 

사진 상으로 사람들이 많은 것이 보이죠.

스카이워커 바닥의 일정부분은 아래의 바다를 볼 수 있게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본 다른 곳의 스카이워커에 비해 높이가 높지 않아서 내려다보는 것이 그렇게 아찔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잔잔한 바다여서 이 유리로 내려다 볼 이유가 그렇게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커 앞쪽에는 파도를 막기 위한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바다 건너편에 포항의 산업 단지가 보이네요.

해상스카이워커크 중앙에는 다른 스카이워커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해수 풀장입니다. 

 

아직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만약에 여기가 오픈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수영을 즐기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입구 반대쪽 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북파랑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해상스카이워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생각보다 큰 물고기들이 무리를 지어 헤엄을 치고 있네요.

 

너무 많은 물고기들이 이렇게 무리를 지어 있으니 아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이야기하네요.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길이는 길었지만 제가 가본 스카이워크들에게 비해서 스릴을 느낄 만한 요소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스카이워커 내에 해수 수영장이 있는 것이 특이하기는 했지만 다른 즐길거리는 전무하였습니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포항 스카이워커와 연결되어 있는 해파랑길 안내도입니다. 

스카이워커 끝 쪽에는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다른 무엇인가 있는 것 같아 올가가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전망대 같은 것은 없었고 그냥 길과 연결되어 있더군요.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등대가 보여서 등대 쪽에 한번 갔다 왔습니다. 

 

등대로 가는 길에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낚시배와 요트를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스카이워크에 그늘이 없어서 힘들었었는데 빨간 등대에 도착하여 등대에 의해 생긴 그늘에 서서 바람을 느끼면서 바다를 보니 시원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스카이워커는 높은 곳에서 뚤린 창으로 발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높은 곳에 서 있는 스릴감을 느끼는 곳입니다. 

 

그리고 또 큰 파도를 바라보며 시원함을 느끼는 곳이죠. 

 

그런데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제가 생각하는 그런 스카이워크는 아니었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를 찾아가시면 저처럼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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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추천지 보물섬전망대입니다. 

 

처음에 아내에게서 목적지로 보물섬전망대라는 말을 듣고는 보물찾기 같은 테마성 놀이동산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곳이더군요.

 

운영시간은 9:00 ~ 19:00 입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생각만큼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말이나 여름시즌에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1층에는 남해로컬푸드마켓이 있고 2층에는 카페와 스카이워크 체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옥상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진 외관으로는 아담해 보입니다. 

 

1층으로 입장하여 체온측정과 방문등록을 하고 저희의 방문 목적은 스카이워크를 걷는 것이기에 바로 2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2층은 카페인데요.

 

카페 방문객은 1인 1주문이 기본입니다.

 

음료 주문 후에 입장이라서 음료구입이 입장권 개념이더군요.

 

스카이워크 이용권도 카페 주문하는 곳에서 함께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체험하기 위해서 3장의 이용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체험비는 인당 3천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빌려야 하는 신발 대여비가 2천원 추가 됩니다. 

 

그러니 기본적인 체험비는 5천원으로 보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비용인 것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여기에 추가할 수 있는 의상이 있는데 의상을 빌리는 비용은 별도이고, 만약 양말이 없으시다면 양말을 하나 사서 신어야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겠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앉아서 밖에서 스카이워크를 걷고 있는 일행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안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걷는 일행의 사진을 찍을 수 있더군요.

안전 장비와 신발을 착용한 아들의 모습입니다. 

 

의상은 따로 입지는 않았습니다. 

 

연인끼리 오신 분들이 의상을 맞추어서 입고는 재미있게 체험을 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더군요.

체험 중에 직원분들이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포즈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내는 높은 곳을 무서워해서 아내는 하지 못했지만 저는 아들과 함께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난간에 앉기, 엉덩이 빼고 팔 벌리기 등의 포즈도 취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직원분에게 부탁하면 사진 촬영도 해주고 포즈 취하는 것도 가르쳐주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뛰고 날고 하는 것은 정말 해보고는 싶은데 선뜻 도전을 못하겠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들은 다음에 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허세 썩인 말투로 이야기하네요.

체험을 마치고 긴장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음료를 마시고 천천히 내려와 살짝 둘러 봤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는 규모에 몇몇가지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해의 보물섬전망대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스릴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괜찮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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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부산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를 갔다 온적이 있는데 아들이 그때 재미있었는지 다시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보려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우연하게 알게 되어 이번에는 여기로 가보게 되었습ㄴ다. 

 

 

해운대를 지나 청사포쪽으로 내려오시면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는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면 바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가 보이는 쪽으로 쭉 걸어 올라오다보면 사진의 건물이 보는데요.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노약자 분들은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고 건강하신 분들의 건물 옆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 가시면 됩니다. 

 

 

건물 옆의 계단입니다. 

 

여기를 따가 올라가면 기찻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기차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다릿돌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는 기차의 좌석이 해변쪽으로 되어 있어서 기차를 타면서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네요.

 

저희도 타볼까 하다가 그래도 코로나 시기에 기차라는 실내로 들어가고 사람들도 많을 거 같아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다음에 코로나가 잦아들면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기차는 이렇게 생겼네요.

 

좌석이 앞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해변쪽으로 되어 있어서 모든 좌석에서 해변을 봐라 볼 수 있습니다. 

 

기차의 색상도 파란색, 초록색, 붉은색 등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다릿돌 전망대 바로 앞에 소망물고기라고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더군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운대의 12경 중에 하나인 청사포에 만들어졌고 입출과 낙조의 장엄한 풍광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눈, 비, 강풍 주의보 발령시에는 개방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유리를 보호기 위해서 겠죠.

 

덧신의 수가 한정적이여서 덧신이 없으면 잠시 앞에서 덧신이 나올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덧신을 착용하고 한장 찍어 봤습니다.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전망대를 걸으러 들어가봐야겠죠.

 

전망대를 들어서면 탁 트인 시야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망대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망대 길 중앙에 이렇게 유리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긴 유리길을 따라 아들은 뛰어다니네요.

 

역시 우리 아들은 고소공포증은 없는거 같네요.

 

저는 티는 안냈지만 약간 무서웠습니다. 

 

 

전망대 안쪽에는 한쪽에는 이렇게 철조망으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구요.

 

 

한쪽은 유리로 바닥을 만들어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릿돌의 이름은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늘어선 다섯 암처기 징검다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망대 끝에는 망원경 두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대 모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들은 멀리 등대도 보고 저 멀리 있는 배들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해 했습니다. 

 

다릿돌 전망대의 우체통은 해녀 그림이 흙으로 그려져 있네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더군요.

 

부산에 가면 한번쯤 찾아가봐야 할 관광지가 하나 더 생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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