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음성이 떠서 진통제 처방받고 집에 왔었는데요.

오늘 자고 일어나니 증상이 더 심해 저서 다른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가 증상 이야기를 듣더니 바로 코로나 검사를 하자고 하더군요.

어제 검사했다고 하니 그래도 증상이 코로나 같으니 검사를 한번 더 해보자고 이야기해서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또 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코를 쑤시게 되었네요.

어제는 코로 들어온 면봉이 아주 깊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눈 밑에까지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깊숙이 들어오더군요.

면봉을 빼고 약에 넣어 몇 번 흔들더니 키트에 몇 방울 떨구니 바로 두줄이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역시 깊이 넣어야 정확한 검사가 되는 것 같네요.

이러니 자가 키트로 음성이 떠도 안심하면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면봉을 깊이 넣고 검사하지 않으면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몸소 체험을 했네요.

정확한 진단을 원하시면 면봉을 깊이 넣어 검사하는 병원을 찾아가세요.

29일 목요일 자정까지 자가 격리하라는 문자가 바로 날아오네요.

요즘은 증상이 있어도 격리되면 생활전선에 문제가 발생하여 아예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숨는 사람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몇 명 봤는데요.

생활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해도 방역지침은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한 것이니 꼭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주말에 부모님 댁에 가려고 했었는데 못 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가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해서 고령인 저희 부모님과 접촉을 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목요일에 셀프로 자가격리를 하였네요.

퇴근 후 셀프 자가격리 중 와이프가 차려준 자가격리 밥상입니다.

방 문 앞에 놔두고 전화를 주면 제가 방문을 열고 밥상을 방안으로 들고와서 혼자 식사를 하였네요.

참 하루 저녁을 이렇게 보냈는데 쉽지가 않네요.

2주간 격리하신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후 사정은 이렇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직원 한명이 갑자기 기침을 많이하면서 열이 오른다고 하더군요.

체온을 제어보니 38도가 넘게 나와서 바로 퇴근을 하였습니다.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지는 못하고 금요일 오전에 검사를 받았네요.

이런 일이 있으니 저는 목요일 퇴근 후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셀프 격리를 시행했습니다.

퇴근을 하면서 바로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이야기를 하고 집에 들어와서는 새로운 마스크로 갈고 계속 착용하였고 비닐장갑을 끼고 생활했네요.

잠도 혼자 독방에서 마스크를 착용한체로 잤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잠을 자는것이 참 깝깝해서 밤에 몇번을 잠에서 깨었네요.

금요일에 그 직원은 병가를 내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서 저녁에 결과가 나오기까지 전직원이 많은 걱정을 하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코로나 검사 결과는 다행이 음성.

결과를 알려주는 직원의 문자에 모든 직원들이 안도의 숨을 쉴수 있었습니다.

이틀동안의 해프닝 같은 일이였지만 바로 내 옆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긴장하게 되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