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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을 걷다 경남도민의집이라는 간판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 들어가 봤습니다. 

예전에는 경남도지사의 관사였던 곳인데 이제는 더 이상 관사로 사용하지 않고 개방이 되었네요.

창원 가로수길에 몇 번 왔었는데 여기는 별로 생각지도 않고 지났던 것 같습니다. 

입구에 안내도가 있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인이 이정도 규모의 땅에 집을 지으려면 평범한 사람은 엄두도 못 내겠죠.

 

지금의 경상남도 도지사는 어디에 관사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도 도지사들이나 고위직 공무원들에게는 이 정도에 준하는  관사가 주어지겠죠.,

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이렇게 관사 입구가 보입니다. 

 

지금은 도정 역사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누구나 들어가사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입구 쪽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약간의 설명을 듣고 가장 넓은 동정 역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경상남도의 주요 변천과정이 적혀 있고 가장 안쪽 중앙에 경상남도의 옛 지도가 걸려있습니다. 

옛날 도지사들은 여기에 앉아 도정의 간단한 업무와 회의를 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

도지사가 앉는 자리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입니다.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할 때 이런 풍경을 바라보며 깊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지금의 고의 공직자들도 국민의 세금으로 주어지는 이 같은 혜택을 받으며 국민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산책로가 관사 주변으로 길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로수길을 지나가면서 한 번은 들러보고 이런저런 생각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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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토도스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아들이 며칠 전부터 창원에서 먹은 타코가 맛있었다며 다시 가보자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토도스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은 가면 좋긴한데 갈 때마다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주차를 하는데 쉽지가 않았네요.

오래간만에 갔는데 여전히 손님들이 많더군요.

 

먼저 오신 대기 손님들이 대기실에 많이 있으셔서 대기를 걸어 넣고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기 번호가 12번이였는데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뒤에 카카오톡으로 입장해달라고 안내가 왔네요.

 

마침 돌아가고 있는 길에 카카오톡을 받아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3인 자리로 안내를 받고 앞접시와 나쵸 그릇이 서빙되었습니다. 

 

나쵸는 셀프로 셀프바에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스텐 접시는 나쵸를 셀프바에서 이용하는 데 사용하면 되고, 물, 휴대폰 충전, 담요도 셀프바에 비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여기도 메뉴판이 테블릿으로 바뀌었네요.

셀프바에 나쵸와 소스 그리고 포크, 나이프, 수저가 비치되어 있네요.

 

아래쪽에 핸드폰 충전기도 보입니다.

물컵도 아래에 있고 가장 아래쪽에 담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나쵸를 가져왔는데 아내가 너무 조금 가져왔다고 타박을 하였습니다. 

 

먹어보고 더 가져오면 되지 왜 타박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메뉴를 테브릿으로 하니 주문은 간편하고 좋은데 메뉴 사진을 찍기는 여러 번 많이 찍어야 하니 조금 버겁네요.

 

저희는 이번에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하였기에 아들에게 주문을 맡겼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테블릿을 보면서 고민을 하더니 베스트 메뉴 중 2개를 주문하더군요.

 

그렇게 주문한 것이 토도스 4 타코, 토도스 시그니처 파히타입니다. 

토도스 내부는 예전이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토도스 4 타고 입니다. 

 

망고 살사 쉬프림 타코, 텍스멕스 바베큐 포크 타코, 크레올 스파이스 치킨 타코, 프리미엄 비프 스테이크 타코가 한 개씩 나오네요.

타코를 먹을 때는 흘리는 것은 다반사이겠죠.

 

조심스럽게 먹는다고 애를 써도 흘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토도스 시그니처 파히타가 나왔습니다. 

 

서빙을 해주면서 직원이 또띠아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네요. 

또띠아에 고기와 소스들을 얻고 잘 싸 먹어 봐야겠죠.

 

한입 맛있게 먹고 다음 또띠아를 준비하면서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타코와 파히타의 내용물이 많이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아들에게 맡겼는데 아들은 그림만 보고 맛있겠다 싶은 것을 주문을 했는데 주문한 2가지의 음식이 많이 겹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죠.

 

그래도 모른척하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소식하는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 양이 많았나 봅니다. 

 

음식이 남아서 포장이 가능한지 물으니 1회용 도시락을 가져다주며 직접 포장을 하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남은 음식은 가져와서 저녁에 다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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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들이 일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주말에 아내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창원 용호동의 가로수길에 있는 투핸즈가 맛있어 보인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투핸즈 간판이 2층으로 가라고 화살표 표시를 해주네요.

 

창원 가로수길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주차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투핸즈도 건물 아래에 주차 공간이 있지만 가능수가 아주 적어서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용지공원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였습니다. 

예약은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히 대기를 하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터치페드로 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이 종종 보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점점 디지털로 넘어가겠죠.

 

패드로 주문하다 보니 메뉴 전체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잊어버려서 전체 메뉴를 찍지는 못했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프렌치 토스트, 시푸드 빠에야입니다. 

 

저는 브런치라는 개념도 그렇고 어떤 것이 맛있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주문은 오로지 와이프에게 맞겼습니다. 

전체적인 홀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직 홀에 손님이 별로 없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홀에 손님이 거의 다 차있었습니다. 

 

역시 와이프가 가자는 곳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홀 한쪽에 와인들과 샴페인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인테리어 소품같이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브런치 타임에 무료로 이용가능한 시리얼과 우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함께 왔으면 여러번 챙겨 먹었을 것 같은 시리얼입니다. 

시푸드 빠에야가 나왔습니다. 

새우라던지 오징어 등의 시푸드의 식감이 정말 탱글탱글 하였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이 있으면 달짝지근한 단맛이 함께 어우러지니 정말 맛나더군요.

프렌치 토스트의 비주얼도 이쁩니다. 

바나나 한조각과 토스트 한 조각을 함께 먹으니 달달한 맛에 약간 바싹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달콤한 단맛이 식감을 자극하지 계속 먹게 되더군요.

 

커피랑 같이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로수길에 왔으니 가로수길을 한번 거닐어 줘야겠죠.

 

가로수들이 울창하여 햇빛을 가려주어 걷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아들이 일이 있어주어 아내와 둘이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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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모임이 있어서 갔던 곳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창원에서 타코가 맛있는 집이라고 소문난 토도스입니다.

 

주말에 맛집이라 소문 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영업시간은 11:30분부터 22:00까지네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브레이크타임은 피해서 가야겠네요.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있긴 한데요.

 

주차할 수 있는 대수가 5~6대 정도로 적어서 주차가 쉽지않네요.

 

저는 운이 좋아서 나오는 차가 있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식사 후 차를 뺄 때 후진으로 차를 빼야 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대부분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가 주차를 하고 오게 되네요.

 

 

매장 입구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춥지 않아서 의자 중앙의 보일러는 작동되지 않았었는데요.

 

 

근데 이거 정말 작동하는 보일러 맞겠죠?

 

그냥 인테리어로 갔다 놓은 것은 아니겠죠?

 

아무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 한 30분정도 웨이팅을 한거 같습니다. 

 

 

대기하는 곳 한쪽에 이렇게 손소독제와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메뉴판도 손소독 비치되어 있는 곳에 같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정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그러면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무료하지 않겠죠.

 

메뉴에 보다 싶이 가격대는 살짝있습니다.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주문은 전적으로 여자분들에게 맡겼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냥 멀뚱멀뚱 있었네요.

 

나오면 나오는데로 맛있게 먹는게 일이였습니다.

 

 

 

타코도 다 다른 종류로 시켜서 맛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이 어떤 것인지 제가 모른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다들 맛있다고 하며 드시더군요.

 

근데 솔직히 저는 타코의 맛을 잘 모릅니다. 

 

어떤 타코가 맛있는 것인지 맛 없는 것인지 기준이 없이는 구분을 못한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타코를 많이 먹어본적이 없고 아재인 저의 얇은 지식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용물이 다양하고 신선해보이긴 했는데 맛있는지는 솔찍히 모르겠습니다가 저의 생각입니다. 

 

입맛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니깐요.

 

그런데 확실히 여성분들은 많이 좋아라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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