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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센터에 둘러보다 살살 배가 고파지는 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보았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길레 그리로 향했습니다. 

 

 잇엠아굿스테이크 이름이 너무 길고 무슨뜻인지 알 수 없는 간판아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대기줄도 상당하더군요.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인원수를 이야기하고 대기표를 받아 입구 옆의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직원들이 번호를 태국어로 불러서 저희는 알아 들을 수 없으니 몇 번을 직원에게 가서 몇 번인지 물어봤네요.

 

저희의 번호를 부를 때는 다행히 감사하게도 영어로 불러주더군요.

매장 안 분위기는 예전에 우리나라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유행할 때 그 느낌입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메뉴판 사진 찍는 것도 일이네요.

 

정말 메뉴판에서 예전에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이 유행할 때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이렇게 선택해야 될 게 많은 메뉴를 보니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심플한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것이 맛있는지 모르니 사이드 메뉴 하나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들은 말에 의하면 태국에서 소고기 스테이크는 굿이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하여 스테이크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샐러드 종류로 시켰는데 맛있더군요.

해산물 파스타인데 살짝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립은 딱 우리가 아는 맛입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저희 가족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네요.

 

양이 조금 작아서 하나 더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아들이 원해서 주문하 스파게티인데 맛은 그냥 소소입니다. 

 

오래간만에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의 식당을 맛본 것은 좋았는데 약간 적응이 쉽지 않네요.

 

역시 제가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인기가 있을 때 가끔 갔었는데 그때와는 느낌이 같으면서도 다른 감이 느껴지네요.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을 봤을 때 태국에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양인데 저는 그냥 소소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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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따라 움직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것을 먹어보는 경험을 가끔 하게 됩니다. 

 

mbk센터를 돌아다니다 에프터유 매장을 본 와이프는 바로 거기로 달려가서 메뉴를 보더니 주문을 하더군요.

 

저는 무슨일인지 물었더니 가보고 싶던 매장을 있었는데 보여서 바로 왔고 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에프터유라는 매장은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디저트에 정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매장이라고 하네요.

메뉴로는 빙수와 음료, 와플류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많은 종류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뭐가 뭔지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냉장고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도 있고요.

 

저희는 여기에서 밀크번도 주문했네요.

앞쪽에서 주문하고 뒤쪽에는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가 그렇게 적다고는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잡는 게 쉽지는 않더군요.

 

이때는 몰랐는데 터미널21 매장과 아이콘 시암의 매장도 가봤는데 여기 MBK매장은 다른 곳의 애프터유에 비하면 정말 사람들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망고스티끼라이스빙수입니다. 

 

큰 거를 주문했는데 사진으로 잘 비교가 안되는데 양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매장에서 작은 것을 주문해 봤는데 정말 작게 나오더군요.

 

그때서야 이 정도면 큰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은 정말 딱 여자 1인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같이 주문한 밀크번입니다. 

부드러운 맛은 있었지만 저는 밀크번은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다르더군요.

 

너무 맛있다고 다음에 다른 매장을 가서도 사 먹었습니다. 

망고 빙수 안에는 망고가 덩어리가 있고 좀 더 안쪽에는 라이스도 있어서 정말 스띠끼 라이스를 먹는 느낌이 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은 새로운 것을 경험한다는 측면에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맛있다고 이번 방콕 여행 내내 에프너유가 보이면 거의 들러서 망고빙수를 사 먹는 일이 발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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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 쌀국수집 룽르엉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쌀국수 집이 있습니다. 

 

저번 방콕여행에서 룽르엉과 여기 두 군데 다 갔다 왔었는데 저는 룽르엉 옆집이 제 입맛에 더 맞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 옆집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항상 많습니다. 

 

저번에도 살짝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이번에도 살짝 기다렸네요.

 

쌀국수이다 보니 회전율은 엄청 빨라서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코너에 있는 룽르엉이 이렇게 있구요.

 

여기는 길 건너편에 조금 더 큰 매장이 있어서 그쪽에 가서 주문하고 식사하라고 안내해 줍니다. 

 

미슐랭 마크가 많이도 붙어 있네요.

 

인정받은 맛집입니다. 

 

그런데 저의 입맛은 옆집이 더 맞는 거 보니깐 제가 살짝 특이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침에 호텔 조식도 먹고 나와서 먹는 거라 작은 국수를 주문하고 맥주와 함께 먹어줍니다. 

소스를 넣어도 좋지만 저는 본연의 맛도 맛있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여기 오렌지 주스도 맛있습니다. 

 

3개를 주문했는데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밖에 먹지 못했네요.

 

룽루엉도 맛있는 쌀국수집이라 그날 상황에 따라 아무 곳에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는 국수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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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배를 꺼줄 겸 호텔 근처에 있는 벤짜씨리 공원에 산책을 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머큐어 호텔에 머물면서 거의 매일 아침에 벤짜씨리 공원을 산책한 거 같습니다. 

 

아침이라 그렇게 덥지 않아서 쉬엄쉬엄 산책하기 좋더군요.

BTS 프롬퐁역에서 라인을 따라 걷다보면 바로 벤짜씨리 공원의 입구가 보입니다. 

 

공원 입구 바로 앞에 프롬퐁역 쪽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접근성은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벤짜씨리 공원의 지도입니다. 

 

태국어로 적혀 있어서 내용은 잘 모르지만 그림과 마크로 대충 이해를 하고 공원을 한 바퀴 쉬엄쉬엄 둘러봅니다. 

아침이라 그렇게 덥지 않고 공원의 나무 그늘이 햇빛을 가려주어 걷기가 어렵지 않네요.

 

그리고 공원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국인도 많고 현지인들도 다들 공원에서 달리기를 많이 하네요.

 

저는 안하지만 요즘 한국도 달리기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달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분수대 앞 잔디밭에서는 이렇게 태극권 같은 율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저도 뒤에 끼어서 조금 해봤는데 생각처럼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네요.

 

잘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저의 생각과 몸이 움직이는 것이 점점 괴리가 커지는 거 같습니다. 

공원의 중앙 연못에 있는 분수가 시원하게 치솟고 있네요.

공원의 녹색녹색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방콕도 고층 건물들이 많아 정말 빌딩 숲 같은데 이렇게 초록초록한 공원의 중앙에 있으니 탁트이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푸켓의 클럽메드에서 받은 바깥은 번화가인데 클럽메드 안에 들어오면 숲 속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방콕에서도 빌딩 숲 도심에서 공원에 들어오니 푸른 숲 속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공원 헬스클럽도 공원 중간중간에 있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원 한쪽에는 농구, 세팍타크로, 배구 코트가 있어 사람들이 경기도 하더군요.

 

제가 우리나라에 있을 때는 아침에 이런 공원을 가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여기는 이렇게 아침을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과 공원을 가로질러 출근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참 신기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날에 공원을 산책하는데 연못 옆에 자라가 나와서 일광욕을 하고 있더군요.

 

멀리서 좀을 당겨서 찍고 가까이 가서 다시 찍으려고 하니 물 속으로 금방 들어가 숨어버렸습니다. 

 

도심에서 자라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을 주는 벤짜씨리 공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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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월 투자일지

 

6월에 기대하지 못했던 올해 첫 매도가 발생하여 tiger2001,000주 돌파가 직전에서 실패하였고 7월도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어서면서 900주 밑으로 내려가더니 8월도 삼 개월 연속으로 tiger200의 매도가 발생했는데 이번 9월에는 평가금액이 목표가를 넘지를 못하여 매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9월도 매매일에 변동성이 커서 평가금액이 하루에도 여러 번 목표금액을 넘었다가 내려왔다가 했는데 제가 tiger200의 매수 시점에는 평가금액이 목표금액 아래에 있어서 매수가 이루어졌네요.

 

네 달 연속 매도라는 이벤트가 발생할 뻔했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매매할 때 조금 더 기다리다 매매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거래가 가능한 시간도 한정적이고 기다린다고 오른다는 보장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기계적으로 매매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매수한 후에 tiger200의 가격이 상승하여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어가는 것을 보니 연속으로 매도가 발생하는 이벤트가 이어질 수 있었는데 이것이 사라지니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요.

 

9월은 평균적으로 주식시장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면서 주식시장을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생각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기계적으로 매매를 하면서 시장에 머무르면서 시류에 따라 흘러가는 것이 마음 편하게 투자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259월의 목표금액은 37,700,000원입니다.

 

6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지수가 3개월 연속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더니 이번 달에는 조금 주춤하네요.

 

자금시장에 대한 여러 가지 불확실한 상황과 문제들이 노출되고 있고 입법에 관련된 이견도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tiger2006월부터 많이 상승하며 연속으로 목표금액을 평가금액이 넘어섰는데 이번에는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에 살짝 모자라 매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의 tiger200 매수 후 9월의 평가금액이 37,701,310원이 되었습니다.

 

개장 초기에 확인했을 때는 평가금액이 목표금액을 넘겨 이번에도 매도를 하여 네 달 연속으로 매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래를 하러 접속을 하니 평가금액이 목표금액 아래에 있어 매도를 기대하고 들어 갔다가 매수를 하고 나오게 되었네요.

 

기대했던 현금화를 하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쉬운 감도 있지만 기계적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수량을 늘릴 수 있었으니 이 매수 또한 좋은 일입니다.

이번 달의 tiger200 매수단가는 43,535원입니다.

 

8월의 매매단가는 43,405원이었으니 130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번에는 tiger200의 단가가 0.2%가 올랐습니다.

 

0.2%가 오른 것으로는 20만 원씩 증액되는 목표금액을 넘지 못하네요.

 

6월에는 8.1%, 7월에는 7.8%, 8월에는 4.3%, 9월에는 0.2%가 상승했으니 확실히 오름폭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10월에는 9월의 하락설을 이겨내며 상승폭이 다시 증가햇으면 좋겠네요.

 

tiger200의 단가가 올랐지만 이번에는 1주를 매수하였습니다.

 

tiger200의 가격 오름폭이 줄어들면서 올랐지만 매수를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매수한 1주가 더해지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tiger200의 총 수량은 866주가 되었습니다.

 

tiger200의 수량이 800 중반대에서 다시 치고 올라갈지 아니면 내려갈지, 선택지 앞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약

 

목표금액 : 37,700,000

 

매수금액 : 43,535

 

매수수량 : 1

 

보유수량 : 866

 

매매 후 평가금액 : 37,701,310


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여정을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치적립식으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믿고 tiger200을 매달 거래하고 있습니다.

 

tiger200 가격이 상승하면 매도하여 현금화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tiger200 가격이 하락하면 보유 수량을 늘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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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풀리지 않는 주말에 사천의 하주옥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것이 생각나 냉면 한 그릇 하러 오게 되었네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3시쯤이었는데 아직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에 넓게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는데 밖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점심 피크 시간에 왔으면 얼마나 덥고 대기하는 시간도 길었을까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매장 앞의 자리가 넓고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그늘로 피해서 메뉴를 보면서 기다려 봅니다.  

하주옥의 메뉴판이 이렇게 크게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냉면은 진주물냉면이 12,000원, 비빔냉면과 물비빔냉면은 13,000원, 회비빔냉면은 15,000원이네요.

기다리는 동안에 주문서를 작성하고 들어가면서 주문서를 주면됩니다. 

 

저희는 물비빔냉면으로 통일하고 소고기육전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입장하여 드디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기본 세팅이 이루어지네요.

 

만두가 인당 하나씩 나오고 선지국이 기본으로 나오네요.

육전이 나왔습니다. 

 

국내산 한우로 만든 육전은 부드럽고 따끈한 것이 맛납니다. 

밑반찬과 육전을 먹고 있으니 냉면도 나왔습니다. 

 

육전이 올라와 있는 냉면 비주얼이 참 먹음직하게 보입니다. 

잘 비벼서 고명 육전과 함께 한 젓가락 먹어 봅니다.

 

그런데 따로 시간 육전에 비해서 고명 육전은 질기네요.

 

제가 좀 질기다고 이야기 하니 와이프는 고명 육전은 미국산이라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미국산이라 더 질긴 것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고명으로 얹어 주어서 질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명 육전은 별로 먹지 않고 이렇게 따로 주문한 한우 육전을 냉면과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 부드러운 육전과 함께 먹으니 식감과 맛이 더 잘 어우러지네요.

 

반찬이 잘 나오고 한우 육전은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지만 질긴 고명 육전은 저의 개인적인 살짝 아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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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OP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카톡에 입금 메시지가 도착했는데 너무 이른 월초에 입금 메시지가 와서 어떤 종목에서 입금이 되었는지 놀라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오랫동안 배당 문자에서 사라졌던 NLOP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상장 첫 달인 2024년 1월에 배당금이 입금되고 처음으로 나온 이름이라서 그렇습니다.

 

첫 배당 후 1년 8개월 후에 받게 된 두 번째 배당금이네요.

 

WPC에서 사무실만 떨어저 나오면서 생기게 된 NLOP는 첫 배당 후 그동안 배당을 한 번도 안 하다 이번에 배당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슨 일인지 찾아 봐도 NLOP는 가지고 있는 사람도 적도 관심도 별로 없는 종목이라 별 정보가 없네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나온 배당금에 기쁜 마음으로 배당금 기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NLOP의 2025년 9월 배당금은 21.7 달러입니다.

 

첫 배당금인 2024년 1월은 2.27 달러가 나왔으니 두 번째 배당금은 19.33 달러가 증가한 것입니다. 

 

약 851%가 증가한 금액입니다. 

 

그렇지만 첫 배당금이 지급되고 1년 8개월 만이니 이 정도 증가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세금은 3.26 달러로 세금을 제하면 18.44 달러가 실입금되었습니다.

 

NLOP가 WPC에서 오피스만 따로 떨어져 나와서 만들어진 종목으로 저에게는 아픔이 있는 종목인데요.

 

이때 WPC가 완전히 폭락을 했고 아직도 그 때의 주가를 찾아가지 못하고 저 아래에서 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종목도 리츠주라 배당금이 적은 금액이라도 월이든 분기든, 아무리 못해도 연이라도 주기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배당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보고는 NLOP의  배당금 입금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깜짝 배당금을 지급하네요.

 

참 알 수 없는 종목입니다. 

 

가지고 있는 자산을 매각해서 그 금액을 분배를 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NLOP는 지금 주식 가격도 많이 올라 주어 그냥저냥 가져가고 있는데 이렇게 깜짝 배당금도 주니 좋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을 조금 더 낸다면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배당금이 지급된다면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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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의 백미는 호텔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머문 머큐어 방콕 수쿰빗 24의 부대시설인 수영장과 헬스클럽을 사용한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수영장과 헬스클럽은 같은 건물에 있는 이비스 투숙객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수영장과 헬스클럽이 루프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올 때 카드키를 찍고 와야 하는데 이비스 카드키로는 층의 버튼이 눌러지지 않아 올라올 수 없고 머큐어의 카드키로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최상층에 위한한 수영장은 수영을 하면서 주변의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네요.

 

날씨가 흐려서 사진으로는 그렇게 예쁘게 보이지 않네요. 

 

저희가 수영장에서 놀 때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와서 처음에 물에 들어갈 때는 차가웠지만 물안에서 놀 때는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맑으면 햇빛 때문에 그늘이 없는 수영장에서 놀기에는 힘들었을 텐데 나름 시원하게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가서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저희만 전세를 내서 수영을 하니 호강입니다. 

 

우리나라의 수영장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아 다른 사름들을 신경 써야 하는데 말이죠.

썬베드와 테이블과 의자들이 수영장 옆으로 배치되어 있구요.

 

저희가 주로 오전에 수영장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과 많이 겹치지 않아서 넉넉하게 썬베드를 이용했습니다. 

풀 사이드 바도 있고요. 

 

여기가 오후 7시 이후에는 루프탑바로 운영됩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 간단히 샤워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옆 테이블에 타월이 있어야 되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여기에 수건이 없네요.

비가 오면 이렇게 바의 테이블에 타월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유롭게 가져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수영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풀사이드 바가 루프탑 바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더군요.

 

저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옆의 헬스클럽을 이용하면서 잠깐 봤는데 저녁에 여기 루프탑바를 생각 외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더군요.

헬스클럽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여기는 입장을 하려면 문 옆의 인식기에 카드키를 인식시켜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네요.

헬스클럽은 규모가 작아서 실망했습니다. 

 

머신은 러닝 머신 2개, 일립티컬 머신 2개, 사이클 머신 1개가 전부입니다. 

머신 뒤쪽에 덤벨이 있고요.

요가매트 2개와 짐볼 2개가 전부입니다. 

 

헬스클럽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규모가 작아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같은 층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는데요.

 

이렇게 화장실 마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샤워시설도 함께 있습니다. 

락커도 있는데 전부 잠겨 있더군요.

 

제가 이용한 시간은 오전 이른 시간이라 직원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했는데 직원에게 말하면 키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락커 반대쪽에는 드라이기와 수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화장실 부분이고요.

 

사진 중앙에 보이는 문이 있는 곳은 오른쪽은 좌변기이고 왼쪽이 샤워부스입니다. 

좌변기 바로 앞쪽에 사워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샤워부스는 널찍하고 깔끔합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준비되어 있더군요.

 

나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는 머큐어의 부대시설이었습니다.

 

헬스클럽이 살짝 규모나 머신의 종류가 적어서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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