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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와이프님을 모시고 간 해운대의 불오뎅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 

 

아들도 아직 어린 관계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우리집에서는 와이프님께서만 매운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와이프님이 대빵이신 관계로 음식점의 선택권은 많은 부분 와이프님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게 된 매운 어묵이 유명한 불오뎅입니다. 

 

위치는 해운대 시장 안에 있으며 구청쪽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어느 떡볶이집과 마찬가지로 앞쪽에 떡볶이와 어묵, 튀김이 종류별로 선택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나 손님이 많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홀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로 포장을 많이 해서 가시네요.

 

저희는 떡볶이와 어묵을 간단히 먹기로 하였기 때문에 홀들어가서 빠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크게 붙어 있습니다. 

 

오뎅에 불오뎅이라고 따로 적혀 있네요.

 

예전에 유행이였던 장우동의 비빔만두도 메뉴에 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이렇게 다녀간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걸려 있습니다. 

 

해운대에는 이런 곳이 꽤 많죠.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유명인들도 많이 왔다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떡볶이와 불오뎅, 그리고 꼬마김밥입니다. 

 

간단히 먹기에 좋았습니다. 

 

불오뎅은 역시나 맵더군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지만 아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입맛은 개인 취향이니 서로 존중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불오뎅에서 다 먹고 나오니 옆 매장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 계시네요.

 

호떡 가계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호떡에 어떤 특별한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많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이날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줄을 서서 사 먹지 못하였지만 다음에 온다면 여기에서 호떡을 사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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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고추짜장면을 먹기 위해 전라도 군산을 갔다 왔습니다.

 

3월에 갔다 왔는데 글을 적는게 많이 늦었네요.

 

요즘 업무로 바쁘다 보니 글을 적는 것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적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지린성 앞에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면 바코드로 출입은증을 하고 체온을 재고 입장을 합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차도 반대쪽으로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입장을 하였습니다. 

 

저도 반대쪽에 줄을 서고 있으면서 가계를 찍었네요.

 

주차는 가계 반대쪽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고 거기도 자리가 없으면 주택가 안쪽으로 자리를 찾아 봐야 하겠더군요.

 

아무튼 많은 분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네요.

 

역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니 많은 분들이 오시는 군요.

 

중국집 답게 테이블 회전이 빨라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밖에서 기다리지만 긴 줄이 근방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실 이곳이 유명한지 잘 몰랐습니다.

 

지린성을 찾아가게 된 계기는 와이프가 먹으러 가지고 해서 갔다왔네요.

 

와이프는 먹는 것을 좋아라하는 것도 있지만 매운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못먹고요.

 

그래도 와이프가 가자고 하면 열심히 찾아 가줘야 저의 생활이 편안해짐을 알기에 아무말 없이 운전을해서 찾아 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아들을 위해 기본 짜장면을 하나 시키고 저와 와이프는 지린성의 주메뉴인 고추짜장을 주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드시면 거의 매일 조기마감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는 오전 일찍부터 움직여서 11시 반쯤에 도착하여 12시쯤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집의 기본 찬과 별 다름이 없습니다. 

 

단무지, 양파,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매운 고추짜장면은 이렇게 면과 짜장이 따로나옵니다. 

 

간짜장면과 같은 모습이네요.

 

짜장에서는 강한 불냄새와 매콤한 냄새가 정말 후각을 자극하여 냄새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게 하네요.

 

 

짜장을 면에 부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지금 글을 적으면서도 그때 맛이 떠올라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먹기 좋게 잘 비벼주세요.

 

큼직막하게 보이는 고추들이 보이시죠.

 

앞에서 적었듯이 저는 매운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잘 먹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여기 매운 고추짜장면은 제가 먹을 수 있는 딱 한계점의 매운맛 정도였습니다. 

 

한입 먹었을 때 불맛과 함께 매운 맛이 올라오는데 제가 먹기에 적당히 매우면서 달짝한 것이 좋았습니다. 

 

짜장면은 특유의 느끼한 맛이 있는데 이 매운 고추짜장면은 매운맛이 그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네요.

 

 

정말 먼길 운전해 갔지만 그것이 아깝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한번 드시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이 매운 것을 그렇게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도전해보길 바랍니다. 

 

 

이건 아들이 먹은 일반 짜장면입니다. 

 

아들이 다 먹지를 못하여 제가 조금 먹어봤는데 일반 짜장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가고 싶은 지린성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 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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