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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로 간 해운대의 웨스틴조선 부산에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 수속을 마친 뒤에도 방이 준비되는 동안 시간이 조금 남아서 클럽 라운지를 먼저 이용하였습니다. 

 

클럽 라운지 운영시간은 조식은 AM 6:00 ~ 10:00.

데이타임 스넥은 AM 11:00 ~ PM 16:30.

해피아워 1부는 PM 17:30 ~ 18:50

해피아워 2부는 PM 19:10~ 20:30 입니다. 

 

저희는 스넥타임과 해피아워는 이용했는데 조식은 이용해보지 못했네요.

 

룸이 준비되는 동안 클럽라운지의 스넥타임에 시간을 보내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였습니다. 

간단한 스넥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넥타임이라 그런지 정말 간단하게 요기를 할 정도 밖에 없더군요.

과일도 스넥 옆에 있는데요.

 

사과, 오렌지, 키위 이렇게 준비되어 있네요.

 

과일은 옆에 과도가 있어서 과도록 직접까서 먹어야 합니다. 

스넥타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단한 스넥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음료수로는 생수, 탄산수, 콜라, 사이다 우유, 그리고 오렌지 음료가 있네요.

 

우리 아들은 우유를 마시라고 이야기를 해도 오렌지 음료를 마시더군요.

 

말 안듣는 아들여석입니다. 

음료 옆에는 티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을 다녀와서 저희 부부가 자주하는 말이 전망이 너무 좋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부부가 다시 이 호텔을 가게 된다면 그건 전망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간단한 스넥과 탄산수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이 이후로 몇몇 스넥을 더 먹고 커피를 한잔하며 방이 준비되는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해피아워는 확실히 스넥타임보다 음식의 종류와 내용이 달랐습니다. 

 

저희는 해피아워 1부에 내려가서 먹고 왔습니다. 

 

그동안 아들은 방에서 라면을 먹이며 게임을 하게 했네요.

 

아들아 너에게 라면을 먹이고 아빠와 엄마는 술을 마시고 와서 미안하다.

 

시작시간 조금 뒤에 내려가서 그런지 창가자리는 없어서 안쪽 테이블에 앉게 되었습니다. 

 

창가 자리를 원하시면 시작 시간보다 조금더 일찍 내려가셔서 줄을 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술 안주로 할 만한 음식들이 이렇게 있습니다. 

 

옆에 치즈도 몇가지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를 못했네요.

해피아워의 주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술이겠죠

 

와인, 샴페인, 맥주, 칵테일을 위한 주류 등 여러 종류의 술들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샴페인으로 시작하여 와인으로 넘어 갔다 그 뒤로는 각자 알아서 좋아하는 술을 마시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느긋하게 술 한잔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세 1부 마무리 시간이 다가오더군요.

 

천천히 마무리하며 나오는데 2부를 기다리는 분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며 1부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해피아워는 1부에 다녀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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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고 왔습니다. 

 

해운대 호텔을 자주 가는데 이번에는 웨스틴 조선에서 머물다 왔네요.

해운대 백사장 끝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호텔.

 

저녁 식사를 하고 백사장을 거닐 때 호텔을 찍어 봤습니다. 

 

백사장 끝에 있어서 백사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웨시틴 조선 호텔이 자주 찍히게 되죠.

 

반대쪽은 생긴지 얼마 안된 롯데의 엘시티가 랜드마크로 하늘 높이 서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은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오랫동안 해운대의 고급 호텔로 터줏대감처럼 서 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일요일이라 체크인하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해외로 가지 못해서 국내 여행을 많이 해서 그런지 주말에 채크인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날은 빨리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시 10분쯤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룸에 가는 3시까지 기다리면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체크인 후 캐리어는 보관해주시고 키를 받으러 가니 감사하게도 캐리어를 룸으로 이미 옮겨 주셨더군요.

저희가 머문 방은 7층의 이그제큐티브 룸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이렇게 적혀 있네요.

룸에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이 눈에 들어오네요.

 

창으로 바로 해운대 바닷가와 달맞이 고개가 보입니다. 

침대는 더블사이즈에 와이프와 아들이 잤고 저는 싱글에서 편하게 잘 잤습니다. 

깔끔한 책상이 좋네요.

캡슐 커피가 있는데 이상하게 저는 호텔에 가면 커피는 잘 안마시게 되더군요.

창으로 보이는 해운대의 바닷가와 달맞이 고개가 너무 멋있습니다. 

냉장고와 먹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들의 음식들이 보이네요.

화장실과 욕실은 확실히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도 중후한 맛도 있는 것이 사용하는데는 좋았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해운대입니다. 

 

엘시티가 정말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저는 바닷가로 놀러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뻥 뚫린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다만큼 좋은 곳이 없더군요.

해가 떨어진고 난 후에 방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입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이 야경을 바라보며 웨스틴 조선 호텔은 이 야경이 모든 것을 다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제가 다시 해운대 웨스틴조선에 묵게 된다면 저 야경 때문일 것입니다. 

 

호텔에 가서 밤에 잘때는 꼭 커튼을 치고 자는데 여기에서는 야경 때문에 커튼을 걷어 놓고 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바라본 모습입니다. 

 

구름때문에 해뜨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경치는 정말 끝내주네요.

 

웨스틴 조선 호텔은 경치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그런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묶에 된다면 꼭 오션뷰로 묶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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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부산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를 갔다 온적이 있는데 아들이 그때 재미있었는지 다시 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가보려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우연하게 알게 되어 이번에는 여기로 가보게 되었습ㄴ다. 

 

 

해운대를 지나 청사포쪽으로 내려오시면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는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면 바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가 보이는 쪽으로 쭉 걸어 올라오다보면 사진의 건물이 보는데요.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노약자 분들은 건물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고 건강하신 분들의 건물 옆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 가시면 됩니다. 

 

 

건물 옆의 계단입니다. 

 

여기를 따가 올라가면 기찻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기차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다릿돌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는 기차의 좌석이 해변쪽으로 되어 있어서 기차를 타면서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네요.

 

저희도 타볼까 하다가 그래도 코로나 시기에 기차라는 실내로 들어가고 사람들도 많을 거 같아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다음에 코로나가 잦아들면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기차는 이렇게 생겼네요.

 

좌석이 앞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해변쪽으로 되어 있어서 모든 좌석에서 해변을 봐라 볼 수 있습니다. 

 

기차의 색상도 파란색, 초록색, 붉은색 등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다릿돌 전망대 바로 앞에 소망물고기라고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더군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운대의 12경 중에 하나인 청사포에 만들어졌고 입출과 낙조의 장엄한 풍광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눈, 비, 강풍 주의보 발령시에는 개방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유리를 보호기 위해서 겠죠.

 

덧신의 수가 한정적이여서 덧신이 없으면 잠시 앞에서 덧신이 나올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덧신을 착용하고 한장 찍어 봤습니다.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전망대를 걸으러 들어가봐야겠죠.

 

전망대를 들어서면 탁 트인 시야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망대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망대 길 중앙에 이렇게 유리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긴 유리길을 따라 아들은 뛰어다니네요.

 

역시 우리 아들은 고소공포증은 없는거 같네요.

 

저는 티는 안냈지만 약간 무서웠습니다. 

 

 

전망대 안쪽에는 한쪽에는 이렇게 철조망으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구요.

 

 

한쪽은 유리로 바닥을 만들어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릿돌의 이름은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늘어선 다섯 암처기 징검다리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망대 끝에는 망원경 두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대 모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들은 멀리 등대도 보고 저 멀리 있는 배들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해 했습니다. 

 

다릿돌 전망대의 우체통은 해녀 그림이 흙으로 그려져 있네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탁트인 바다를 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더군요.

 

부산에 가면 한번쯤 찾아가봐야 할 관광지가 하나 더 생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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