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까지 왔으니 라멘은 먹어줘야겠지요.
아들이 사랑하는 라면을 안 먹고 가면 아들에게 엄청난 구박이 있을 것이기에 맛있는 라멘을 찾아 이치란 라멘 본점에 왔습니다.
숙소 근처인 하카타역 인근에도 이치란 라멘집이 있는데 그래도 후쿠오카를 왔는데 본점에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다른 건물과 비교되게 전체적으로 빨간색이라 눈에 확 띄네요.
대기줄이 있었고 직원이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대기한다고 하니 오더지를 인원수에 맞게 나눠줍니다.
기다리면서 라멘을 어떻게 주문할지 고민에 빠지는 순간입니다.
저는 국물 진함과 기름 정도는 부통으로 하였고 마늘 양은 MAX로 하였습니다.
면 익힘은 저는 보통이 딱 좋습니다.
맵기는 5단계를 선택하였습니다.

20분 대기였는데 한 15분쯤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층으로 안내 받았는데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라멘과 사이트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쿠폰이 나오는데 그것을 테이블에 주문서와 함께 놔두면 직원이 가져가서 맞추어 라멘을 만들어 줍니다.

테이블 옆에는 추가 주문 용지가 있어서 먹는 중에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원에게 건네주면 되네요.

제가 주문한 이치란 라멘과 맥주입니다.
계란 주문하는 것을 깜빡해서 계란은 먹지 못했네요.
목이버섯은 식감이 좋아서 주문하였습니다.

맵기가 5단계라 라멘 국물이 조금 빨갔네요.
아내는 7단계, 아들은 3단계를 주문하였는데 아들이 저의 국물을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제 기준으로는 5단계 정도가 신라면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차슈와 목이버섯과 함께 먹는 라멘은 꼬들한 식감에 부드러운 고기가 어우러지며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이치란 라멘을 오사카에서도 먹어 봤고 다른 지점도 몇 번 가봤는데 본점이라 그런지 맛이 더 좋았습니다.
그냥 기분이 아닌 것이 저희 가족 모두가 여기가 더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먹은 이치란 라멘이 지금까지 먹은 이치란 라멘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물론 본점이라도 매번 정확한 컬리티로 음식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다음에도 이 맛을 한 번 더 맛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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