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해운대에서 새로운 메뉴를 먹어 봤습니다.
이번에도 아내의 안내로 풍원장에서 꼬막정찬을 먹고 왔습니다.
해운대에서 꼬막을 먹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저에게는 정말 새로운 메뉴였습니다.
풍원장의 위치는 해운대 아이파크 T3동에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AM 11시부터 PM 10시까지입니다.
주차가 좀 애매하더군요.
주차장에 들어서서 보라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상가 전용 주차구역을 찾아가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T3동 판매시설 엘리베이터를 찾아야 합니다.
이 엘레베이터를 찾는 것이 처음 간 저로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입구 쪽에 물건들이 적제를 많이 해놔서 쉽게 눈에 띄지 않더군요.
사진 아래 오른쪽에 있는 의 T3 판매시설을 찾아서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6팀이 있네요.
홀은 넓어서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였습니다.
저희가 다 먹고 나올때는 점심시간이라 정말 많은 분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식사를 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되어졌습니다.
메뉴는 꼬막 전문점 답게 단출합니다.
저는 메뉴가 너무 많은 곳보다는 이렇게 전문 메뉴가 있는 곳이 선택하기 편해서 좋더군요.
전문점에 왔으니 대표 메뉴를 먹어봐야 겠죠.
저희는 꼬막무침정찬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세팅된 밑반찬들입니다.
꼬막 전문점답게 밑반찬에도 꼬막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밑반찬들이 다들 각각의 맛을 잘 살려서 맛이 좋았습니다.
풍원장의 브랜드들이 많네요.
밑반찬으로 나온 꼬막을 까는 법을 여기에서 와이프에게서 배웠습니다.
꼬막 입 쪽을 벌리는 것이 아니고 반대쪽에 오픈기를 넣고 눌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꼬막 까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는데 한번 하고 나니 쉽고 재미가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꼬막 정찬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게도 맛이 구수하게 맛있었는데 새우장이 정말 짭조름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김이 들어 있는 대접에 밥을 넣고 꼬막 무침을 푸짐하게 넣고 쓱쓱 비벼주면 맛깔난 꼬막비빔밥이 됩니다.
꼬막 비빔밥을 한입 먹으니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을 채워주네요.
오래간만에 꼬막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 글을 적고 있으니 다시 이 맛이 떠올라 침이 고이네요.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종원의 가성비 좋은 롤링파스타 방문기 (1) | 2022.06.27 |
---|---|
다시 찾은 해운대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 (1) | 2022.06.24 |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간단히 즐기기 좋은 조각 피자 맛집 포르타나 (0) | 2022.06.17 |
해운대 해리단길 딤섬 맛집 딤타오 본점 추천 메뉴 (1) | 2022.06.13 |
개인적으론 약간 아쉬운 국내 최장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1) | 2022.06.10 |