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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양산 쪽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보이는 타워가 하나 있습니다. 

 

가끔씩 운전하면서 양산타워를 볼 때면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일상생활 중에는 잊어 먹고를 반복했었네요.

 

우연히 양산을 방문할 일이 있어 이참에 한번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양산타워를 찾아갔습니다.  

이날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리고 그쳤지만 흐린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양산타워 아래쪽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차가능 대수는 많지는 않았습니다. 

 

방문객도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아서 저희는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만차 시는 조금 더 걸어야 되지만 양산타워 가는길에 있는 양산주민편의시설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양산타워 입구에서 하트 모형의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준네요.

2023년 1월 1일부터 타워 5층의 북카페 커피숍이 임시 휴업을 하고 있네요.

음식물 반입과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2개가 있어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층별 정보입니다. 

 

6층 양산시 홍보관은 지상 120m이고 5층 북카페는 114m 높이에 위치하고 있네요.

 

양산타워에서 내려다보는 양산시의 모습입니다. 

 

양산도 신도시로 지어져서 아파트들이 엄청 많네요.

이쪽 방향으로 양산타워에서 제주도까지의 거리는 305km, 한라산은 313km입니다. 

 

싱가포르는 4600km이네요.

양산 도시 전경을 360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6층은 양산시의 홍보관이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요즘 핫한 환경 이슈에 대한 부스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 삼아 정보를 알 수 있게 마련되어 있네요.

5층 북카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나선 계단이 조금 좁아서 아이들은 조심스럽게 이동을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책의 종류도 많고 규모도 컸습니다. 

북카페가 업무가 왜 중단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서 양산 전경을 보며 커피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웠네요.

도서는 작가별, 제목별 목록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책을 찾기 쉽게 되어있네요. 

북카페는 2023년 1월 1일부터 휴업 중이지만 5층은 열려 있으니 언제든 찾아가서 책은 볼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밤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네요.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니 양산 야경도 볼 수 있겠네요.

 

도서대출 서비스는 하지 않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홍보관은 휴관이라고 합니다. 

양산타워 철탑해체 및 설치공사가 2023년 2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양산타워 관람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한데 주차나 통행, 소음 등은 감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각 지역의 타워들은 거의 대부분 입장료를 내고 전망대를 올라가야 하는데 양산타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 책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에 다시 찾아가 보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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