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특집 1탄, 정의로운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f.박형렬
세계의 트랜드는 계속해서 변해갑니다.
세계의 큰 움직임에서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SG가 요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는 환경, S는 사회, G는 공정을 의미합니다.
E, 환경에 대한 시각이 요즘 들어 많이 공감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S, 과거에 못 봤던 사회약자에 대한 광고들이 많이 나오면서 공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G, 과거에는 공정 말로만 했었는데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사건으로 공정에 대한 관심도와 영향역이 커지고 있습니다.
G의 의미가 모호하긴 한데요.
G는 오너의 이익만을 위해 기업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주주의 이익, 노동자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쪽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G는 지배구조 쪽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번 자료에서 핵심은 S, G는 아닙니다.
S와 G는 분배, 비용의 처리 영역이라서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어렵습니다.
E, 환경에 대해서 좀 더 포커싱해서 다루었습니다.
2017년부터 북미 쪽부터 ESG펀드들이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올해 11월에 큰 이벤트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ESG쪽으로 투자를 위해 운영사를 선정한 것이 11월입니다.
과거에 국민연금이 액티브펀드 중심에서 패시브펀드 중심으로 운영을 바꿨을 때 굉장히 큰 변화가 나타났었습니다.
이번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착하게 살면 나중에 복이 올거야라는 말을 들으면서 우리들은 컸습니다.
그렇게 착하게 살았는데 대분의 분들이 돈이 별로 없습니다.
마음속에 착하게 살았더니 돈이 안되더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면 반대로 나쁜 짓을 해야 돈이 되나라는 의심을 마음속에 품게 됩니다.
ESG에 관련된 회사에 투자를 하면 수익이 좋다고 하면 마음속에 저항이 생깁니다.
그런데 백테스트를 해보니 ESG관련 펀드들이 수익성이 좋다는 자료들이 나옵니다.
국내의 ESG ETF가 있는데 수익률이 코스피보다 조금 높습니다.
기존의 ESG 지수는 나쁜 기업들은 빼고 나머지 기업들을 시가 총액으로 투자를 해서 종합지수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액티브 ESG는 기준을 통과한 기업도 ESG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가중치를 줘서 투자금액을 정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정의로운 기업에 투자하자가 지금의 ESG면 앞으로는 정의롭고 돈을 잘 버는 기업에 투자하는 컨셉이 커질 것 입니다.
환경을 하는 회사는 착한회사인가?
이것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을 정리를 안하면 투자와 후원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환경 생각해서 저 회사 물건 사줘야지 하는 회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회사가 돈을 못 벌면 투자하면 안됩니다.
누군가가 환경이 중요하니깐 환경에 관련된 모든 기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익성이 별로인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한, 두 번의 투자로 끝날 것입니다.
수익성이 떨어지면 연속적인 투자가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돈을 지금 벌고 있고 앞으로도 환경비즈니스가 커지면서 돈을 더 잘 버는 회사는 평생 살 수 있는 기업인 것입니다.
앞으로는 환경 관련 회사 중에서 세계적인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반사이익을 누려서 수익이 증가하는 회사들이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끝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환경 문제에 비용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급부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산업이 커지게 됩니다.
관심 가져야 되는 분야로 수처리와 폐기물 산업, 태양광과 풍력 같은 신재생산업, 수소 산업을 들 수 있습니다.
수처리와 폐기물 시장에 관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4년의 변화가 예전 30~40년의 변화보다 더 큽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그린뉴딜의 정책지원과 민간자금이 합쳐져서 굉장히 큰 시장으로 클 수있습니다.
수소에 정부부터 각 기업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잉여전력을 저장공간인 ESS에 저장을 해야 하는데 잉여전력이 많아지면 ESS로는 커버하지 못합니다.
에너지의 저장 수단으로 수소가 조명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위 내용은 경제의 신과 함께(2020.11.8)를 듣고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입니다.
신과 함께의 정확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신과 함께 방송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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