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여행을 하면 관광에 대한 비중이 더 높죠.
그러나 저희의 여행은 아내분의 취향이 강하게 작용하여 관광보다 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통영에서는 와이프의 선택은 통통칼국수가 되었네요.
위치는 한산대첩광장 주차장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그쪽에 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통영 칼국수를 검색하여 와이프님께서 선택하신 곳입니다.
저는 와이프님의 명령에 따라 길 찾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모셔드렸죠.
주문은 기분 메뉴인 통통칼국수 그리고 얼큰칼국수와 통통경아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김밥이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일반적이니 김밥이 아닌 꼬마 김밥이 나오네요.
깨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저는 양파를 좋아해서 같이 나온 양파와 함께 먹으니 더 맛나고 좋네요.
메인 메뉴인 통통칼국수입니다.
닭육수를 이용해서 풍미가 있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면도 직접 뽑는 생면을 사용하여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큰 칼국수도 적당히 칼칼한 맛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바로 앞에 있는 한산대첩광장에서 아들과 잠깐 걸었었는데요.
조형물 앞쪽에 학익진의 배치도가
그늘이 없어 한낮에는 햇빛에 걷는 것이 조금 힘들 것 같은 것이 단점이었지만 광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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