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결정을 앞둔 중국. 투자 정말 괜찮나? f.김경환
중국의 양회는 두가지 회의를 합쳐서 부르는 겁니다.
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인대가 있습니다.
전인대가 예산을 심의하는 곳으로 보시면 됩니다.
정협은 원로라든지 형식정인 야당 대표들를 모아놓고 하는 형식적인 회의입니다.
전인대가 약 10일정도 회의를 하면서 결정하는 실질적인 기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1년 계획, 성장 목표, 예산 등을 결정합니다.
올해는 성장목표를 거의 달성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목표가 나오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양회에서 성장목표를 명시를 하냐 안하냐도 중요합니다.
예상으로는 성장목표는 삭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정치국회의라고 최고 서열 1위부터 25위까지 모여서 하는 회의가 있습니다.
이 회의가 원래는 분기에 1번씩 하였는데 코로나19로 10차례나 이연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이 회의에서 성장보다는 고용을 책임지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고용을 책임지려면 적어도 3.5% 이상 성장해야 합니다.
이 성장을 이루기 위한 부양책 발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중국은 내수를 키울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정정책을 당연히 풀어야 할 것입니다.
중앙정부의 컨트롤 하에 제정정책을 쓰겠다는 것이 기본 방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프라 투자가 가장 먼저 선행될 것입니다.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도 많이 하고 5G라던지 AI, 전기차 충전 등의 신형 인프라에도 투자를 많이 할 것입니다.
중국의 전통 인프라 관련 주식들이 많이 올랐고 내년까지 보더라도 좋아 보입니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중국의 검증된 기업들에 투자를 하는 방법 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중국의 검증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옛날보다 많이 제한적일 것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로 이후로 중국 내의 내수 기업들은 90% 이상 가동율이 나오고 있고 수출업체는 수출이 막혀 있는 상황이라 한 60% 정도의 가동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지표 회복은 3,4월 지표로 보면 V자로 보여 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놓고 보면 W자나 U자로 보여 질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주가는 빠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는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입니다.
2분기에는 계속적으로 박스권에 있을 것입니다.
종목단에서는 차별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국회의에서 내수에서 온라인을 통한 도시화와 중국에서 투자 철수 시 이걸 어떻게 유지하고 전환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 많습니다.
중국의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이 점점 더 개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한한령은 연말까지 봤을 때는 한중간의 관계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정도면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이슈 등으로 조금더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관심가지고 보고 있는 업종으로 우선 화장품회사가 있습니다.
주가는 조금 반영되었지만 화장품업체가 좋아 보입니다.
당연히 내년까지 보면 인프라 업체들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통제와 감시가 강화된다고 보여 CCTV업체가 좋아 보입니다.
부동산업체들도 지금의 주가가 워낙 싸고 생존기업들이 별로 없어 1등 기업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29)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팟케스트나 유튜브에서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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