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년은 원자재와 신흥국에 주목해보자. f.허재환

 

재고 사이클을 잘 봐야 합니다.

코로나로 좋은 나라들은 별로 없는데 코로나 수혜를 받은 산업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약간 엇갈리면서 각국의 재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재고가 정말 없고, 다른 산업들은 1년 동안 코로나로 생산이 줄어들었고, 수혜 산업들은 출하가 많이 되어서 재고가 다들 적어진 사항에 들어섰습니다.

한국도 출하재고 비율이 2개월 연속 재고보다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년도는 경기가 아주 좋아지지 않더라도 기업들이 재고를 쌓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가격 상승, 철광석 가격 상승이 모두 재고량이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상황까지 갔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사람들이 기업들이 재고를 쌓기 시작하는 사이클로 들어섰다고 생각됩니다.

 

수요가 좋아져서 경기가 좋아지는 사이클에는 아직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 사이클의 초입에 들어선 정도이지 싶습니다.

재고를 쌓을 수 있는 산업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반도체, 소재, 화학 등의 경기 관련주들을 주목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신흥국 주가는 일반적으로 원자재 사이클입니다.

그런데 지금 신흥국 주가도 많아 올라온 수준입니다.

만약 신흥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뚫고 올라가면 새로운 시장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말 소강상태로 보아 쉬어갈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큰 그림은 내년에도 좋아질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흥국 주가의 상승이 사이클이 선순환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언텍트도 좋고 앞으로의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것도 맞지만 상대적인 가격측면에서 봤을 때는 한두 분기 정도는 경기관련 주식들이 좋아 보입니다.

아직까지 주식은 금리 대비 매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원자재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기 보다는 공급측면에서 공급이 많이 줄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측면입니다.

재고가 많이 줄어들어서 추가 상승의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원자재가 주식과 채권 등과의 상대적 가격으로는 아직 많이 싼편입니다.

만약 내년에 백신으로 세계경제가 과거의 평균적이 성장이 이루어진다면 현제 원자재 가격은 상당히 싼편입니다.

내년의 경기가 나쁘지 않다면 이머징, 원자제 관련 산업들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업사이드 포텐셜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자산을 골고루 깔고 가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에 편중되게 가다보면 지수가 오르는 것에 대비 내가 느끼는 체감이 낮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투자를 넓게 깔고 가거나 상대적으로 싸게 보이는 쪽에 투자를 하고 하반기에는 원래의 성장주 쪽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깔고 갈 주식들은 주로 반도체나 소재처럼 재고를 쌓아놨다가 나중에 팔 수 있는 산업들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아주 짧게 보면 반도체가 좋으면 반도체 장비주도 들썩거립니다.

 

 

한국의 부동산보다 비싼게 바이오주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렇지만 계절적으로는 바이오에 관심을 가져 볼만합니다.

대체로 1, 2월에는 코스닥의 반도체 장비, 바이오 같은 주식들이 들썩들썩 거렸습니다.

반도체 장비주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수주에 대한 기대가 연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이오주는 미국의 정책의 변화들이 연초에 한번씩 나오는데 이때 바이오주들이 많이 움직였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지금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어야 하는 시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2.22)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가장 오래된 일본 기업은 1500년 전에 백제인이 설럽?  f.박정호

 

 

일본도 남의 기술 베끼기 시작하면서 기술 개발했습니다.

 

 

 

나고야의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에 가보면 일본의 기술 발달사를 볼 수가 있습니다.

입구 쪽에 가면 도요타 초기 자동차를 절삭하여 노출해 보여줍니다.

바로 옆에 미국 자동차를 절삭하여 노출해 보여줍니다.

미국 자동차와 초창기 도요타 자동차가 똑같습니다.

초기에는 도요타가 미국 자동차를 베낀 것입니다.

이걸 자랑스럽게 자신들의 박물관 1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남의 기술을 모방하는 것은 남의 것을 거저먹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것도 엄청남 R&D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장인정신이라고 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기술을 이전해준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된 멘트가 일본은 정말 가르쳐주는 맛이 난다라고 합니다.

스폰지처럼 빨아드린다고 합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어디에서 온것인가라는 것은 일본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해할 때는 2가지 키워드를 꼭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는 섬나라라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진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어느 나라보다 현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20년 이상의 장기 불황으로 현금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더 근본적인 것은 지진 때문입니다.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면 전기도 끊기도 사회망이 무너지면 은행에서 돈을 찾을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런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서 자신의 극박한 경제적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현금을 일정부분 이상 항상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진이 많아 공장이나 사업을 재건할 때는 내가 하는 업을 내 몸에 체화 시켜야 합니다.

내가 공장의 설비로 찍어내는 사업을 했다면 지진이 일어나서 설비가 망가지면 다시 재건하기 어렵게 됩니다.

내 몸에 체화시키면 지진 발생 후 다시 재건에 엄청난 이득으로 작용합니다.

 

 

일본은 섬나라이여서 에도시대 때부터 자신들의 물건을 사고 파는 거상들이 많았습니다.

거상들이 경쟁이 치열하여서 물건의 경쟁력이 없으면 팔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에도시대 때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 보다 공을 들여 만드는 장인정신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오래된 장수 기업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100년 이상 된 기업이 5만개 정도 있습니다.

200년 이상 된 기업이 4천개입나다.

우리나라는 100년 이상 된 기업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회사는 578년도 설립된 건설회사입니다.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백제 사람입니다. 이 회사는 1500여년 된 회사입니다.

 

이러니 해외에서 일본으로 기술이전을 해줄려고 할 때 스폰지처럼 빨아드리는 장인정신, 집요함, 깐깐함이 같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기질로 초기의 기술을 빨리 받아 들여 제조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조업 강국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엄청난 무역흑자를 오랜 기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무엇인가 개발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건 누구도 로드맵을 안가르쳐주고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기술을 개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것은 성과가 몇 년 만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최초나 세계에서 가장 절정의 소재, 장비의 특허를 출현하려면 10, 20년 장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장기간 투자는 영업이익률 5%~10% 하는 회사는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은 1960년부터 오일 쇼크 기간만 빼고는 장기간 무역 흑자국이였기 때문에 이런 장기 투자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런 흑자에서 나온 자본을 계속 소재, 장비의 R&D에 계속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재조업 강국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의 신과 함께(2020.06.24)를 듣고 제가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