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 가면 역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더운 날씨에 돌아다니다 올라간 체온을 물속에 들어가서 식혀줘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겠죠.
물론 아이와 함께라면 몸을 식히는 것이 아니라 더 움직여서 힘들어질 수 있는 것은 논외로 치고 이야기를 해야겠죠.
아무튼 아들이 물놀이를 좋아하는 관계로 저희가 숙소를 고를 때 수영장은 필수로 찾게 되네요.
방콕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에도 수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한국처럼 이용 횟수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서 얼마든지 이용 가능했습니다.
루프탑 수영장이라서 경치가 좋습니다.
수영장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자유형 같은 수영을 실제로 하기에는 거리가 조금 짧다고 이야기해야겠네요.
딱 물장구치고 놀기 좋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깊이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초등학생 이상이 놀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딱히 안전요원은 배치되어 있지는 않고요.
타월은 이렇게 마련되어 있으니 무료로 이용하면 됩니다.
썬베드는 수영장 규모에 맞게 수량은 6개 정도로 적었습니다.
오전에 올라가서는 사진만 찍었었는데 이 때는 이용객이 적었으나 오후에 올라가니 이용객이 좀 있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바글바글 느낌은 아니었고 수용장 규모에 맞게 사람들이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루프탑 수영장이라 탁 트인 시야가 좋았습니다.
방콕의 시티뷰를 수영하면서 여유롭게 감상해 봅니다.
한쪽에 샤워 시설이 이렇게 있는데 저희는 객실에서 샤워를 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아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면 천천히 수영을 하며 휴식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들이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 하네요.
방콕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의 수영장은 적당한 크기에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물놀이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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