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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은 정말 먹을 것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거리를 거닐며 이것저것 먹는 재미가 정말 좋습니다. 

 

길거리야도 한옥마을에서 유명한 먹기리이죠.

예전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었는데 오전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네요.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입니다.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인데 금요일과 토요일은 9시까지네요.

 

재료소진 시는 조기 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케트 버거는 5,000원입니다. 

 

콜라와 바게트 버거가 함께 있는 세트는 6,500원이네요.

저는 바게트 버거를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바케트 빵의 바싹함은 생각 이상입니다. 

 

조금 과하다 싶은 정도의 바싹함을 가진 바케트 빵에 고기, 야채, 청양고추와 함께한 소스가 먹기 좋은 색상을 비치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게트 버거를 한입 입에 베어 물면 바싹한 식감에 입이 즐겁고 강열한 소스맛에 한번 더 즐겁습니다. 

 

먹을수록 안쪽의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올라와서 매운 것을 즐기시는 분들도 좋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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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면 빠지지 않고 사 오는 수제초코파이를 사려고 PNB 매장에 들렀습니다. 

 

이전에는 한옥마을 안쪽에 있는 매장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한옥마을 외곽 쪽에 있는 전동점에서 초코파이를 샀습니다. 

PNB 전동점은 한옥마을 외곽쪽에 있지만 카카오프렌즈 매장 옆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군대군대 제품이 소진되었는지 비어 있는 곳이 보이네요.

 

저희는 오리지날 초코파이를 사서 가족분들에게 선물도 하고 나눠 먹었습니다. 

 

다른 제품도 맛은 있는데 저의 입맛에는 구관이 명관이라고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미니 초코파이도 한번 사먹어 봤는데 간단히 먹기 딱 좋은 크기와 양이였습니다. 

 

오리지널은 가끔씩 먹고는 싶은데 그 크기가 조금 커서 손이 안 갈 때도 있었는데 미니는 부담 없이 먹기 좋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특히 아들은 오리지날을 먹으면 한 번에 다 못 먹고 남겨 놓곤 했었는데 미니는 한 번에 뚝딱하니 좋네요.

 

전주에 가면 빠지지 않고 사오는 PNB의 수제초코파이 가끔 너무 달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가끔씩 단게 생각나면 생각나는 간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수제초코파이를 사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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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왔으니 콩나물 국밥도 한번 먹어봐야겠죠.

 

전주에서 유명하나 콩나물 국밥집이 많은데 저희가 찾아간 곳은 남부시장에 있는 현대옥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의 한옥호텔 나비잠에서 숙박을 한 관계로 가까우면서 유명한 곳을 찾아간 것입니다. 

 

나비잠 한옥마을이 궁금하시면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되겠습니다. 

2023.03.03 - [일상] - 나비잠 한옥호텔 전북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옥호텔 경험해보기

 

나비잠 한옥호텔 전북 전주 한옥 마을에서 한옥호텔 경험해보기

작년 늦가을에 전주 여행을 갔을 때 숙박을 고민하다 한옥호텔에서 숙박하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전주의 한옥 마을을 주로 둘러볼 생각이어서 한옥 호텔이 태마에 더 맞을 것 같아 선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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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침 일찍 콩마물 국밥을 먹으로 남부시장으로 갔네요.

 

동문을 통해 남부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야시장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봤을 때 야시장도 열리는 모양입니다. 

 

야시장에 다녀오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오게 된다면 야시장도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현대옥은 시장안쪽 골목길 안에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았네요. 

 

현대옥 남부시장점의 영업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네요.

 

새벽부터 점심까지만 운영하고 전녁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영업시간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역시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드시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에 확들어오는 글씨가 "지금 여러분은 죽기 전에 꼭 드셔봐야 할 101가지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이네요.

 

어디에서 선정된 101가지의 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확 들어오고 가슴에 팍 꽂히는 표어이네요.

현대옥 콩나물 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오징어 사리를 넣어 먹어도 좋고, 수란은 콩나물국밥과 천생연분이라네요.

 

그리고 김을 얹어 먹으면 국밥의 맛이 2~3배 업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적혀 있네요.

 

죽기 전에 꼭 머어야 할 음식 101.

기본 반찬은 심플합니다. 

 

옆에 김도 함께 제공됩니다. 

메인인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수란도 옆에 함께 나왔습니다. 

 

수란을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수란 그릇에 콩나물 국밥을 몇 숟가락 넣어서 슥슥 비벼 먹는 것이 좋더군요.

그냥 먹는 콩나물 국밥도 적당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어우려저서 맛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김을 부셔서 국밥에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처음에는 현대옥에서 하라는 대로 싸서 먹어 봤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저의 스타일대로 김을 부셔서 국밥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한입에 김의 향이 조금 더 강하고 적고의 차이가 있지만 국밥에 김을 같이 먹는 방법도 취향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 다 콩나물 국밥에 김의 향이 어우러지면서 또 다른 국밥의 맛을 느낄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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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몇 번 방문했지만 대부분 한낮에 도착해서 둘라보다 해지기 전에 떠났었는데요.

 

이번에는 1박을 하는 관계로 전주 한옥마을의 야경과 아침 풍경까지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한옥마을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사람으로 가득하던 길거리도 사람이 없으니 한적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렇게 사람 없이 차분하니 거리를 거닐 수 있다니 정말 다른 세상인 것 같습니다. 

 

낮에 사람이 부쩍이는 거리도 활기찬 모습이라 좋지만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거리에서 한옥의 차분한 느낌과 한적한 느낌을 즐기는 것도 좋네요.

거리에 사람이 많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한옥마을의 맛집들도 사람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니 새롭습니다. 

언제나 사람들도 부쩍이던 경기전 앞에도 사람이 없습니다. 

 

넓은 공터가 비어 있으니 나 내꺼 같습니다. 

전동성당에는 예배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풍남문 앞 광장에 가면 평화의 소녀상이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습니다. 

 

역사를 공부하여 잊지말고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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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몇 번 방문했었지만 당일 코스로 여행을 하여 저녁 늦게까지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은 1박을 하여서 전주 한옥마을의 밤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천천히 한옥마을의 야경 구경도 할 겸 간단히 요기도 할 겸 한옥마을을 거닐다 전대전을 발견하고 끌리듯 들어가 전을 주문하였습니다. 

손님이 많고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운 좋게 자리가 바로 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에는 전뿐만 아니라 안주류도 있어서 종류가 많네요.

 

저희는 낮에 많은 곳에서 여러 음식을 먹었던지라 간단히 모둠전 하나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전에는 막걸리가 딱이긴 한데 막걸리는 낮에 마셔서 간단히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물, 음료, 술은 셀프라고 하네요.

밑 반찬과 기본 세팅을 이렇습니다. 

 

번데기를 오래간만에 보내요.

 

가계 앞쪽에서 전 부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장님께서 정말 열심히 주문에 맞추어 전을 부치고 계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전이 나오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 모습과 시끌시끌한 분위기를 느끼며 전이 나오기 전에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저희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모둠전이 나왔습니다. 

 

중앙에 참나물이 기름의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 주어 맛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네요.

 

참나물과 전을 맛있게 먹다 보니 전도 전이지만 참나물을 더 리필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참나물과 전을 이렇게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맥주도 좋지만 전 집답게 전과 함께 막걸리를 한잔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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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는 맛있고 소문난 음식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에 도전한 음식은 마약 육전입니다.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가게인 모양입니다.

 

음식에 관심이 많은 와이프의 선택으로 이번에도 맛보게 되었네요. 

 

여기는 한옥마을 메인 거리에 있는 2호점이고 본점은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약육전은 육전을 구입 후 먹을 수 있게 테라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점 바로 앞쪽에 있는 교동육전은 마약육전과는 관계없는 업체라고 하네요.

 

역시 소문난 음식점 근처에는 비슷한 소재와 상호의 음식점들이 생기네요.

 

경쟁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앞집은 서민갑부 마약육전이 아니라고 열심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기 앞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고 있어서 그 집인줄 알고 살 뻔했습니다. 

 

앞집의 육전을 먹어보지는 않았아 맛을 평하지는 못하지만 마약육전을 먹어보고 싶으시면 잘 확인하고 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호점에서 사온 육전을 맛보기 위해 본점 테라스로 가져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자마자부터 계속 먹고 있는 관계로 맛만 보자는 의미로 조금만 사서 먹어봤습니다. 

육전을 먹는데 막걸리 한잔이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 막걸리도 한 병 샀습니다. 

육전에 양파와 소스를 함께 먹어으니 기름의 느끼함 맛을 잡아주어 맛있습니다. 

 

제가 육전을 먹기전에도 배가 많이 불렀었는데도 육전과 막걸리 한잔을 함께하니 배부름을 잊고 또 맛나게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역시 술 배는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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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는 맛난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에 매번 올 때마다 뭘 먹어야 될지 선택 사항이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를 일으키지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팥빙수 맛집으로 소문난 외할머니 솜씨에서 팥빙수를 먹어 봤습니다. 

외관은 한옥마을에 걸맞게 한옥 느낌으로 되어 있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이네요.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저녁 많이 늦은 시간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군요.

많은 종류의 메뉴들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전에 자리를 먼저 잡아야 하더군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할 때 자리의 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을 하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 답게 매장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대기를 약 20분정도 하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로 가서 저희는 이 집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옛날 흑임자 팥빙수, 단팥죽, 파시솜솜빙수를 각각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매장 뒤쪽으로 작은 정원도 있네요.

 

날 따뜻해지면 밖에서 먹는 팥빙수도 시원하니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단팥죽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은 단팥죽에 쪽득한 떡과 밤, 견과류들이 함께 들어 있어 씹는 식감을 더해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팥죽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시원한 옛날 흑임자 팥빙수와 파시솜솜빙수입니다. 

 

빙수가 시원하고 흑임자와 팥의 조화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팥의 비주얼을 보고는 팥을 최대한 피하면서 먹네요.

 

편식하는 것은 안좋은 것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니 너무 강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벅씩은 먹어봐서 맛 평가를 해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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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가을에 전주 여행을 갔을 때 숙박을 고민하다 한옥호텔에서 숙박하기로 결정을 했었습니다.

 

전주의 한옥 마을을 주로 둘러볼 생각이어서 한옥 호텔이 태마에 더 맞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네요.

 

저희가 선택한 한옥호텔은 나비잠입니다. 

 

저도 처음 알았는데 나비잠의 의미는 갓난아기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이라는 뜻이라네요.

나비잠의 위치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차도 가능 대수가 적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빨리 도착하여 다행이 주차장이 비어 있어서 쉽게 주차를 했는데 늦게 도착하시면 주차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한옥 호텔 답게 툇마루가 있네요.

 

1층은 튓마루가 있어 방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기 좋네요.

 

그런데 늦은 시간에는 툇마루에서의 수다가 다른 방의 손님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방은 2층이라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무의 느낌이 좋네요.

방은 크지 않습니다. 

 

한옥 호텔이라 저희는 온돌방을 예약했었는데 침대 방도 있더군요.

 

안쪽에 화장실이 있고 침구류가 있가 있습니다. 

 

침구류 위쪽에 보일러 조절기와 모기퇴치제가 있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TV는 한쪽 벽에 설치되어 있는데 아들의 눈높이에는 많이 위쪽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냉장고가 입구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거울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작은 거울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들까지 3명이 숙박을 해서 침구를 하나 더 받았습니다. 

거울함의 밑 서랍에는 파우치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파우치 안에는 드라이어기가 들어 있네요.

화장실은 비데도 설치되어 있고 최신식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1회용 칫솔과 비누 등이 준비되어 있네요.

객실 이용시 유의사항도 있는데 제일 큰 것이 소리를 줄이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큰 소음 없이 잘 있다 왔는데 방음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운이 나쁘면 고성으로 고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옥의 나무결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던 풍경입니다. 

툇마루에 주변 상권의 판플랫과 명함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고 툇마루 앞에 앉아 작은 잔디밭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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