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 기장에 루지가 생겼다고 하여 갔다 왔었습니다. 

 

9월 말쯤에 갔다 왔으니 시간은 좀 지났네요.

위치는 기장 힐튼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있고 롯데 아울렛 바로 옆에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다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라구요.

 

주차장도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차량들과 사람들이 아주 많아 혼잡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저희는 평일이라 여유롭게 잘 놀다 왔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 혼잡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이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았었습니다. 

총 4개의 코스가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 날은 1개의 코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더 많은 코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좋을 것 같은데 이건 아쉽더군요.

헬멧을 쓰고 반납하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아 쓰면 됩니다. 

헬멧의 사이즈는 색깔로 구별되니 찾아서 쓰면 되겠네요.

 

여기도 사람이 많으면 머리크기에 맞는 헬멧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전에 통영 루지를 타러 갔을 때는 특히 어린이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통영 루지에 갔을 때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엄청 길었었죠.

어린이는 탑승조건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키가 85cm 이하는 루지에 탑승을 할 수가 없군요.

 

110cm 이상이면 루지는 단독으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평일에 오니 정말 사람이 적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줄 없이 바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군요.

 

이것이 평일에 움직이는 것의 장점이겠죠.

 

부산 기장 루지는 스카이라이드가 2개입니다. 

 

저희가 간 날은 1개만 운영하였지만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2개가 다 운영되겠죠.

 

2개로 이동이 가능하니 통영 루지보다는 보다 빠르게 정상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루지는 이렇게 대롱대롱 메달려서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아래의 길은 루지 트랙입니다. 

 

위에 보이는 성은 기장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 내에 있는 성의 모습입니다. 

기장은 개발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의 기장이 정말 핫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도시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실감 할 수 있네요.

탁트힌 트랙을 시원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 정말 좋네요.

 

사람이 별로 없으니 트랙에서 마음껏 속도를 내며 질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롯데월드의 놀이 기구들이 시운전을 하는지 몇몇 기구들은 가동을 하고 있더군요.

 

물론 사람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트랙에 달리는 루지가 몇대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네요.

반대쪽에 위치한 스카이라이드입니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작동은 하고 있었는데 사람은 태우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드에서 내려 정상에서 바라본 롯데월드입니다. 

 

롯데월드는 오픈일이 연기되어 2022년 3월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하게 되면 아들을 데리고 한번 놀러 갔다 와야겠습니다.  

롯데월드 반대쪽 뷰입니다. 

 

저 앞에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힐튼 앞쪽 바다가 정말 탁트여 청정하게 보이네요. 

사람 없는게 보이시죠.

 

이용하는 사람 수보다 직원의 수가 더 많아 보였습니다. 

 

이날 이래서 평일에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비용을 들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적게 들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깐요.

루지를 재미있게 안전하게 타려면 안전규칙도 잘 지켜야 겠죠.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루지 관련 상품과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헬맷의 옆에 있는 센서를 패드에 대면 찍힌 사진도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루지의 발달사를 보여주는 전시물입니다. 

 

왼쪽의 초기 루지부터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올수록 현재의 루지를 보여줍니다.

 

저번에 갔던 통영 루지보다 새롭게 지어져서 시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관련글

 

2021.06.03 - [일상] - 스피디를 즐기기에 좋은 통영 루지 체험기

 

스피디를 즐기기에 좋은 통영 루지 체험기

저번에 적은 더카트인통영과 같은 날에 갔던 루지인데 좀 늦게 글을 적네요. 이때만 해도 아직 추위가 덜 풀려 다들 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아들과 함께 카트를 타고 더 타고 싶다는 아들을 달

makepeace79.tistory.com

 

728x90
반응형
반응형

 

저번에 적은 더카트인통영과 같은 날에 갔던 루지인데 좀 늦게 글을 적네요.

 

이때만 해도 아직 추위가 덜 풀려 다들 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아들과 함께 카트를 타고 더 타고 싶다는 아들을 달래서 더 스피드함을 즐기러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왔습니다. 

 

조금 늦은 오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들 마스크를 잘 쓰고 계셨고 야외라서 실내보다는 마음이 놓였습니다. 

나올 때 찍은 사진이라 매표소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고 오시는 분들 많아서 예전에 비해서 매표소에 대기하시는 분들이 적었네요.

 

 

입장을 하시면 매표소 오른쪽에 있는 헬멧을 착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들램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이제 루지를 타러 올라가야 겠죠.

 

 

예전에 왔을 때는 사람들을 꽉꽉 체워서 올라갔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딱 일행들끼리만 탑승을 시키더군요.

 

시간은 조금더 걸리는 느낌이지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는 이게 낮은것 같네요.

 

 

이제 올라갑니다. 

 

기다려라 루지야.

 

 

올라가는 길에 시원하게 타고 내려오시는 분들을 찍어 봤네요.

 

찍으면서 핸드폰 떨구면 핸드폰 박살 나겠다는 생각에 조심조심 찍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나게 스피드를 즐기면서 내려옵네요.

 

아들은 한번 타고 내려와서는 팔이 아프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루지의 핸들이 무겁워서 잡아 당기고 조정하는 것이 조금 힘든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3번을 탔었는데 2번은 아들이 단독으로 탔는데 마지막은 팔이 너무 아프다고 하여 저와 함께 타고 내려왔습니다. 

 

마직막에 제가 아들을 태우고 속도를 좀 내며 내려왔더니 혼자 타는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시상대가 있는데 누구나 1등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완주한 우승자 아니겠습니까? 

 

 

헬멧 옆을 스켄하면 내려오면서 찍힌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살 수도 있습니다. 

 

 

사진 가격은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추억을 간직한다는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저는 사진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굿즈들도 이렇게 전시되어 있네요.

 

 

저번에 왔을 때는 없던 새로운 코스도 생겼더군요.

 

 

나오는 길에 루지의 변천사가 전시되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몇년 전에 아들이 완전 어릴 때 와서 기억 못할지 알았는데 기억을 하고 있더군요.

 

다음에 올때는 팔의 힘을 많이 키워서 혼자서 스피드를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다음에 또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튼튼하게 자라다오 아들아.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