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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에서 서문 시장 쪽으로 이동 중에 근대골목 단팥빵 본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빵집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빵지순례지라는 곳을 잘 알지 못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빵지순례지로 알려질 만큼 유명한 빵집이더군요.

지나는 길에 건물이 멋지고 앞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뭐 하는 곳인지 하고 유심히 보니 빵집이더군요.

 

이날 대구의 날씨가 너무 더웠고 걸어서 이동 중이라 잠시 더위도 피할 겸 구경도 할 겸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정문이 커다란 나무문으로 되어 있어서 고풍스럽습니다. 

 

손잡이는 없는데 밀어서 열면되더군요.

 

아들이 직접 밀어서 열어보고 싶다고 해서 사람이 없을 때를 기다려 문을 밀어 들어갔습니다. 

단팥으로 꽃모양을 만든 것을 마크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이렇게 빵이 준비되어 있고 안쪽으로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들어서니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하니 밖의 무더위와는 딴 세상입니다. 

카페 메뉴도 다양하네요.

 

저희는 더위를 시켜줄 근대 수제팥빙수를 주무하였습니다. 

빵은 많은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빵을 좋아하긴 하는데 이 날은  빵은 사 먹지 않았는데요.

 

이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빵이 그렇게 땡기지 않았고 이 집이 단팥빵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곳을 다녀오고 알았습니다. 

 

유명한 집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왜 먹어보지 않았는지 자신을 책망을 하더군요.

원두도 준비되어 있네요.

저희가 앉은 쪽 모습입니다. 

 

입구 쪽에 다른 인테리어 모습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건물 중간 외부에 중정 모습으로 작품이 전시되어 있네요.

아들과 함께 나가서 둘러보았습니다. 

근대 수제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단팥이 듬뿍 들어간 달달하고 시원한 빙수를 먹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다음에는 꼭 유명하다는 단팥빵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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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는 맛난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에 매번 올 때마다 뭘 먹어야 될지 선택 사항이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를 일으키지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팥빙수 맛집으로 소문난 외할머니 솜씨에서 팥빙수를 먹어 봤습니다. 

외관은 한옥마을에 걸맞게 한옥 느낌으로 되어 있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이네요.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저녁 많이 늦은 시간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군요.

많은 종류의 메뉴들이 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전에 자리를 먼저 잡아야 하더군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할 때 자리의 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을 하면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 답게 매장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대기를 약 20분정도 하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로 가서 저희는 이 집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옛날 흑임자 팥빙수, 단팥죽, 파시솜솜빙수를 각각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매장 뒤쪽으로 작은 정원도 있네요.

 

날 따뜻해지면 밖에서 먹는 팥빙수도 시원하니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단팥죽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은 단팥죽에 쪽득한 떡과 밤, 견과류들이 함께 들어 있어 씹는 식감을 더해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팥죽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시원한 옛날 흑임자 팥빙수와 파시솜솜빙수입니다. 

 

빙수가 시원하고 흑임자와 팥의 조화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팥의 비주얼을 보고는 팥을 최대한 피하면서 먹네요.

 

편식하는 것은 안좋은 것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니 너무 강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벅씩은 먹어봐서 맛 평가를 해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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