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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일이 있어 KTX를 타고 대전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 와이프님께서 명령을 내린 빵을 사기 위해 성심당에 들렀습니다.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이해하기사 쉽지 않지만 와이프의 명령을 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다보면 왼쪽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성심당이 바로 보이더군요.

성심당 입구는 양쪽으로 두군데가 있었습니다.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 등은 반대쪽 출입구 쪽에서 줄을 다시 서서 주문을 받더군요

사진은 최대한 사람들이 적고 피해가 적게 가도록 하면서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들 사이를 떠밀리면서 와이프가 사 오라는 빵을 찾기 위해 몇 바퀴를 돌았습니다. 

 

빵의 종류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유심히 먼지 확인하고 담는 것이 불가능하더군요.

 

몇번을 돌아도 다 찾지 못하여 직원에게 와이프의 리스트를 보여주면서 어디에 있는 확인 하였는데 2 종류는 벌써 솔드아웃되었고 한 가지는 소보로빵 쪽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로보빵 쪽 줄을 서기 위해서 안에서 산 빵들은 결제를 하고 반대쪽 입구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직원이 이렇게 많이 결제를 도와주는데도 결제 대기줄도 만만치 않게 길더군요.

안쪽에서 결제 후 반대쪽 입구로와서 와이프의 미션 수행을 위한 마지막 한 개의 빵을 사기 위해 이렇게 다시 줄을 서서 천천히 다시 들어갔습니다. 

줄을 서는 곳에 성심당의 역사를 전시해 놓은 곳도 있네요.

이쪽은 결제하는 곳에서 주문하려는 것을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결제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한 시스템이네요.

 

세트 메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세트 메뉴를 구매하시더군요.

 

저는 와이프의 미션인 판타롱부추빵을 단품으로 구매하는데 살짝 민망했습니다. 

 

그러나 무사히 미션을 마무리하고 당당히 밖으로 나와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솔드아웃된 2 종을 빼고는 구매 완료했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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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에서 4월 배당금이 들어 왔습니다. 

 

WPC는 지금 현재 1주에 약 1.05달러씩 3달에 한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급시마다 아주 조금씩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당이라는 것이 확정적인 금액이라 아니라서 언제든지 감액될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WPC가 안정정인 리츠주이기는 해도 언제 어디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니깐요.

4월에는 WPC에서 89.85달러가 배당되었네요.

 

세금 13.48달러를 제외하고 실제로 입금된 금액은 76.37달러입니다. 

 

WPC는 1주에 약 1달러가 배당되니 약 10주를 더 모으면 WPC의 배당금만으로 100달러가 달성되겠네요.

 

한달에 100달러 달성, 월 평균 100달러 달성, 한달 200달러 달성, 한 종목으로 100달러 달성 등 조그만한 목표들을 미션 해결 하듯이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것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3월에 한달에 100달러를 달성했으니 다음은 WPC에서 100달러 달성이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배당금과 관련된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나가니 성취감도 생기고 저에게는 투자를 지속하는 좋은 동력이 되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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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아들 학교에서 문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학교 학생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문자를 받은 학생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담임선생님에게 꼭 전달해달라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금요일에 방학식을 했는데 일요일에 이런 문자를 받으니 많이 당황스러웠네요.

 

그래서 빠르게 움직이기로 와이프와 이야기를 하고 일요일에 빠르게 검사를 받고 결과도 빨리 알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였습니다. 

검색을 하니 저희 주변에서 가장 빠르게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곳을 찾아 그곳으로 아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아들은 코로나검사를 받는다는 생각에 겁을 많이 나는지 검사 안 받으면 안 되냐고 떨면서 많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달래주기도 할 겸 저와 와이프도 사회생활을 하니 언제 감염될지 알 수 없으니 저와 와이프도 같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검사를 받기로 하였네요.

 

병원에 도착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하니 안내를 받아 코로나 검사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주 추운 날이라서 많이 기다리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도착하였을 때는 대기줄이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검사를 받고 집에 도착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희 뒤부터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대기가 많이 길었다고 하더군요.

 

빨리 움직이여 빨리 검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문진표를 각각 작성하여 직원에게 넘겨주니 이름이 적힌 검사 키트를 건네주네요.

 

이걸 들고 검사직원에게 가서 이름과 주민번호를 불러주고 신원을 확인받습니다. 

 

그 후 드디어 코와 입에 면봉이 들어오는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직원분이 최대한 안 아프게 해 주겠다고 이야기해주네요.

 

이 말을 들으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코에 넣은 면봉이 안 아프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아들도 집에 가는 내내 입에 하는 것은 괜찮았는데 코는 아팠다고 몇 번씩 이야기하였습니다. 

검사 후에 일어나면서 고생하신다고 이야기하며 나왔습니다. 

 

정말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름에는 더위와 겨울에는 추위에 너무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검사 후 약 5시간 뒤쯤 저희 3명의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고 믄자로 결과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들 검사 결과는 바로 담임선생님에게 와이프가 전송을 하여 오늘의 미션을 클리어하였네요.

 

지금까지 코로나 시국에 저희가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어 검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검사대상이 되어 검사를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코로나의 확산 새가 크긴 한 것 같네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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