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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성 커지는 배터리 산업. 중국기업의 발전 가능성 높다. f.권순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평소에 잘 일어나지 않는 통계가 바뀌는 일이 일어났었습니다.

3월 이후에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1위가 지속적으로 LG화학 이였습니다.

갑자기 CATL1위를 한 것으로 내용을 바뀌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앞으로 중국 배터리 회사가 더 잘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질적성장과 양적성장이 같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다시 역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로 CATL, LG, SK, 삼성 등의 선도 그룹들의 해자가 생각보다 공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통계에는 CATL19.2기가와트로 1, LG화학이 18.9기가와트로 2, 파나소닉이 17.5기기와트로 3위입니다.

4위가 삼성SDI인데 5기가와트.

1,2,3위는 비슷한데 4위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글로벌 넘버원 테슬라 때문에 이런 순위가 나오는 것입니다.

3위까지 업체는 테슬라에 납품을 하고 있는 업체이고 4,5,6위는 테슬라에 납품을 하고 있지 않은 업체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이 달라지면서 배터리회사의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배터리 회사와 전기차 회사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많이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전기차 회사들이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배터리 회사가 잘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중국 전기차 회사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CATL의 물량이 증가했던 것은 중국의 전기차 회사들 중 여러 차종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도 큽니다.

앞으로 CATL의 배터리를 채택하는 중국 업체들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의 배터리는 르노의 조에, 포르쉐의 타이칸에 들어갑니다.

조에는 앞으로 잘 팔릴 것이라는 기대가 별로 안되고, 타이칸은 너무 가격이 비싸서 많이 팔리기 어렵습니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포드 쿠가, BMW 300에 들어갑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아 니로, 포터, 벤츠 a클레스에 들어갑니다.

 

중국의 전기차들은 2세대로 전환을 하면서 품질이나 성능면에서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올해 초에 많이 줄었다가 6월 이후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월 판매 증가율이 보통 30% 이상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들이 앞으로 쭉 치고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에는 모델들이 아주 다양하게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고급 배터리를 가진 고성능 시장이 있고 인산철 배터리로 주행 거리를 느리는 시장이 있고 작지만 도심형으로 쓸수 있는 시장이 생기는 등 세분화 다양화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년에 배터리의 질적 성장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 출시될 전기자동차들을 보면 픽업트럭, 대형SUV 이런 모델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델들은 인산철 배터리로는 힘듭니다.

품질이 좋은 배터리들이 필요로 할 것이고 그러면 품질에 우위에 있는 우리나라 배터리 회사의 시장도 많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세분화가 이루어지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는 중국이 먼저 치고 나가고 있고 유럽이나 미국이 뒤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있는 선두 회사들은 양적성장,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낼 것이고 오히려 중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1.30)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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