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저녁시간도 되었고 해서 주위를 둘러보다 3층의 식당가를 봤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하니 육첩반상이 괜찮다고 하여 육첩반상에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저녁시간이지만 생각 외로 사람이 적었습니다.
저는 기차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패스하고 다른 것을 먹으려 했는데 다행이였습니다.
소금구이반상은 9,900원, 삼겹반상은 11,900원, 항ㅈ어반상은 12,900원, 소삼겹반상은 12,900원, 김치두루치기반상은 9,900원, 버섯소불고기반상은 11,900원이네요.
위의 가격은 M 사이즈고 이고 L 사이즈도 있는데요.
M은 150g이고 L은 200g으로 조리된다고 합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소금구이반상을 주문하였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받자마자 뒤집어 골고루 익혀드세요라고 적혀있고 드신 반상은 반납하는 곳으로 가져다 주면 된다고 합니다.
소금구이반상이 나왔습니다.
주문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빠르게 나왔습니다.
기차 시간이 있어서 기다리는 것이 여유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역안의 식당이라 배식이 빨른 이런 시스템은 좋네요.
그런데 야채를 뒤집어서 골고루 익혀먹으라고 적혀있었는데 철판이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익혀 먹을 수 없겠더군요.
그리고 고기도 많이 익혀서 그런지 조금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먹는 내내 고기가 질기고 딱딱한 느낌이라 씹는 것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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