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하얏트 플레이스 수쿰빗 24 조식 후기

호텔에 왔으니 조식도 먹어봐야겠죠.

 

사실 저는 아침을 잘 안 먹습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아들은 아침을 꼭 챙겨 먹는 스타일이라 호텔에 가면 주로 조식을 먹게 되네요.

햐얏트 플레이스의 조식당은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합니다. 

 

한쪽에는 테이블이 이렇게 있고 반대쪽에 음식이 마련되어 있네요.

음식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닙니다. 

계란과 쌀국수는 바로 조리해서 주더군요.

따뜻한 음식의 종류가 적다는 느낌입니다. 

딤섬도 있긴 한데 인기는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과일과 요구르트, 음료는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네요.

 

요구르트는 종류가 몇 종 있어서 저는 종류별로 먹어 봤습니다. 

샐러드와 김밥, 롤도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종류를 따져보면 그렇게 적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왜 음식이 별로 없다고 느껴졌을까 생각해 보니 따뜻한 음식 종류가 적어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빵 종류도 간단하지만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란은 위의 메뉴대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 머신도 있어서 후식으로 마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아내가 돈 값하라는 엄명에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며 챙겨 먹은 조식입니다. 

테이블에 계란 요리를 주문할 수 있는 주문서가 있습니다. 

 

여기에 체크를 하여 테이블 주변의 직원에게 건네주면 음식을 조리해서 테이블로 가져다주네요.

 

처음에는 몰라서 직접 조리하는 곳에서 주문하고 기다렸다 가져왔는데 이런 좋은 시스템을 마지막날에 알아서 활용했네요.

 

역시 잘 모르면 몸이 불편한 것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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