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성공 여부는 해외시장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f.권순우
현대차 2분기 실적이 굉장히 좋게 나왔습니다.
적자를 보지 않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봤었는데 영업이익이 6천억원 정도 나왔습니다.
글로벌 판매는 36% 감소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량이 10%정도 늘었습니다.
우리나라서 현대자동차의 고급 기종들이 많이 팔렸습니다.
현대차의 2분기 실적에서 SUV와 제네시스 판매량이 많았습니다.
제네시스는 압도적으로 많이 팔렸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비중이 작년에는 8%정도였는데 16%로 증가하였습니다.
현제 대기 중에 있는 제네시스만 4만대라고 합니다.
전세계에 있는 현대차 공장 중 몇몇 군대는 가동 중단되었고 국내에 있는 현대차 공장을 지금 풀로 돌리고 있습니다.
고급 차종과 미래의 대기 수요를 앞으로 끌어 오기 위해 한국 공장을 풀가동하여 실적을 방어하였습니다.
이렇게 미래의 수요를 현제에 올인, 외국에 수출할 수가 없으니 국내에 올인하여 실적을 방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분기 실적이 양적으로 양호한 면이 있지만 미래의 실적을 현재로 당겨온 측면이 있어서 판타스틱한 실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느냐는 부분에서는 약간은 보수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자체적으로 기술진과 디자인팀이 개발한 첫 차가 GV80입니다.
그다음에 나온게 이번에 나온 G80입니다.
그러니깐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정말 제네시스라고 할 수 있는 차가 2종 밖에 없습니다.
이 2종이 아직 해외 진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출시가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해외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냐의 평가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제네시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여도 이것은 국내의 판매수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국의 테스트베드에서는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전세계의 자동차 회사가 한국에서 출시를 많이 합니다.
한국 소비자는 차가 출시되면 1부터 100까지 탈탈 털어버립니다.
기술진들은 자기들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여 만들어도 완벽한지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는 3개월 정도만 되어도 소비자들이 차의 결함을 다 잡아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부분을 보완하여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에 완벽한 자동차를 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이 깐깐하고 결함을 잘 잡아낸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에서 인정 받은 제네시스는 상품성으로는 우선 테스트베드에서는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아직 제네시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판매실적이 국내처럼 잘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테슬라는 1년 흑자를 이번에 기록하였습니다.
4분기 연속 흑자라는 의미입니다.
4분기 연속 흑자가 나와야지 S&P 지수에 편입이 될 수 있습니다.
창업 17년 만에 처음으로 1년간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가 배출가스 크레딧으로 판매하여 5천억 정도의 이익을 봤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테슬라의 이익은 1천 2백 5십억입니다.
사실은 테슬라가 3천억 정도 적자이지만 배출가스 크래딧 판매로 흑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 중에 이름 알만한 곳에서 이번 2분기에 실적으로 이익인 난 곳은 현대차와 테슬라 밖에 없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7.27)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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