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있는 라마다 스위츠 거제 호텔에 갔다 왔습니다.
거제 대명리조트가 이름을 바꾼 소노캄 거제와 거리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저희가 갔을 때는 호텔 앞쪽 길이 공사중이라서 길이 꽤 막혔었고 건널목도 제대로 있지 않아서 조금 어수선했습니다.
저희가 도착을 조금 일찍해서 밖에 산책을 하러 나왔을 때 찍은 호텔 전경 사진입니다.
아직 호텔 아래쪽은 공사가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조금 모습이 그렇네요.
프런트입니다.
체크인이 3시인데 딱 3시에 체크인을 시작하더군요.
호텔 로비에 소파는 여기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3시쯤 체크인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많아져서 앉을 곳이 없었습니다.
조금 체크인을 빨리 진행하던지 아니면 기다리는 사람들이 쉴 수 있게 의자를 좀 더 놓던지 하는 것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라마다 스위츠 호텔 거제는 건물 전체가 라마다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운영 업체가 각각 관리하는 시스템이더군요.
요즘 이런 호텔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저번에 저희가 부산 영도에 갔을 때 묵었던 미디호텔도 한 건물에 여러 개의 호텔 업체가 각각 관리하는 시템이였었습니다.
영도의 미디 호텔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2.05.25 - [일상] - 부산 영도 미디호텔 숙박 후기
엘리베이터 앞의 공간과 호텔층 정보입니다.
4층부터 19층까지가 객실이고 2층에 수영장과 사우나가 있습니다.
저는 아무 사전 지식이 없이 그냥 호텔이라 생각하고 왔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호텔의 룸에 긴 복도가 있더군요.
제일 안쪽에 널찍한 공간에 침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다녀본 호텔 중에 가장 넓은 공간이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소파 뒤쪽으로 바로 테라스가 있고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뷰가 정말 좋네요.
테라스에 나와서 바라보는 경치가 탁 트인 게 정말 좋습니다.
공간이 넓으니 침대 옆에 있는 협탁도 이렇게 넓습니다.
우리 아들이 사랑하는 티브이가 작게 보이네요.
침대 옆에 화장대도 넓게 있습니다.
전기포트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넓습니다.
여긴 전부다 널찍널찍합니다.
욕조도 가로로 배치되어 있고 샤워기도 2개가 설치되어 있네요.
그리고 특히나 놀랐던 게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기에 정말 단체로 와도 될 것 같은 넓이는 자랑하네요.
저희는 여긴 그냥 캐리어 가방을 놔두는 곳으로 사용했습니다.
붙박이 장도 있고요.
방에 따로 에어컨도 설치되어 있어서 방에서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네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호텔에 간다고 생각하고 갔다가 넓은 방의 크기에 많이 놀랐고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건물 내 시설이 별로 없고 특히나 편의점이 조금 멀다는 것이 아쉽더군요.
편의점을 갈려면 소노캄 앞쪽까지 걸어서 경사를 걸어서 올라가야 된다는 것은 더운 날씨에 조금 힘든 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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