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의 이비스버젯앰배서더에서 1박을 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해운대에 자주 가게 되네요.
해운대에 앰배서더 호텔이 2개가 있어 네비를 찍고 갈 때부터 엄청 헷갈렸습니다.
여기가 맞는 건지 다른 곳인지.
또 두 호텔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욱 헷갈렸던 같습니다.
로비에서 외부로 출입하는 문에는 이렇게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서 들어오거나 나갈 때 손소독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요즘은 어디를 가나 위생이 중요하죠.
체크인을 위해 체온측정을 하고 바코드도 찍어야 수속이 가능하네요.
직원분들이 친절히 빠르게 체크인을 해주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비스버젯앰배서더부산해운대 호텔은 주차를 주차타워에 해야 하더군요.
그리고 주차비를 받네요.
주차비는 체크인 할 때 여기에서 카드로 결제하였습니다.
주차비는 5천 원입니다.
해운대 주차비를 생각하면 큰 돈은 아니지만 호텔에 숙박하는데 주차비를 따로 내는 것은 기분이 썩 좋지안네요.
알고 갔지만 추가 요금 내는 느낌이랄까요.
요즘은 주차비 받는 호텔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네요.
엘리베이터 앞에는 이렇게 의자와 탁자가 있어서 기다리면서 잠깐 쉬기 좋았습니다.
옆에는 탁자와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고 탁자마다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착석도 한자리 건너 앉을 수 있도록 공고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컴퓨터 2대는 누구나 사용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간단한 검색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으로 해결을 해서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룸에 들어서자마자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번에 예약을 잘못해서 트윈배드가 아니라 더블배드 룸을 예약하고 말았네요.
와이프가 예약을 했는데 몇 천원 싼 방이 있다고 확인도 안하고 예약부터 했더라고 하더군요.
침대는 나름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3식구가 자기에는 조금 좁은면이 있었네요.
그리고 이 날 저녁에 와이프가 허리를 다치는 일이 발생하여 좀 더 좁게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세면대 아래에 수건이 준비되어 있고 옆에는 샤워부스입니다.
그리고 세면대 뒤쪽,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있는 문이 화장실 문입니다.
화장실은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딱 거기까지 입니다.
티와 전기포트 그리고 컵인데 사실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잘 사용안하게 되네요.
저기 오른쪽에 전기 콘센트가 있는데요.
벽과 콘센트 사이에 이렇게 공간이 있고 여기에 전기선이 노출 되었네요.
전기선도 전기테이프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조금 아슬아슬하달까.
아무튼 이런 마무리가 덜 된 느낌은 별로 였습니다.
왜 완전히 벽에 붙여서 설치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안전상의 문제도 있어보이구요.
우리 아들이 가장 먼저 찾는 TV 리모컨입니다.
전기포트가 있던 선반의 밑에 있는 금고와 냉장고입니다.
냉장고에는 물이 2병 들어있었습니다.
금고는 또 우리아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변신을 해서 몇번 가지고 놀았네요.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슬리퍼는 1회용이 아니구요.
사용하기 좀 그래서 우리는 슬리퍼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슬리퍼 위의 공간은 케리어를 얻어 사용하였습니다.
룸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 바다입니다.
씨뷰가 아니라 이렇게 대각선으로 밖에 바다가 보이지 않더군요.
몇가지 안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해운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 잘 지내다 왔습니다.
관련글
2020/06/16 - [일상] - 신라스테이 해운대 숙박 후기
2020/08/28 - [일상] - 부산 송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송도 솔직 후기
2020/08/25 - [일상] - 부산 서면 롯데호텔 숙박 후기
2020/07/12 - [일상] - 울산 롯데 시티 호텔 방문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시 마산회원구 호계 국밥 맛집 팔봉 순대돼지 국밥 (8) | 2020.11.21 |
---|---|
아들 생일 선물로 산 바이트초이카 크래싱트랙 피트인 세트 (11) | 2020.11.15 |
와이프가 저녁으로 해준 연어초밥 (14) | 2020.11.03 |
혈변을 보고 걱정되어 대장내시경한 공포의 후기 (10) | 2020.11.01 |
VIPS 배달로 해결한 결혼기념 저녁 한끼 (12) | 202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