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젤라떡에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먹어 봤습니다.
해운대에 자주 오지만 호랑이젤라떡을 먹어본 것은 처음이네요.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솔드아웃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만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을 한다고 하니 제가 저번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가 조기마감했을 때였던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가계 옆으로 이렇게 줄을 서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열린 문으로 젤라떡을 가지고 나와서 인증샷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기다리면서 가계 옆에 붙어 있는 케릭터를 찍어 봤습니다.
호랑이젤라떡이라고 호랑이가 바다 속에서 떡을 들고 있네요.
바다는 해운대라서 그린 것일까요?
입구에 붙어 있는 메뉴판입니다.
주문은 들어서자 마자 있는 카운터에서 하면 되더군요.
1인 1개씩만 주문이 가능하니 줄을 설 때 먹으려고 하는 일행분이 같이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앞에도 주문 직전에 일행분들을 부른다고 다들 전화하고 있어서 조금씩 딜레이가 걸렸습니다.
주문 후 주문지를 안쪽에 직원분에게 전해주면 직원분이 직접 젤라떡을 만들어서 줍니다.
메뉴에 있던 아이스크림들이 떡에 싸이기 전에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반 위에 있는 젤라떡 받침대는 떡과 함께 나옵니다.
떡을 다 드시고 버려도 되고 가져와서 집에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어디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버리기 뭐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어디에 사용할지 아직 못 정하고 있네요.
이렇게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에 떡을 입히는 작업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아이스크림에 떡이 입혀져서 하나의 젤라떡이 됩니다.
다들 찍길레 저도 이렇게 한번 찍어 봤습니다.
맛있습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쫀득한 식감으로 디저트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먹으면서 계속 시중의 모회사에서 나오는 찰떡아이스가 생각나더군요.
호랑이젤라떡을 먹으면서 미포쪽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일몰입니다.
해운대의 바다는 올 때마다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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