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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텍트의 양대 산맥 네이버와 카카오의 내년 흐름은? f.이민아

 

2020년 네이버와 카카오는 상반기에는 정말 핫한 주식이였는데 가을 무렵부터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주가가 실적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상승을 하였습니다.

주가는 많이 상승하였는데 하반기 들어서면서 코로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주가가 조정을 받고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언텍트로 묶였다고 다 같이 가는 장세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실적이 꾸준히 좋아져야 벨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드니 실적에 따라서 주가가 가는 국면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카오는 불과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별로 실적을 못 냈던 회사입니다.

시장에서 보면 굉장히 많은 비즈니스를 펼쳐 왔는데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수익을 별로 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모든 자회사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익화가 되는 국면에 진입하면서 카카오는 계속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간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플렛폼 회사인데 영영이익률이 12%정도에 불과합니다.

본격적으로 자회사들이 턴어라운드하면서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카카오뱅크, 페이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 정도에 카카오페이지라는 웹툰 회사가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회사들 가치가 부각이 되면서 카카오 주가가 더 좋을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회사들이 상장을 하면 자회사 별로 따로 거래가 가능하면 투자자가 분산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장을 하면 신주 발생을 하게 되어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고 주지수가 상장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면 그 가치를 약간 할인해서 반영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카카오 주가에 약간 부정적인 시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카오 자회사 상장이 주가에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카카오 시총에 내재되어 있는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보다 상장을 하고난 다음에 훨씬 큰 가치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자회사들의 향후 계획이라든지 실적에 대한 전략 등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공개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가치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전히 카카오 안에는 카카오톡이라는 핵심 자산이 남아 있다는 점 또한 카카오 지주사의 주가는 좋게 보입니다.

 

 

네이버가 작년부터 사실 실적이 부진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라인이 일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비용을 많이 썼기 때문에 실적이 않좋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라인이 연결이 빠지고 20191분기부터 라인이 빠진 상태로 실적을 소급해서 보여줬는데 매출이 성장했지만 비용이 같이 증가하면서 사실상 7분기 연속으로 네이버 본사도 이익성장이 없었다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네이버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 페이는 포인트 지급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습니다.

포인트 지급을 늘리면서 가입자 수를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포인트 비용이 늘어난게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네이버 웹툰이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그 비용이 늘어났습니다.

이 두 가지의 이유로 비용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내년에 반전되는 시기가 올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 내이버 웹툰은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같이 좋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실적이 중요하다고 한다면 카카오는 좋아지는 구간에 있고 네이버는 비용을 늘렸기 때문에 이익률이 떨어진 구간이라서 지금은 카카오 쪽에 조금 더 무게를 주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알리바바처럼 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1등 사업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하나의 사업자가 모든 시장을 가져가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한동안은 이런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서 경쟁사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네이버의 지출이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카카오의 커머스는 카카오의 선물하기가 주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이커버스 사업자와는 직접적인 경쟁을 하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3분기에 네이버 쇼핑의 거래대금이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전체 이커버스 시장은 25% 정도 성장을 했고요.

그런데 카카오의 이커머스는 68%정도 성장을 했습니다.

카카오는 시장 성장률을 많이 상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카카오로 선물하기가 이용자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이용단가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카카오의 내년 성장세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 동력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 이익률의 증가라는 모멘텀에서는 네이버 보다 카카오가 더 좋게 보입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2.29)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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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오른 자산 시장. 지금은 교통정리가 필요한 시간. f.이경민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급변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내년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년은 확실하게 실적 장세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수혜주 피해주들로 나뉘었다면 내년은 경기가 좋아지면서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좋아지는 종목들을 이제는 사야할 시기입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 2차전지, 전기차, 인터넷, 반도체로 생각되어 집니다.

 

 

올해 서버, 인터넷망, 5G 등의 투자를 코로나19로 많이 진행을 못했는데요.

내년부터 코로나19가 진정이 되면 이런 사업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서 반도체 업종이 크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주 외국인과 기관이 많이 매수한 업종이 비슷합니다.

반도체, 화학, IT가전, 소프트웨어 등을 많이 매수했습니다.

이런 업종들은 내년 실적이 좋아 질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내년은 2017년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7년에는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 대부분 업종이 다 올랐습니다.

그 중에서 코스피보다 수익률이 좋았던 업종은 8개 밖에 없었습니다.

반도체, IT에서 5개였고, 철강, 에너지, 화학이였습니다.

지금과 다른 부분은 2017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2%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고민되는 부분은 제약바이오 부분인데요.

제약 바이오 올해 이익증가율이 50%였는데 내년의 이익 증가율은 25%로 떨어집니다.

내년에는 제약바이오주 내에서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최근의 시장은 왠만한 이슈는 모두 좋게 해석하여 거의 모든 자산이 1주 동안 많이 올랐습니다.

각 자산시장의 참가자들이 모든 이슈의 좋은 점만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호재에 민감하고 악재는 묻어버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제는 너무 호제만 바라보기보단 옥석가리를 해서 따라가야 되는 종목들은 따라가더라도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은 조심해야겠습니다.

 

 

내년에 확실히 좋아 보이는 인터넷, 반도체쪽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쪽은 고점 대비 20% 정도 빠져 있는 상황에서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2차전지, 인터넷은 올해 최대 이익이고 2022년까지 사상최대 이익을 계속 이어 갈 것입니다.

이런 업종은 조정을 받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도체, 자동차는 실적이 애매하긴 합니다.

그런데 경기가 좋아지고 교역이 좀 더 원활해지면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는 좀 더 가볍게 움직이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조적으로 좋아지는 업종은 지속적으로 담아가고 내년에 이익의 레벨이 올라가는 업종은 매수를 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업종은 비싼 측면이 있지만 그 것을 극복하는 이익성이 나오면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2022년까지 보면 이익이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익성장도 꾸준할 것입니다.

실적 발표하는 것을 보면 예상 밖의 사업에서 실적이 붙어주면서 이익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1.10)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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