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오른 자산 시장. 지금은 교통정리가 필요한 시간. f.이경민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급변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내년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년은 확실하게 실적 장세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수혜주 피해주들로 나뉘었다면 내년은 경기가 좋아지면서 실적이 좋아지는 종목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좋아지는 종목들을 이제는 사야할 시기입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 2차전지, 전기차, 인터넷, 반도체로 생각되어 집니다.
올해 서버, 인터넷망, 5G 등의 투자를 코로나19로 많이 진행을 못했는데요.
내년부터 코로나19가 진정이 되면 이런 사업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게 되면서 반도체 업종이 크게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지난주 외국인과 기관이 많이 매수한 업종이 비슷합니다.
반도체, 화학, IT가전, 소프트웨어 등을 많이 매수했습니다.
이런 업종들은 내년 실적이 좋아 질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내년은 2017년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17년에는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 대부분 업종이 다 올랐습니다.
그 중에서 코스피보다 수익률이 좋았던 업종은 8개 밖에 없었습니다.
반도체, IT에서 5개였고, 철강, 에너지, 화학이였습니다.
지금과 다른 부분은 2017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2%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고민되는 부분은 제약바이오 부분인데요.
제약 바이오 올해 이익증가율이 50%였는데 내년의 이익 증가율은 25%로 떨어집니다.
내년에는 제약바이오주 내에서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최근의 시장은 왠만한 이슈는 모두 좋게 해석하여 거의 모든 자산이 1주 동안 많이 올랐습니다.
각 자산시장의 참가자들이 모든 이슈의 좋은 점만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기적으로 호재에 민감하고 악재는 묻어버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제는 너무 호제만 바라보기보단 옥석가리를 해서 따라가야 되는 종목들은 따라가더라도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은 조심해야겠습니다.
내년에 확실히 좋아 보이는 인터넷, 반도체쪽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쪽은 고점 대비 20% 정도 빠져 있는 상황에서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2차전지, 인터넷은 올해 최대 이익이고 2022년까지 사상최대 이익을 계속 이어 갈 것입니다.
이런 업종은 조정을 받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도체, 자동차는 실적이 애매하긴 합니다.
그런데 경기가 좋아지고 교역이 좀 더 원활해지면 실적이 좋아지고 주가는 좀 더 가볍게 움직이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조적으로 좋아지는 업종은 지속적으로 담아가고 내년에 이익의 레벨이 올라가는 업종은 매수를 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업종은 비싼 측면이 있지만 그 것을 극복하는 이익성이 나오면 별 문제 없을 것입니다.
2022년까지 보면 이익이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익성장도 꾸준할 것입니다.
실적 발표하는 것을 보면 예상 밖의 사업에서 실적이 붙어주면서 이익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1.10)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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