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물놀이하기 좋은 펜션이 새로 생겼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알아오는지 참 궁금합니다.
아내 말에 의하면 여기는 펜션도 있고 수영장 옆에 평상도 있다고 하더군요.
예전의 계곡에 있는 평상처럼 숙박을 하지 않고 하루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평상이 있다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밀양 리버스톤 펜션의 입구입니다.
티맵으로 찾아가다 보니 마을로 들어가게 되어서 꾸불 구불한 마을 길을 돌아 나오더군요.
다음날 나올 때는 마을 길을 가지 않고 바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갈 때는 마을길로 들어가지 않고 잘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펜션 건물 앞에 차를 잠시 세우고 짐을 내릴 수 있었네요.
주차장이 펜션 바로 밑에 있어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었지만 짐을 들고 최대한 짧은 동선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펜션 내부의 전경입니다.
문을 여니 아담한 거실이 나오네요.
사진 반대쪽에 주방이 있고 옆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복층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바로 계단을 올라 복층에 올라가서 재미있게 놀더군요.
한쪽 벽에는 냉장고와 티비, 전기밥솥, 전기포트, 드라이기 등 있고 티비 밑에는 멀티 충전기가 있네요.
요즘은 핸드폰 충전기가 필수인데 여러 개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는 멀티 충전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많은 핸드폰을 충전하기가 편했습니다.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있네요.
서랍 속에는 식기들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갈 때 일회용 식기들을 많이 가져갔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쪽에 침구류들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네요.
화장실에는 샤워할 수 있는 샤워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이 조금 작고 가림막이 없어서 샤워를 하면 물이 화장실에 전부 튀네요.
펜션의 복도입니다.
새로 만들어져서 반질반질하네요.
복도 한쪽에 전자레인지가 있네요.
간편히 데워서 먹을 음식들은 바로 여기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되겠네요.
펜션 중간에 있는 문을 이용해 나가면 이렇게 야외에 각 호실이 적혀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저희는 바비큐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여기에서 버너를 이용하여 고기를 구워서 시원한 맥주와 먹었습니다.
각 방만마다 이렇게 테이블이 있으니 조리하기도 좋고 야외에서 이야기하기도 좋네요.
바로 앞쪽에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물이 조금 적네요.
비가 많이 오면 여기도 물길이 엄청나겠죠.
아들이 펜션을 한번 둘러 보자고 하여 아들과 함께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탁구장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네요.
여길 보고 아들이 식사 후에 탁구도 치자고 했는데 물놀이를 하고 나서는 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탁구는 잊어버리고 계속 물속에서만 놀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탁구장을 이용해 보지는 못했네요.
주차장이 넓게 잘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픈 초기에 다녀와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때 다녀와서 이렇게 주차장이 비어 있었지만 조만간 이렇게 주차장이 비어 있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겠죠.
수영장 옆에는 이렇게 많은 평상들이 있습니다.
평상의 나름 넓고 놀기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상들 바로 옆에 리버스톤 펜션의 메인인 넓은 수영장이 자리 잡고 있네요.
수영장이 정말 넓네요.
수영장은 성인풀과 어린이 풀로 나뉘어 있는데 둘 다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물놀이는 안전이 제일입니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야겠습니다.
중앙에 분수가 나오는 풀장이 유아풀입니다.
수위는 성인인 제가 들어갔을 때 무릎 조금 위쪽까지 물이 올라오더군요.
어린이들이 놀기 가장 좋은 높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아풀은 계단도 완만하게 안전하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수영장 반대쪽에는 샤워장이 있어서 수영 후 바로 샤워를 할 수가 있게 되어 있네요.
샤워장 바로 옆에는 화자일도 있고요.
펜션을 지키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람을 보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재롱을 피우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군요.
몽골 천막이 3개 있는데 평상이 두 개 들어가 있네요.
많은 인원이 오면 여기를 빌려서 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펜션 밑에 주차장이 이렇게 이렇고 펜션 건물 아래쪽에도 평상이 있네요.
튜브 바람 넣는 곳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힘들게 입으로 바람을 넣다가 사장님이 바람 넣는 곳을 알려주셔서 바로 가서 기계의 힘으로 힘들이지 않고 바람을 넣었습니다.
바람 넣는 곳도 전자레인지가 한대 설치되어 있네요.
그리고 튜브 대여도 되네요.
튜브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여기서 대여해서 재미있게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수영장에서 놀기 바빠서 방방이에 잘 가지 않네요.
처음에는 수영장에 사람이 별로 없어 넓은 수영장을 거의 전세 내다시피 하여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아직 펜션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저희가 조금 일찍 도착하여 처음에는 수영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오후에는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수영장의 규모가 상당하여 붐비는 느낌 전혀 없이 정말 여유롭게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인풀장 쪽에는 네트도 있어서 공놀이를 하기 좋네요.
아이들은 역시 금방 친해져서 잘 어울려 노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아직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조만간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날 거 같은 리버스톤 펜션입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밀양 쪽에서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리버스톤 펜션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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