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의 22층에는 송도키친이 있습니다.
저희는 2박을 숙박하여 체크인 할때 둘째날 저녁을 송도키친 디너를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조식 두끼와 디너 한끼를 여기에서 해결했네요.
송도 키친에서 조식도 운영하지만 중식과 디너도 운영을 합니다.
조식은 저번에 포스팅을 했고 이번에는 디너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투숙객은 메뉴의 10%를 할인해주고 있으며 생맥주는 7,900원에 무제한 행사를 하고 있네요.
디너 메뉴판입니다.
프랑스식 매콤 홍합 슈트가 메인 메뉴이네요.
저희는 메인 메뉴인 매콤 홍합 슈트에 마늘빵을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위한 찹스테이크와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하였습니다.
홍합 슈트는 이렇게 세팅되어나 나오네요.
위에서 본 다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냄비가 조그 높은 감이 있어서 홍합을 꺼내는 일이 조금 번거로운 면이 있더군요.
아들을 위한 찹스테이크와 감자는 이렇게 나오네요.
찹스테이크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격대비 별로 였습니다.
고기가 조금 질긴 면이 있어서 아들이 먹는데 조금 힘들어 하였습니다.
홍합 스튜는 저의 기준으로 적당히 매콤하여 먹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앞접시에 홍합을 놓고 쏙쏙 빼먹는 재미도 있더군요.
홍합 스튜를 다 먹고 나서 파스타면을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저희는 파스타를 추가하면서 치즈도 함께 추가하려 하였는데 직원분이 파스타만 추가 해도 치즈가 나온다고 이야기 하여 파스타만 추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치즈가 없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 직원에게 왜 치즈가 없느냐 물어보니 치즈가 다 떨어져서 다른 치즈를 갈아서 넣어다고 이야기하면서 가더군요.
근데 아무리 봐도 여기에는 어떤 치즈도 들어가 있는 것 같지 않아 다른 직원이 지나갈 때 다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직원분은 얼마 전까지는 파스타만 주문해도 치즈를 같이 드렸는데 그 행사가 종료되어 파스타만 나온 것이라고 하더군요.
잉? 앞에 직원은 치즈가 다 떨어저서 다른 치즈를 갈아 넣었다고 이야기하고 뒤에 직원은 행사가 종료되어서 그렇다고 하고 말이 다르더군요.
그러면서 치즈를 주겠다고 하면서 다시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나온 것이 이렇습니다.
치즈가 떨어졌다는 것은 거짓말이였네요.
참 기분이 안좋더군요.
물론 앞의 직원은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겠지만 이제 치즈가 함께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면 치즈를 따로 주문했을 것을 직원의 대응 방식에 실망감이 컸습니다.
그리고 그날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디너에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시는 분은 한분, 홀에 서빙은 두분이 전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일이 순조롭게 움직인다는 느낌보다는 뭔가 어수선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 오픈 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여름 극성수기가 갖 지난 시점이라 많은 사람 상대한다고 힘든 것도 이해는 되지만 조금만 더 신경쓰면 더 좋은 호텔이 될거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송도키친에 좋은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더 신경쓰셔서 좀 더 발전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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