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장 오래된 일본 기업은 1500년 전에 백제인이 설럽?  f.박정호

 

 

일본도 남의 기술 베끼기 시작하면서 기술 개발했습니다.

 

 

 

나고야의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에 가보면 일본의 기술 발달사를 볼 수가 있습니다.

입구 쪽에 가면 도요타 초기 자동차를 절삭하여 노출해 보여줍니다.

바로 옆에 미국 자동차를 절삭하여 노출해 보여줍니다.

미국 자동차와 초창기 도요타 자동차가 똑같습니다.

초기에는 도요타가 미국 자동차를 베낀 것입니다.

이걸 자랑스럽게 자신들의 박물관 1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남의 기술을 모방하는 것은 남의 것을 거저먹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것도 엄청남 R&D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장인정신이라고 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기술을 이전해준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된 멘트가 일본은 정말 가르쳐주는 맛이 난다라고 합니다.

스폰지처럼 빨아드린다고 합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어디에서 온것인가라는 것은 일본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때는 2가지 키워드를 꼭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는 섬나라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 현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20년 이상의 장기 불황으로 현금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더 근본적인 것은 지진 때문입니다.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면 전기도 끊기도 사회망이 무너지면 은행에서 돈을 찾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런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서 자신의 극박한 경제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현금을 일정부분 이상 항상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진이 많아 공장이나 사업을 재건할 때는 내가 하는 업을 내 몸에 체화 시켜야 합니다.

내가 공장의 설비로 찍어내는 사업을 했다면 지진이 일어나서 설비가 망가지면 다시 재건하기 어렵게 됩니다.

내 몸에 체화시키면 지진 발생 후 다시 재건에 엄청난 이득으로 작용합니다.

 

 

일본은 섬나라이여서 에도시대 때부터 자신들의 물건을 사고 파는 거상들이 많았습니다.

거상들이 경쟁이 치열하여서 물건의 경쟁력이 없으면 팔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에도시대 때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 보다 공을 들여 만드는 장인정신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오래된 장수 기업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100년 이상 된 기업이 5만개 정도 있습니다.

200년 이상 된 기업이 4천개입나다.

우리나라는 100년 이상 된 기업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회사는 578년도 설립된 건설회사입니다.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백제 사람입니다. 이 회사는 1500여년 된 회사입니다.

 

이러니 해외에서 일본으로 기술이전을 해줄려고 할 때 스폰지처럼 빨아드리는 장인정신, 집요함, 깐깐함이 같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기질로 초기의 기술을 빨리 받아 들여 제조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조업 강국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엄청난 무역흑자를 오랜 기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무엇인가 개발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건 누구도 로드맵을 안가르쳐주고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기술을 개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것은 성과가 몇 년 만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나 세계에서 가장 절정의 소재, 장비의 특허를 출현하려면 10, 20년 장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장기간 투자는 영업이익률 5%~10% 하는 회사는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은 1960년부터 오일 쇼크 기간만 빼고는 장기간 무역 흑자국이였기 때문에 이런 장기 투자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런 흑자에서 나온 자본을 계속 소재, 장비의 R&D에 계속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재조업 강국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의 신과 함께(2020.06.24)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