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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을 자주 가는데 꽈배기를 사 먹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통영 하면 꿀빵이 유명하죠.

 

저도 처음에는 꿀빵을 자주 사 먹었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고 해서 이제는 자주 사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맛집이라 찾아간 통영의 꽈배기 집입니다. 

 

가게 이름을 왜 두 번째로 꽈배기가 맛있는 집일까요?

 

첫 번째로 맛있는 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데 말이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이고 13시 이후에는 재료 소진 시 마감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1시쯤 찾아가서 미리 전화를 드리고 방문하였습니다. 

꽈배기의 가격은 3개 2,500원, 6개에 5,000원입니다.

 

오란다도 맛있어 보였지만 처음 계획데로 꽈배기 6개짜리를 두 봉지 샀네요.

달달한 설탕이 발라져 있는 꽈배기 먹음직스럽습니다.

갓 만들어져 따뜻한 꽈배기는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겉은 빠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겉의 설탕의 달달한 맛이 정말 환상의 조합입니다.

 

설탕이 없어도 없어도 담백하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맛있는 꽈배리가고 해도 정말 손색이 없는 맛이였습니다. 

 

어떤 특별한 의미로 가게 이름을 지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꽈배기는 정말 담백하고 달달하니 첫번째 맛집이라고 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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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들이 일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주말에 아내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창원 용호동의 가로수길에 있는 투핸즈가 맛있어 보인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투핸즈 간판이 2층으로 가라고 화살표 표시를 해주네요.

 

창원 가로수길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주차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투핸즈도 건물 아래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가능수가 아주 적어서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용지공원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였습니다. 

예약은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히 대기를 하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터치페드로 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이 종종 보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점점 디지털로 넘어가겠죠.

 

패드로 주문하다 보니 메뉴 전체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잊어버려서 전체 메뉴를 찍지는 못했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프렌치 토스트, 시푸드 빠에야입니다. 

 

저는 브런치라는 개념도 그렇고 어떤 것이 맛있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주문은 오로지 와이프에게 맞겼습니다. 

전체적인 홀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직 홀에 손님이 별로 없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홀에 손님이 거의 다 차있었습니다. 

 

역시 와이프가 가자는 곳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홀 한쪽에 와인들과 샴페인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인테리어 소품같이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브런치 타임에 무료로 이용가능한 시리얼과 우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함께 왔으면 여러번 챙겨 먹었을 것 같은 시리얼입니다. 

시푸드 빠에야가 나왔습니다. 

새우라던지 오징어 등의 시푸드의 식감이 정말 탱글탱글 하였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있으면 달짝지근한 단맛이 함께 어우러지니 정말 맛나더군요.

프렌치 토스트의 비주얼도 이쁩니다. 

바나나 한조각과 토스트 한 조각을 함께 먹으니 달달한 맛에 약간 바싹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달콤한 단맛이 식감을 자극하지 계속 먹게 되더군요.

 

커피랑 같이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로수길에 왔으니 가로수길을 한번 거닐어 줘야겠죠.

 

가로수들이 울창하여 햇빛을 가려주어 걷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아들이 일이 있어주어 아내와 둘이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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