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왔으니 야시장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용다리 바로 옆의 선짜야시장입니다.
초기 계획은 용다리 바로 옆에 있어서 주말에 용다리의 불쇼 구경하고 여기를 둘러보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용다리의 불쇼는 다낭타워에서 여유롭게 저녁을 먹으며 구경을 했고 선짜야시장은 월요일 저녁에 천천히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선짜야시장이라고 네온사인이 걸려있네요.
앞쪽에서는 그랩차량들이 다량으로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랩을 부르면 금방 배정받을 수 있겠더군요.
입구부터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가 야시장 분위기를 물씬 풍기네요.
테이블에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살짝 둘러봐도 전체적으로 없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안쪽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여기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아 보였지만 저녁을 많이 먹어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했습니다.
시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호이안에서 봤던 야시장보다도 규모가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많더군요.
관광객도 있었지만 현지인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관광객이 별로 없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아 거리가 북적북적 거리더군요.
토요일에 용다리 불쇼를 보고 여기를 왔다면 관광객이 훨씬 더 많아서 정말 여기가 미어터졌을 겁니다.
사람들에게 밀려다니지 않으려면 선짜 야시장은 토요일은 피해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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