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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미국 etf투자를 시작하면서 1회 차 글을 작성했는데 제가 멍청하게 얼마큼 매수 했는지 적지를 않았더군요.

 

글을 적으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쏙 빠뜨리고 배경 설명만 장황하게 적은 격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서 이번에 2회 차를 적으면서 1회 차 때 거래 내용을 같이 적어 보겠습니다.

 

2회차 기록도 9월 초에 거래를 했는데 조금 늦게 적게 되었네요.

 

요즘 개인적으로 이것 저것 많은 일들이 있어서 정신이 별로 없네요.

 

 

 

8월에는 처음 거래하는 거라 100만원을 입금하여 거래하였습니다.

 

환전을 하니 870달러가 되는군요.

 

요즘 환율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달러로 환전을 하니 많이 아까운 느낌도 듭니다.

 

제가 어렸을 때 미국에 투자에 관심을 가졌다가 매매 하지 않았던 것도 환율의 변동성과 환전에 붙는 수수료가 너무 아까웠던 것도 한몫을 했었죠.

 

지금도 환전 수수료가 아깝긴 하지만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래도 내야하는 수수료는 투자를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환전한 금액으로 8월에는 QLDSPYG를 각각 5주와 7주를 매수 하였습니다.

 

QLD77.22 달러에 5주로 386.1 달러, SPYG65.82 달러에 7주를 매수하여 460.74 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도 지불하였네요.

 

매매 수수료도 국내 주식 매매 수수료보다 비싸서 역시 미국 주식을 직투하는 것은 비용측면에서 국내 주식을 하는 것보다 손해가 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국내보다 투자 성적이 좋으면 이 모든 것이 상쇄되겠지요.

 

한번 계획을 했으면 꾸준하게 하는 성격이니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이번 9월부터는 매달 40만원씩 이체하여 투자를 시행합니다.

 

QLD82.9 달러에 2, SPYG68.51 달러에 2주를 매수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9월까지 총 두 달의 투자로 QLD7, SPYG9주입니다.

 

아직 두 종목 모두 한 자리 숫자이지만 조만간 두 자리가 되고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는 세 자리 숫자의 주수를 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꾸준히 모아서 저의 자산 중 한축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모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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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tf를 적립식으로 미국에 투자하려 합니다.

 

 

tiger200을 가치적립식으로 적립하고 있다가 요즘 들어서 달러 자산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주식 관련 책을 읽다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만약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무너지면 투자한 주식도 무너지고 자신의 근로소득도 무너지게 되어 피해를 두 배로 보게 된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인 제가 한국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도 2배의 위험도를 안고 가는 것으로 생각이 되더군요.

 

 

만약에 한국이 다시 외한위기 등으로 위험에 처하게 되면 경기가 안 좋아져 근로소득도 줄어들 것이고 거기에 한국주식이 폭락하고 원화도 떨어지는 일이 벌어지면 저의 자산이 순식간에 쪼그라드는 일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미국 달러 자산에 투자를 하려는 고민을 했었네요.

 

한국이 경제 위기에 빠지면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니 어느 정도 자산의 방어가 되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그래서 미국 자산을 알아보다가 저의 투자 스타일과 자금에 맞는 etf를 찾아 결정한 etfSPYGQLD입니다.

 

 

etf를 고른 첫 번째 이유는 저의 성격상 개별 주식은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식시장 전체는 순간 순간 위험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것으로 믿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지수 추종 etf를 선호합니다.

 

그러면서 미국이니 만큼 성장성이 타 국가보다 좋으리라 생각하여 지수추종 etf 중에서 성장성 etfSPYG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QLD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의 두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성장에 레버리지를 더한 것이죠.

 

미국을 믿고 장기적으로 적립하면 지수 추종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투자를 하려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저의 자금 사정 상 큰 금액을 한꺼번에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매달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적어서 1주의 가격이 너무 높으면 투자를 하기 어려워서 최대한 주당 가격이 낮은 종목을 찾았습니다.

 

미국 etf들은 생각 외로 다들 가격이 높더라구요.

 

요즘 미국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다 보니 지수추종 etf들이 대부분 가격대가 높았고 레버리지 etf들도 다들 가격이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이였습니다.

 

제가 접근할 수 있는 금액이 되는 종목 중에 고르고 고른 두 종목입니다.

 

이제 이 두 종목을 매달 적립하며 달러 자산을 모아보려합니다.

 

꾸준히 적립하여 보겠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엉덩이 무겁게 꾸준히 하다보면 나쁜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정액적립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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