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정액식으로 tiger200을 매수했었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가치정립식으로 바꾸었죠.
그렇게 꾸준히 tiger200을 적립하니 코스피가 사상최대치를 돌파하는 경험도 하게 되고 요즘은 매도도 자주하여 현금화를 자주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절을 보내다 보니 더 좋은 것을 찾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저에게도 계속 국내보다는 미국이나 선진국의 투자하기 더 좋다는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하고 거기에 저는 또 혹하네요.
코스피의 상승률보다 미국의 S&P나 나스닥이 과거 데이터 상 더 많은 상승률을 보였고 우상향도 꾸준한 것이 눈에 보이네요.
물론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처음 선택을 믿고 계속적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tiger200을 지금까지 계속 매매했었는데요.
계속적인 이야기와 지속적인 우상향 백테스트를 보다보니 무한정 코스피만 가지고 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의 정보들이 복잡하게 저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의 매매 패턴을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7월의 목표금액은 전달 27,300,000원에서 40만원 증액된 27,700,000원입니다.
6월에 비해 코스피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상승하여 40만원을 모두 매수하지 않고 10만원 정도로 이번달 목표금액을 맞출 수 있었네요.
평가손익은 천만원이 넘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장부상에 기재된 숫자일 뿐 현금화 하기 전까지는 내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겠죠.
tiger200의 단가가 43,705로 2주를 매수하여 총 들어간 돈은 87,410원이네요.
이 돈으로 이번 달 매매를 완성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 없이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조금씩이나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준비한 현금을 다 쓰지 않고 세이브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당신의 경쟁상대는 보통사람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배경도,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해 이기면 된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 지출하면서 목돈을 준비해 기회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