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이재모피자 남포동점을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는 서면 이재모 피자집을 토요일에 가서 엄청난 대기를 한 후에 피자를 먹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주중에 찾아가고 또 오픈시간에 맞추어가서 대기줄 없이 바로 입장하여 피자를 먹고 왔습니다.
주차는 이재모 피자집 바로 아래에도 유료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주차 공간이 좁아서 입출차의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으로 보였습니다.
저희는 용두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공영주차장이라 자리도 넓고 요금도 나름 합리적이라 괜찮았습니다.
물론 주말에는 용두산 공영주차장도 남포동으로 관광 오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두산 공영주차장에서 이재모 피자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로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픈에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8시 30분이네요.
저희는 아들의 축구 수업이 토요일에 있어서 시간이 일요일 밖에 나지 않는데 이재모 피자가 일요일에 쉬어서 쉽게 찾아올 수가 없었습니다.
아내의 이재모 피자를 먹겠다는 불타는 먹방 열정에 이번에는 아예 하루 연차를 내고 아들은 학교보내고 이렇게 남포동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오픈런까지 하여 도착하니 한적한 홀 모습을 불 수가 있네요.
물론 저희가 먹고 나올 때쯤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니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도 넓고 테이블 회전율도 높을 텐데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일까요?
피클과 탄산음료는 셀프로 담아 오면 됩니다.
탄산음료는 주문하면 조금 큰 컵을 가져다주는데 리필이 되지는 않네요.
손님 입장에서는 리필이 되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영업하는 곳의 입장에서는 금액적인 면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음료 리필을 위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부딪치거나 음료를 흘리는 등의 뒤처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선택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가능하고 주문 후 바로 아래의 카드 단말기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갈릭소스도 주문하였는데요.
치즈가 듬뿍 든 피자에 갈릭소스는 환상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피자의 비주얼이 정말 끝내줍니다.
길쭉하게 늘어나는 치즈가 보는 것만으로도 탱글한 이재모 피자 맛을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오븐치즈스파게티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역시 치즈가 듬뿍 올려 저 있어서 치즈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자를 배불리 먹고 한 조각 남은 피자는 포장을 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나올 때 보니 이재모 피자 집 건너편에 이재모 피자를 포장만 전문적으로 해주는 곳이 따로 있더군요.
이재모 피자를 포장해서 가져가서 드실 분은 그쪽으로 가셔서 바로 주문해서 가져가면 되겠더군요.
거기도 주문이 많은지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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