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울산 롯데 시티 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었네요.
이쪽 메인 입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막아 놓았더군요.
그래서 옆에 주차장들어가는 쪽의 문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이번 방문에 예약을 하니 지하주차장이 만차일 시 다른 주차장을 안내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다행이 저는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다가 들어갈 때 보니 주차를 하지 못하여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호텔에 투숙하려는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리셉션의 모입니다.
다들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응대도 잘해 주시더군요.
체크 인 시간은 3시 였고, 체크 아웃 시간은 12시 였습니다.
리셉션 옆에 이렇게 쇼파와 테이블이 있더군요.
근데 규모는 좀 작았습니다.
호텔 1층에 이렇게 세븐일레븐 편이점이 있는데 특이한 것은 무인 시스템이더군요.
먼저 결제 카드와 지문을 등록을 하고 입장하여 산 물건을 바코드로 등록하고 손바닥 지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렇게 결제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등록절차가 있으니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들 마트의 셀프계산하는 것처럼 물건 바코드 읽히고 카드로 결제를 하였습니다.
우리도 그냥 카드로 결제를 하였습니다.
시스템이 전부다 이렇게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에 몇군데 없는 곳을 입장하기 위해서 여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아직 귀찮은 작업인가 봅니다.
저희는 10층에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10층에서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밖을 볼수 있게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네요.
호텔의 복도 입니다.
간접조명으로 은은하게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객실에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네요.
하루 잘 묵었다 가겠습니다.
객실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저는 객실의 간의 테이블이 없고 의자가 하나뿐이라서 다소 아쉬더군요.
저는 호텔에 오면 주로 와이프와 함께 저녁에 맥주 한잔을 하는데 테이블과 의자가 없어 맥주를 마시는데 다소 불편하더군요.
침대는 역시 더블에 와이프와 아들이 자고 싱글에서 제가 잤습니다.
아들은 언제쯤 혼자 잘 수 있을까요?
욕실에 욕조에 반신욕을 즐기는 호사도 즐겨 보았습니다.
저번에 갔던 신라스테이는 종이컵에 비닐로 잘 밀봉이 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 깔끔해 보였는데 이번 롯데 시티 호텔은 종이컵에 비닐이 없더군요.
이런 모습은 조금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위생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신라스테이에 좀 더 나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상자 안에는 1회용 개인 위생용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탁자 안에는 미니 냉장고와 각 서랍마다 이렇게 메모지, 종이컵, 간단한 커피와 티, 전기포트 등이 있네요.
냉장고 안에는 물이 이렇게 3병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저 냉장고에 저녁에 와이프와 마실 맥주를 사서 채워 넣었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울산 시내 전경입니다.
호텔 건너편에 뉴코아 아울렛이 보이네요.
그리고 반대쪽의 교차로도 보이고요.
울산 롯데 시티 호텔 바로 옆에 신라스테이 울산이 있습니다.
이 교차로에 롯데와 신라의 호텔 2개가 나란히 있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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