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의 일상

엘지엔솔 공모주 청약을 하였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유상증자 청약은 해봤었는데 공모주 청약은 생에 처음입니다.

저 같이 공모주에 관심 없던 사람이 청약을 하는 곳으로 봐서는 정말 핫한 주식인 것 같습니다.

LG화학이 물적분할이라는 기존 LG화학 주주분들에게는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상장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핫한 주식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18일 오전 11시 50분에 10주 청약했습니다.

돈이 별로 없어서 균등분배 금액만 넣었네요.

이것도 어느 증권사인지에 따라서 제 계좌에 들어오는 엘지엔솔의 주식수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한주도 배정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니 몇주나 들어올지 두근두근 거리면서 기다리고 있어야 겠네요.

저는 예전에 만들어 두고 쓰고 있지 않던 대신증권의 크레온으로 청약하였습니다.

증권사 계좌는 미리 만들어 놓으니 이럴때 쓰게 되네요.

크레온 앱을 켜니 바로 이런 공지가 뜹니다.

18일 12시쯤 청약건수가 151,191건, 비례경쟁률이 8.84:1, 총 경쟁률이 4.42:1 이라고 합니다.

각 증권사마다 경쟁률이 다를텐데 최종 경쟁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청약을 마무리 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고 몇 주나 배정 될지는 하늘의 뜻에 맞기고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