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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일이 있어 KTX를 타고 대전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와이프님께서 명령을 내린 빵을 사기 위해 성심당에 들렀습니다.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이해하기사 쉽지 않지만 와이프의 명령을 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다보면 왼쪽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성심당이 바로 보이더군요.

성심당 입구는 양쪽으로 두군데가 있었습니다.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 등은 반대쪽 출입구 쪽에서 줄을 다시 서서 주문을 받더군요

사진은 최대한 사람들이 적고 피해가 적게 가도록 하면서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들 사이를 떠밀리면서 와이프가 사 오라는 빵을 찾기 위해 몇 바퀴를 돌았습니다. 

 

빵의 종류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유심히 먼지 확인하고 담는 것이 불가능하더군요.

 

몇번을 돌아도 다 찾지 못하여 직원에게 와이프의 리스트를 보여주면서 어디에 있는 확인 하였는데 2 종류는 벌써 솔드아웃되었고 한 가지는 소보로빵 쪽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로보빵 쪽 줄을 서기 위해서 안에서 산 빵들은 결제를 하고 반대쪽 입구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직원이 이렇게 많이 결제를 도와주는데도 결제 대기줄도 만만치 않게 길더군요.

안쪽에서 결제 후 반대쪽 입구로와서 와이프의 미션 수행을 위한 마지막 한 개의 빵을 사기 위해 이렇게 다시 줄을 서서 천천히 다시 들어갔습니다. 

줄을 서는 곳에 성심당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곳도 있네요.

이쪽은 결제하는 곳에서 주문하려는 것을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결제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한 시스템이네요.

 

세트 메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세트 메뉴를 구매하시더군요.

 

저는 와이프의 미션인 판타롱부추빵을 단품으로 구매하는데 살짝 민망했습니다. 

 

그러나 무사히 미션을 마무리하고 당당히 밖으로 나와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솔드아웃된 2 종을 빼고는 구매 완료했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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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적은 지린성에 갔을 때 같이 갔다온 이성당입니다. 

 

지린성의 매운 고추짜장면이 궁금하시면 아래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1.06.06 - [일상] - 매운 고추짜장면을 먹기 위해 군산까지 원정. 짜장면 맛집 지린성

 

매운 고추짜장면을 먹기 위해 군산까지 원정. 짜장면 맛집 지린성

매운 고추짜장면을 먹기 위해 전라도 군산을 갔다 왔습니다. 3월에 갔다 왔는데 글을 적는게 많이 늦었네요. 요즘 업무로 바쁘다 보니 글을 적는 것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적

makepeace79.tistory.com

 

이성당도 유명한 곳이다 보이 이렇게 입장을 하기 위해서 긴줄을 서야 하더군요.

 

3월에 갔다 왔는데 지금은 더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성당 앞쪽에 있는 작은 공원쪽에 있던 지도를 찍어 보았습니다. 

 

시간이 여유러우면 여기 지도에 나와있는 곳들도 찾아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계 영업시간은 8시 오픈해서 오후 9시에 문을 닫네요.

 

지금은 하계로 가고 있으니 영업시간이 변경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시기 전에 한번 확인해보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체온측정과 방명록 작성 후 안으로 들어와서 한줄로 걸어가면서 원하는 빵을 담았습니다. 

 

한줄로 걸어가면서 담아야 되어서 놓친 빵을 다시 담기위해서 뒤로 돌아가는 것은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이성당에서 가장 유명한 빵인 야채빵입니다. 

 

이걸 먹기위해서 여기까지오고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네요.

 

 

이성당의 모닝세트가 또 핫한 모양이더군요.

 

와이프께서 이걸 먹어야 된다고 하였지만 저희는 도착시간이 늦어져서 먹어보지는 못해습니다. 

 

와이프께서는 다음에논 이 모닝세트를 꼭 먹어보겠노라고 다짐을 하네요.

 

군산에 다시 와야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겨 버렸습니다. 

 

이성당 본점 옆의 별관입니다.

 

별관 2층에 카페가 있어서 이성당에서 산 빵과 함께 커피나 음료를 함께 먹을 수 이었습니다. 

 

 

별관에 있던 빵들입니다. 

 

 

이성당 별관의 2층에 있는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니 빵과 차를 먹으며 잠깐 쉬기 좋네요.

 

 

카페의 이용시간은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메뉴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이런 안내를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야채빵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야채빵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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