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사에 내려오면서 망고 빙수를 먹으로 망고 가든에 들렀습니다.
위치가 미케비치 해변가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영흥사에서 내려올 때 동선에 있어서 땀도 식히고 맛난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서 방문했네요.
다낭은 그랩을 타고 움직이니 길 찾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도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1층에 한국인 아주머니 한팀이 앉아 있었고 다른 테이블에는 예약석이라는 표가 한국어로 붙어 있었습니다.
확실히 한국인이 많이 찾는 가게인가 봅니다.
망고가든의 음료 메뉴입니다.
음료중에는 별표 있는 코코넛 커피를 주문해 봤습니다.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서 왔으니 망고 빙수를 주문해야겠죠.
저희는 생망고도 먹고 싶어서 애플망고도 주문하였습니다.
망고 빙수가 한국의 신라 호텔 가격이 10만 원이 넘는데 여기는 큰 사이즈가 약 1만 원입니다.
물론 신라 호텔급까지 올라갈 이유야 없겠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망고 빙수는 낮은 금액이 아닌데 여기에서는 만원으로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너무 좋습니다.
다른 과일도 주문이 가능군요.
망고 빙수입니다.
연유를 넣어 먹어도 좋겠지만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 연유 없이 먼저 먹어봅니다.
시원하고 얼음에 달달한 망고가 잘 어우러져 맛나네요.
코코넛 커피도 시원하고 달달하니 땀 식히기에 좋습니다.
애플망고는 이렇게 먹기 좋게 잘라 나옵니다.
애플 망고의 맛이 확실히 더 달더군요.
망고 빙수 위의 망고도 맛있었지만 애플 망고의 풍미가 더 뛰어났습니다.
저는 빙수보다 애플 망고를 더 많이 먹은 것 같네요.
저희가 여기에 머무는 동안 여기에 찾아온 사람들은 전부 한국인이었습니다.
한국 단체 관광객은 2팀이나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 비싼 망고빙수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으니 안 올 이유가 없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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