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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예전에 아들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아들이 검사받을 때 아들의 무서움을 덜어주기 위해 같이 PCR 검사를 받은 후 처음이네요.

오늘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니 목이 따끔거리고 다리 쪽이 쑤시면서 힘이 없어서 갑자기 코로나19가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코로나 시기에 개인 방역을 다들 열심히 해서 감기 증상도 없이 잘 지냈었는데 목 아픔과 다리 쪽 힘 빠짐과 쑤심이 나타나니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남아 있던 간이 코로나 검사 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오더군요.

그렇지만 저번에 아들이 코로나19 걸렸을 때도 집에서 한 간이검사에서는 음성이었는데 병원에서 한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온 적이 있어 부랴부랴 병원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검사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15분 대기 후 다행히 음성이라고 하더군요.

음성 확인서를 발금해 줄까라고 의사가 물어봐서 비용이 따로 드는지 물어봤습니다.

비용은 따로 들지 않는다고 하여 그러면 발급해 달라고 했습니다.

딱히 음성 확인서를 쓰거나 제출해야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혹시 몰라 발급받았습니다.

음성 확인서 받고 몸살 기운에 대한 약을 처방받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증상을 경험하니 이것 또한 오래간만이라서 그런지 적지 않게 당황하게 되네요.

요즘 일교차가 갑자기 커졌는데 환절기에 몸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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