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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는데 비행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에는 미라클 라운지가 많이 있는데 저희는 규모가 큰 D 게이트 쪽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저희가 사용한 더 라운지 앱은 미라클 라운지 중 어디든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향했네요.

 

여기가 샤워도 가능한 곳이라 샤워도 할겸 찾아갔습니다. 

라운지 입구에서 더 라운지 앱으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니 편안한 소파를 볼 수 있었습니다. 

 

라운지가 길죽하한 구조여서 한쪽은 이런 소파들이 있고 다른 쪽은 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과일과 스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 기준에는 음식은 그렇게 종류가 많지도 않았고 딱히 땡긴다고 할만한 것도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주류가 마련되어 있네요.

저는 살짝 한 잔만 맛봤습니다. 

 

비행 전 과음은 안좋다는 와이프님의 말씀에 따라 살짝 자제했습니다. 

음료와 맥주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들은 음료를 마시고 저는 맥주도 한잔했습니다. 

한쪽의 식당같은 구역입니다. 

쌀국수도 주문이 가능하여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쌀국수 한 그릇 주문하였습니다. 

맛이 강하지 않았지만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아들은 배가 부르다면서도 제가 먹는 것을 보고는 자기도 주문하여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배를 체우고 샤워실을 찾았습니다. 

 

이 라운지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한 샤워실입니다. 

 

비행 전 태국의 열기로 땀이난 몸을 시원하게 씻어주니 기분이 한결 좋네요.

샤워 시설은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할 때는 물기도 하나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군요.

 

수건과 드라이기가 있어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샤워 후 시원한 맥주를 한 캔 더 마신 후 비행기를 타러 게이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밤 비행기라 비행기를 타자마자 바로 잠들어서 꿀잠을 잤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샤워를 개운하게 해서 그런지 잠도 빨리들고 나름 편안하게 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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