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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는 저는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내와 아들은 빵을 좋아합니다. 

 

대구 동성로를 걷다 보니 삼송빵집의 빵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그걸 본 아내는 삼송빵집을 검색하더니 주변에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급 일정을 변경하여 찾아갔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지하철 하고도 가까워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삼송빵집 본점이네요.

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빵 종류가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인테넛으로 알아본 바로는 삼송빵집에서는 통옥수수빵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빵이 방금 나오고 있어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통옥수수빵 몇 개와 직원분이 추천해 주는 빵을 사서 나왔습니다. 

직원이 추천해 준 갓 나온 빵입니다.

 

막 나온 것이라 뜨끈뜨끈하네요.

빵 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빵은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옥수수 맛이 입안에 한가득 채우는 것이 맛있습니다. 

 

저희는 바로 나온 것을 먹어서 조금 늘어지는 식감이었는데 식혀서 먹으면 쫀득쫀득한 식감에 더 맛있을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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