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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저녁시간도 되었고 해서 주위를 둘러보다 3층의 식당가를 봤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하니 육첩반상이 괜찮다고 하여 육첩반상에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저녁시간이지만 생각 외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저는 기차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패스하고 다른 것을 먹으려 했는데 다행이였습니다. 

소금구이반상은 9,900원, 삼겹반상은 11,900원, 항ㅈ어반상은 12,900원, 소삼겹반상은 12,900원, 김치두루치기반상은 9,900원, 버섯소불고기반상은 11,900원이네요.

 

위의 가격은 M 사이즈고 이고 L 사이즈도 있는데요.

 

M은 150g이고 L은 200g으로 조리된다고 합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소금구이반상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받자마자 뒤집어 골고루 익혀드세요라고 적혀있고 드신 반상은 반납하는 곳으로 가져다 주면 된다고 합니다. 

소금구이반상이 나왔습니다. 

 

주문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빠르게 나왔습니다.

 

기차 시간이 있어서 기다리는 것이 여유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역안의 식당이라 배식이 빨른 이런 시스템은 좋네요.

 

그런데 야채를 뒤집어서 골고루 익혀먹으라고 적혀있었는데 철판이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익혀 먹을 수 없겠더군요.

 

그리고 고기도 많이 익혀서 그런지 조금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먹는 내내 고기가 질기고 딱딱한 느낌이라 씹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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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에서 버거를 먹으러 다시 갔다 왔습니다.

 

2020년에 처음으로 버거인뉴욕에 갔다 왔었네요.

 

버거인뉴욕의 분위기는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0.09.03 - [일상] - 부산 해운대 버거인뉴욕 수제버거 정말 맛집이네요.

 

부산 해운대 버거인뉴욕 수제버거 정말 맛집이네요.

와이프의 추천으로 찾아간 해운대의 버거인뉴욕. 와이프가 수제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하여 찾아가게 되었네요. 간판에 햄버거가 입체적으로 걸려 있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가 12시 반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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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갔을때와 달라진 것은 옆집이 스테이크 집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옆집과 벽을 허물고 합쳐졌더군요.

 

손님들의 숫자에 비해 약간 실내가 좁은 면이 있었는데 이렇게 옆 가계와 홀을 합치면서 훨씬 내부에 여유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가계쪽에서는 지금도 스테이크를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버거인뉴욕쪽에서 이쪽도 인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뉴욕인버거를 왔으니 버거를 먹어봐야겠죠.

 

이번에는 밀크셰이크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콜라가 예전에는 병이었는데 이번에는 캔으로 바뀌었더군요.

 

저는 병 콜라가 참 귀엽고 좋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바뀐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패티는 더블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버거인뉴욕의 패티에서 느껴지는 육즙이 다른 곳에서 먹던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와이프가 감자를 셰이크에 찍어 먹어보라고 해서 그렇게 먹어봤습니다.

 

와이프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음 색다른 맛이네 정도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감자는 역시 토마토 케첩입니다.

스테이크도 주문을 해봤습니다. 

 

스테이크는 버거 주문하는 곳의 반대쪽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만든 곳도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치즈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제 입에는 조금 짠 감이 있었지만 아들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짠맛이 강하면 빵에 붙어 있는 굵은 소금들을 조금 제거하고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약간 짭조름함이 맥주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버거인뉴욕 오래간만에 다시 가봤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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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숙박하면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수영장입니다. 

 

아주 어릴 때는 물을 무서워 했었는데 지금은 물에서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하네요.

 

아직 수영은 할 줄 몰라서 물장구 치는 수준이지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수영을 가르치려고 강습에 보내려고 하니 아직은 가기 싫다고 하는데 언제가는 배우겠죠.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의 실내 수영장 모습입니다. 

 

웨스틴 조선 호텔은 실외 수영장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수영장에서도 해변의 경치가 잘 보입니다. 

 

해운대의 웨스틴 조선 호텔은 보이는 곳마다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레인은 3개 정도 인데 1개 레인이 수영 전용이고 2개의 레인을 합쳐놓은 곳은 물놀이 하는 곳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수영장에 간 시간이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붐비지 않게 우리가족은 정말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호텔 수영장도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사람이 너무 많아 물놀이 하고 노는 것도 힘들 때가 가끔 생기는데 이번에는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수영모는 필수입니다.

 

저번에 부산 서면의 롯데 호텔의 야외수영장은 수영모가 아니고 다른 모자도 괜찮았었는데 여기는 실내 수영장이라 그런지 수영모만 가능했었습니다. 

썬베드들도 아직은 넉넉하게 비어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 중앙쪽에 구명조끼가 보이는데 어린아이들이 필요로 하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 밑에는 킥판이 보관되어 있는데 이것도 사용해도 되더군요.

 

가끔 호텔 수영장에서 킥판을 사용 못하게 하는 곳이 있어서 가져가도 사용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에는 구비가 되어 있어서 마음껏 아들이 사용하고 왔습니다. 

 

빨리 킥판 없이 수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르쳐 줘도 가르쳐 준데로 안하고 자기 마음데로 하니 아직 전혀 수영이 되지를 않고 있습니다. 

 

수영장 한쪽에 카바나가 있는데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가볍게 패스를 해주었습니다. 

 

입구쪽에는 수건과 가운이 있어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요원이 그 옆에 항시 대기를 하고 있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이 수심이 한쪽은 조금 얕고 다른쪽으로 갈수록 깊어집니다. 

 

아들의 키가 130cm가 조금 안되는데 깊은 곳은 발이 안닿다보니 불안한지 얕은 곳에서만 열심히 놀았습니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해운대 백사장 모습입니다. 

 

아직 날이 일러서 그런지 백사장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새벽에 룸에서 백사장을 바라볼 때는 바다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였었습니다. 

 

여름이 지난 차가운 바다 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락커룸입니다. 

 

바로 옆에 샤워 시설이 조그맞게 준비되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샤워시설을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샤워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룸에 가서 해야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타월로 몸을 닦고 가운을 입고 짐을 바리바리 들고 룸으로 올라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코로나가 없는 평소에도 샤워부스와 락커룸이 적어서 룸에가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락커룸은 적었습니다. 

호텔이 조금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수영장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락커룸도 작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족 단위로 속닥하게 놀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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