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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투자일지

요 며칠 코스피도 그렇고 미국 장도 그렇고 물가 상승 피크가 지나가고 있다는 안도감으로 상승 랠리를 펼치더니 글을 적고 있는 14일 오늘은 급격한 하락장을 보여주고 있네요.

환율도 1390원을 넘어서고 1400원을 넘보고 있는 시점입니다.

오늘 미국 물가 상승률이 기대치보다 조금 높게 나왔는데 이것이 연준의 기준금리를 시장의 기대보다 더 높게 또는 더 길게 올릴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져서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해석은 다 붙이기 나름인 것 같고 아무튼 펙트는 미국 장은 하루에 4% 이상이 빠지는 폭락을 맞이했고 우리나라 장도 1% 이상 빠지며 진행되고 있고 조금 진정되는 것 같던 환율은 1400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네요.

금융시장이 패닉은 언제쯤 멈출지 걱정이 앞서는 9월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도 쉽게 끝이 날 것 같지 않고 이러면 곡물과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의 안정세는 언제쯤 가능할지 참 걱정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어야 물가 상승률도 진정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장세 속에 저의 평가손익은 8월에 240240만 원대까지 상승했다 이번 달에 다시 100만 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평가손익이 마이너를 가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조만간에 마이너스의 파란색 평가손익을 보게 될까 살짝 두렵기도 하네요.

이번달 목표금액은 전달에 2020만 원 증가된 30,500,000원입니다.

이번 달 평가금액도 매달 증가되는 목표금액에 한참 모자라는 금액이라 이번 달도 저의 매수자금의 맥스인 40만원을 tiger200을 매수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tiger200의 매수 후 평가금액이 24,248,650원입니다.

9월의 tiger200 매수 단가는 30,885원입니다.

2022년 들어서 가장 낮은 매수 단가입니다.

어쩌면 오래간만에 다시 22만 원 대의 단가를 볼 수도 있겠는데요.

8월의 tiger200 매수 단가는 32,680원이니 한 달 사이 1,795원이 낮아져 5.4%가 하락한 것입니다.

9월은 단가가 많이 하락하여 매수 수량은 8월보다 1주 더 많이 매수하여 13주를 매수하였습니다.

9월의 매수로 tiger200의 총 보유수량은 785주가 되었습니다.

800주까지 15주가 남았네요.

tiger200의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약 2달 후면 800주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달이 차면 기울듯이, 지금은 고점 찍었던 지수가 떨어지고 있는 시점이고 또 떨어지는 지수도 언젠가는 바닥을 찍고 다시 오를 것입니다.

지금을 잘 버티면 좋은 날 올 때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잘 버텨보겠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30,500,000원

매수금액 : 401,505원

매수수량 : 13주

보유수량 : 785주

매매 후 평가금액 : 24,248,650원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 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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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부의 이전, 본격적 제로섬 세상에 현명한 투자처는? f.김일구

2008년 후에 사람들이 경제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데 자산이 상승하는 것을 보고 부의 이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정책이나 금리정책에 의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주머니에서 어느 주머니로 돈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율정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출기업들이 이익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수입 물가는 상승하여 소비자와 수입기업들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즉 큰 기업들은 이익이 증가하지만 소비자와 작은 기업들은 손실을 발생합니다.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수축기업의 주머니로 부가 이전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경제정책에서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돌아가는 정책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누군가는 손실을 보지만 나중에 그 이익이 돌아갈 겁니다라고 경제정책을 짭니다.

일시적으로 부의 재분배를 낳고 그게 나중에 파이가 커지면 모둔 사람에게 해택이 돌아가게 정책을 씁니다.

연준은 늘 돈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 버냉키는 장기금리를 낮추었습니다.

장기금리가 하락하면 자산가격은 치솟습니다. 버냉키 이전에는 중앙은행이 장기금리를 낮추는 것은 금기시 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산을 가진 자로 부의 이전이 극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쓴 이유는 일시적으로 자산가격을 높이면 자산을 가진 자의 부가 증가합니다.

그러면 부의 효과로 이 사람들이 소비를 늘려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산가들은 자산의 상승은 받고 소비를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의 양극화만 극심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금리를 끌어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당장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정책은 없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파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각국이 현상유지를 위한 정책도 힘들게 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누구의 주머니에서 누구의 주머니로 부가 이전되도록 정책을 짤 수밖에 없습니다.

가지고 있어서도 안쓰는 곳에서 주면 쓰겠다 싶은 곳으로 돈이 이전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돈이 돌아 파이가 커지게 될 것입니다.

현대의 인플레이션은 서플라이 체인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발생합니다.

원자재는 여기도 많고 저기도 많지만 원자재가 한 곳에 모여야지 완성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원제자라도 도착하지 못하면 완성품을 만들지 못합니다.

이런 일이 현제 코로나19사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종 완제품이 안나오면 완제품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걸 보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이런 인플레이션을 잡으려 정책을 쓰지 않습니다.

예전에 자산가격이 상승하여 돈을 번 사람들은 돈을 안 썼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격상승으로 돈 사람들은 돈을 벌면 돈을 쓸거 같아 보여 그냥 놔두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에서는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업들에게 대출해줄 돈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하여 부동산 상승은 오더라도 늦게 올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장기채권은 가장 심하게 다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채권을 짧게 짧게 투자하여 금리 인상분을 먹을 수 있을 겁니다.

단기채권은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장기채권은 가급적 천천히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은 정말 좋은 종목 위주로 급등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치주는 상승하기 힘들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서도 시장지배력이 강한 회사는 시장가격을 인상하여 경쟁력이 확보하여 성장 가능합니다.

 

경제의 신과 함께(2020.05.08)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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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양적완화가 아닌 여신임을 주목하라 f.김일구

 

여신하고 양적완화를 구분해야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양적완화가 핵심 이였습니다.

양적완화를 하는 동안에는 장기채권과 부동산이 가장 혜택을 받았습니다.

주식에서는 배당주, 우선주가 혜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양적완화가 아니고 전부다 여신입니다. 돈을 빌려주는 겁니다.

그래서 과거 양적완화 시대 때 일어났던 현상과는 다른 현상이 나타날 겁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신이라 함은 대출, RP, 기업어음입니다.

돈 빌려 주는 것은 양적완화와 여신은 같으나 여신은 보통 1년 이내의 단기간입니다.

양적완화는 자산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3개월을 돈을 비려주면 3개월 후 내가 다른 사람보다 먼저 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년 채권을 샀으면 기본적으로 3년 동안 돈이 묶이게 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이 3년 채권을 사서 돈을 풀어주면 이 회사는 3년 이내에 망할 가능성 없다고 생각하여 투자자들은 그 회사에 3년 이내에 투자하여 자산을 끌어 올려 돈을 회수하면 됩니다.

자산매입을 결국 돈 빌려준 것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조금 다르게 봐야 합니다.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핵심은 1년이 넘어가는 자산을 사서 자산의 가격을 올려 주는 것입니다.

국채를 사서 국채 금리 떨어뜨려 주면 국채 가격은 올라가고, 회사채를 사면 회사채 금리를 떨어뜨려 주는 것입니다.

여신이라는 것은 금리를 떨어뜨려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이것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A라는 회사의 3~5년 짜리 채권을 중앙은행이 사주는 것은 양적온화이고, 대출 RP 등을 이용해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것은 여신입니다.

미국 연준이 이번에 한 것은 비상상황이라고 일반 기업들에게 까지 대출을 확대 했는데 이것의 핵심은 3개월 이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법에도 여신은 1년 이내로 되어 있어서 이번의 증권회사 지원이 1년을 넘길 것 같지는 않고 3개월짜리 기업어음 쪽으로 들어 갈 것 같습니다.

 

금융에서는 결과적으로 돈을 벌면 그 사람이 잘하고 맞는 것 같고, 돈을 잃었으면 틀린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래서 지나고나서 보면 이것 저것 개념을 다 혼동해서 씁니다.

그러다 보니 혼동되어 있기 때문에 돈을 잃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러나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한다고 해도 반드시 돈을 버는 것도 아닙니다.

전문가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야기 해도 100%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개념이 혼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특히나 조심해야 될 시기입니다.

과거의 양적완화 세상과 지금의 여신 세상은 완전히 다릅니다.

 

양적완화 때는 중앙은행이 장기적인 자산을 매입하여 자산의 가치를 올려줍니다.

그러면 민간에서 중앙은행에서 계속 가격을 올려 주니 사자고 덤벼들게 됩니다.

그래서 자산가격이 올라간다는 쪽으로 돈이 몰리게 됩니다.

내가 돈이 있으면 생산수단에 투자를 하지 않고 그냥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이득이 됩니다.

양적완화의 가장 큰 단점이 실물경제에 투자하는게 아니고 금융자산, 부동산에만 투자를 하여 자산 버블을 만든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려운 상황이 오면 양적완화로는 안된다 라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오면 정부재정으로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부가 필요한 곳에 돈을 주자는 것입니다.

양적완화를 하면서 생긴 가장 큰 문제가 양극화와 좀비기업들이 너무 생긴 것입니다.

망할 기업도 망하지 않게 하니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2008년 후의 양적완화를 너무 오래 했습니다.

이제는 대출 해주고 구조조정에 들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은 다를 겁니다.

자산가격 상승을 지원해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구조조정을 시간을 들여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루어진다면 좀비기업들은 망하게 되고 경쟁력 있는 회사만 살아남아서 좋은 기업들의 주가만 상승할 것입니다.

그렇게 앞으로는 물가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은행이 대출을 잘 안해 줄 것입니다.

그러면 부동산, 증권업 등의 레버리지 비즈니스는 잘 안 될 겁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04.03)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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