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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은 야간비행이 많이 많습니다. 

 

저희도 이번에 돌아올 때 새벽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저희들끼리면 그냥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다 공항으로 가면 되는데 어른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0.5박을 할만한 호텔을 알아봤습니다. 

 

플로렌스 호텔은 가성비도 괜찮고 위치도 롯데마트 옆이라 마지막 쇼핑하기 좋을 것 같아서 여기를 하루 전에 예약했습니다. 

그랩을 타고 도착하니 정말 위치가 롯데마트 바로 옆입니다. 

 

롯데마트까지 걸어서 2분도 걸리지 않더군요.

 

룸의 컨디션은 그냥 가성비 답게 소소합니다. 

 

잠깐 쉬기 괜찮았습니다. 

방이 크지는 않지만 간단히 소파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짐을 정리하기 괜찮았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쇼핑한 물품을 케리어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케리어를 열고 닫기를 몇 번 했네요.

화장실은 깔끔하네요.

용도 외로 사용하여 문제가 생기면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안내문입니다.

 

보면서 조심히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샤워실에서는 룸 사이에는 유리로 되어 있어 안이 훤이 보입니다. 

 

블라인드가 있어 가릴 수 있어서 가릴 수는 있는 데 수동으로 내릴려니 번잡하고 귀찮네요.

 

왜 이렇게 만드는지 나이 많은 중년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운도 있는데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의 수영장과 짐도 있는데 이런 시설들은 사용하지 않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테이블 위에 김과 과자가 있는데 비용이 청구되는 것이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가성비로 0.5박을 하러 온 것이라 진짜 살짝 쉬다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다시 공항으로 가기 전까지 편안히 쉬다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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